[남아공] 남아공 교회들에 전해진 영원한 속죄
[남아공] 남아공 교회들에 전해진 영원한 속죄
  • 박도훈 기자
  • 승인 2023.11.05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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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오브리빙워터 교회 집회
- 게이트교회 CLF모임

남부아프리카 8개국(보츠와나, 남부아프리카공화국, 모잠비크, 짐바브웨, 에스와티니, 레소토, 나미비아, 앙골라) 순방 중인 박옥수 목사와 일행이 4일 오전 남아공에 도착했다.

남아공에서는 리버오브리빙워터 교회 집회와 게이트 교회(Gate Ministries)에서의 CLF모임, 그리고 목회자들과의 만남으로 복음을 전파했다. 4일 오전 8시경 비행기로 남아공에 도착한 박옥수 목사는 곧바로 리버오브리빙워터 교회로 향했다.

남아공 첫 일정은 리버오브리빙워터교회(Livers of Living Water Church) 집회로 시작했다. 사진은 리버오브리빙워터교회 전경.
남아공 첫 일정은 리버오브리빙워터교회(Livers of Living Water Church) 집회로 시작했다. 리버오브리빙워터교회 전경.
교회 입구로 들어서는 박옥수 목사
리버오브리빙워터교회 입구로 들어서는 박옥수 목사

이 교회의 비숍 존도는 남아공 기독교계의 큰 아버지로 불리우며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말씀을 온라인으로 들어왔고, 복음 전하는 일에 함께하려 한다. 
그를 통해 남아공 전역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많은 기독교인들을 복음 앞에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새로운 예배당을 짓고 있으며 내년에 꼭 박옥수 목사를 초청하려 한다. 

비숍 존도와 함께 리브오브리빙워터교회의 새로운 부지를 둘러본 박목사는 교회에서 면담했다. 다과를 나누며 복음 전도와 사역에 관한 환담을 나누었다. 또, 사회 문제를 제기하며 비숍은 박목사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요청했다. 

이날 집회를 준비한 교회의 비숍 존도가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온라인으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어온 그는 남아공 기독교계를 위해 박옥수 목사에게 복음 전도와 마인드교육 활동을 요청했다.
이날 집회를 준비한 교회의 비숍 존도가 박옥수 목사와 면담하고 있다. 오래전부터 온라인으로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들어온 그는 남아공을 위해 복음 전도와 마인드교육 활동을 해달라고 박목사에게 요청했다.
박옥수 목사와 존도 비숍. 존도 비숍은 박목사에게 남아공을 위해 일해달라고 요청했다
박옥수 목사와 존도 비숍. 존도 비숍은 박목사에게 남아공을 위해 일해달라고 요청했다

박 목사는 3일 만났던 보츠와나 대통령 면담 및 캠프 소식과 마인드교육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며, 전세계에서 진행되고 있는 마인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존도 비숍은 남아공에서도 청년들을 위한 마인드교육 활동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면담 직후 박옥수 목사가 예배당에서 말씀을 전했다. 

남아공 기독교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집회 장소에 입장하는 박옥수 목사
남아공 기독교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집회 장소에 입장하는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와 박목사의 주요활동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는 남아공 목회자들
남아공 목회자들이 기쁜소식선교회와 박목사의 주요활동에 대한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향해 발언하는 존도 비숍. 그는 레소토에서 인상깊었던 박목사와의 첫만남을 비롯해 현재 박목사의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집회에 참석한 목회자들을 향해 발언하는 존도 비숍. 그는 레소토에서 인상깊었던 박목사와의 첫만남을 비롯해 현재 박목사의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하며 남아공에 그를 초대할 수 있어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말씀에 앞서 존도 비숍은 "오늘 목사님을 모셔서 감사합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한국 서울에서 목사님께서 오셨고 제가 처음 레소토에서 목사님이 하시는 행사를 보았습니다. 그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습니다. 저도 목사님을 이곳에 모시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1962년 목사님께서 죄사함을 받으셨고 지금까지 많은 일들을 해오셨습니다. 저는 그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목사님은 오랜 시간 주님의 업적을 이루셨습니다. 오늘 목사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환영사를 했다.

박옥수 목사는 히브리서 10장으로 '율법은 참형상이 아니라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임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좋은 일은 바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임을 증거했다. 

박옥수 목사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가 '율법의 목적과 영원한 속죄'에 대한 말씀을 전하고 있다.

또, 한국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건 미국이 원자폭탄으로 일본과의 전쟁을 끝냈기 때문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비유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단번에 드린 속죄로 우리의 죄를 영원히 끝냈다고 말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
말씀을 진지하게 경청하는 남아공 목회자들

"다 율법을 어겼습니다. 율법은 지켜서 복을 얻으라고 준 것이 아니고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입니다.
짐승을 죽여 드리는 속죄제사도 율법입니다. 
진정으로 신앙을 하려면 율법을 지키려는 신앙을 끝내야 합니다. 율법 안 어긴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우리가 온전하게 되는 길은 단 하나밖에 없어요. 예수그리스도의 피!"

객석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힌 거예요. 그 길 외에는 우리를 구원할 길이 전혀 없어요."

박수치며 아멘하는 목회자들
박수치며 아멘하는 목회자들

박 목사는 레위기 말씀으로 속죄제사 방법을 자세히 설명했다. 그리고 성경 신약과 연결해 예수님이 하나님의 어린양으로서 십자가에 영원한 속죄를 이뤘음을 증거했다. 

"여러분의 죄가 예수님께 다 건너갔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혀 세상 모든 죄가 영원히 끝났습니다. 하늘나라 어디에도 여러분 죄의 기록이 없습니다."

"여러분 죄인입니까?" 
"노(No)!"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박혀 세상 모든 죄가 영원히 끝났습니다!"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아멘을 외치는 목회자들
아멘을 외치는 목회자들
말씀을 듣고 환호하는 남아공 목회자들.
영원한 속죄를 확신한 목회자들이 두손을 들고 기뻐하며 아멘을 외치고 있다
죄사함의 복음을 들은 많은 목회자들이 일어선채로 말씀을 듣기도 했다
복음으로 연합하며 한 마음으로 감사의 기도를 드리는 남아공 목회자들
복음을 듣고 한 마음이 된 남아공 목회자들이 기도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존도 비숍(리버오브리빙워터 교회)
"오늘 박옥수 목사님을 저희와 함께 있게 해주시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리고 싶습니다. 목사님께서 제게 알려주신 매우 중요한 것은 바로 우리가 그리스도인으로서 말씀을 항상 절반만 믿고 다시 죄악으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성경에 나오는 그대로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해 주셨다면 완전히 용서를 받았다'고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리스도의 죄사함은 현재도 유효하고 앞으로도 영원합니다. 그것이 제가 오늘 배운 것이고 제 마음을 해방시켜 준 것입니다.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은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로 사람들을 인도하기 위해 자기들이 믿는 다양한 방법을 씁니다. 하지만 박목사님께서는 성경의 말씀만을 가지고 말씀 하십니다. 목사님께서는 우리가 말씀에 고백하게 만드십니다. 오직 말씀 만이 능력이 있습니다. 

오늘 많은 청중들의 감정이 북받쳐 오르는 것을 보았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수년간 죄의 짐을 짊어졌고, 그들은 항상 자신들을 은혜로 구원받는 “죄인”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제 박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구원을 받았고 영혼의 자유를 얻었습니다. 저도 죄 때문에 항상 정죄를 느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자유롭게 했기 때문에, 성경은 우리에게 참으로 자유롭다고 말합니다. 이게 바로 제가 오늘 배운 내용입니다"

 

오후 3시경에는 게이트 교회에서 CLF모임이 있었다.

게이트교회 전경
게이트교회(Gate Ministries) 전경

지난 7월 월드캠프 CLF컨퍼런스에 참석한 10여 명의 남아공 목회자들이 주축이 돼 이번 모임을 준비했다.
함께 마하나임칼리지 수업을 듣고 있는 목회자들과 CLF에 함께하고 있는 목회자들, 올해 초 세워진 에티오피아 지역 교회에서도 기독교 지도자들이 많이 참석했다.

게이트교회 부목사와 성도들이 박옥수 목사를 환영했다.

박옥수 목사와 게이트교회 부목사가 악수하고 있다
게이트교회 부목사가 악수하며 박옥수 목사를 맞이하고 있다
게이트교회 성도들이 나와 박옥수 목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게이트교회 성도들이 나와 박옥수 목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환영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 전에 남아공에 파견된 대학생 해외봉사단원들의 아카펠라 공연이 있었다. 관객들은 신나는 공연에 호응하며 즐거워했다.

남아공 해외봉사단원들이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남아공 해외봉사단원들이 준비한 아카펠라 공연은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호응하는 참석자들
학생들의 공연에 즐거워하는 참석자들

단에 오른 박 목사는 히브리서 10장 말씀으로 율법은 장차 오는 좋은 일의 그림자요 참형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교회에 모인 남아공 기독교인들과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시작하는 박옥수 목사
교회에 모인 남아공 기독교인들과 목회자들에게 말씀을 전하기 시작하는 박옥수 목사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
히브리서 말씀을 경청하는 목회자들
성경 곳곳에 나타난 하나님의 의를 증거하는 박옥수 목사
율법의 목적와 영원한 속죄에 대한 말씀을 전하는 박옥수 목사

"우리가 율법을 지킬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우리가 율법을 어겼기 때문에 예수님이 오셔서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습니다. 율법으로는 하나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다 하셨습니다. 율법도 지키고 예수님도 믿으려 하니까 복잡한 거예요."

"이 뜻을 좇아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히브리서10:10)"

"십자가에서 완벽하게 우리 죄를 씻으셨어요.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뭐죠?"
"낫씽!"

박옥수 목사는 단에서 내려와 목회자들과 눈 맞추며 말씀을 힘있게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단에서 내려와 목회자들과 눈 맞추며 말씀을 힘있게 전했다
목회자들을 향해 죄사함의 복음을 외치는 박옥수 목사
목회자들을 향해 죄사함의 복음을 외치는 박옥수 목사

객석에선 환호가 쏟아졌고, 손을 들어 의인임을 시인했다. 이날 모든 참석자들이 구원을 얻으며 기뻐했다.

복음을 받아들인 목회자들이 손을 들고 "아멘!"을 외치며 기뻐했다

이후 남아공 비숍들과 면담했다.

박 목사는 다시 한 번 복음을 전하며 이 사실을 믿으면 하나님께서 일하시겠다는 믿음을 전했다.

말씀 직후 비숍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목사는 다시 한 번 복음을 강조했다
말씀 후 기독교 지도자들인 비숍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목사는 다시 한 번 복음을 강조했다
박수로 화답하는 남아공 비숍들
박목사와 남아공 비숍들은 복음 전파를 위해 성경 중심으로 연합해 한 뜻으로 일하기로 했다
박목사와 남아공 비숍들은 복음 전파를 위해 성경 중심으로 연합해 함께 일하기로 했다

비숍들은 아멘으로 화답하며 복음 전파에 뜻을 함께했다.

토니 엠숑고 비숍(템비사 리빙 윈드 워십 센터)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는 성경을 기반으로 저희의 눈을 뜨게 해주었습니다. 구원은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게 해주었습니다. 참된 복음에 의하여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을 통하여 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구원입니다. 예수께서 피를 흘리셨고, 우리의 죄는 그의 피에 의하여 씻겨졌습니다. 나는 씻겨지고, 깨끗해졌습니다. 법에 순종함으로써도, 법이 요구하는 모든 규칙이나 목록을 따르려고 노력함으로써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 의한 것입니다.

목사님 말씀은 제 사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저희 교회 성도들과 이 메세지를 다시 나눌 것입니다. 박 목사님 설교를 듣는 것이 처음이 아닙니다. 제가 한국을 방문했을때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가 남아공으로 돌아왔을 때, 한국에서 들은 말씀을 형제들과 나누었습니다. 구원은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신 일을 믿는 것입니다. 저는 모든 목사들이 이 메시지를 사람들과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쉬운 말씀입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구원 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율법을 지키려면 너무 어렵습니다. 아무도 율법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 누구도 율법을 지킬수 있다고 100% 확실히 말할 수 없습니다.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보혈의 죄사함을 믿는 것 뿐입니다. 그것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입니다. 이 말씀을 저희 교회 성도들에게 다시 전하고 싶습니다."

예레미야 라만티 (성모 마리아 성공회의)
"제가 한국에 갔을 때 박 목사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특권을 누린 적이 있는데요, 7월에 한국에 간 비숍들 중에 제가 하나입니다. 목사님께서 아주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은 우리가 지금까지 율법을 뒤섞으면서 혼란 가운데 있었고 그것으로 그리스도가 오실 것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우리를 깨끗하게 한 것은 십자가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돌아가신 분은 그리스도이십니다. 십자가의 죽음 외에는 우리가 더 이상 할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우리가 깨끗이 씻어졌고 아무런 흠이 없습니다. 저는 박목사님의 이 설교에 동의합니다.

목사님의 말씀은 분명 제 사역에 큰 힘을 실어주실 것입니다. 자신이 죄인이라고 생각하는 성도들에게 같은 복음을 전하며 그들의 죄가 사해졌다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우리는 단번에 영원한 죄사함을 받았습니다. 반복은 없습니다. 저희 성도들에게 이제 우리가 그리스도를 통해 자유로워졌고 하나님의 의로운 사람들이 되었다는 말씀을 전할 것입니다."
 

남아공에서 치른 집회와 CLF모임을 통해 남아공 전역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성도들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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