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3개 도시 순회 복음 전도 집회
[불가리아] 3개 도시 순회 복음 전도 집회
  • 김보민
  • 승인 2023.11.12 1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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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쁜소식소피아교회 전도 집회
- 파자르지크 10개 교회 연합 집회
- 포모리에 터키어 집회

불가리아에서는 11월 6일(월)부터 8일(수)까지 3일간 소피아를 시작으로 파자르지크, 포모리에, 얌볼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회의 주강사는 기쁜소식전주교회 장영철 목사였다. ‘회개와 믿음’을 주제로 한 이번 집회는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불가리아 전도집회 포스터
이번 불가리아 전도집회 포스터

첫날인 11월 6일에는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소피아 이벤트 센터 메인 홀에서 집회가 진행됐다. 이날 집회에는 80여 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말씀을 듣기에 앞서 현지 교회 밴드의 찬양과 바이올린 공연 등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열었다. 또한, 이날에는 소피아에 있는 현지 교단 대표 목회자들이 참석해 축사 및 기도를 했다. 주강사 장영철 목사는 요한복음 8장 말씀을 통해 “간음 중에 잡힌 여자는 모세의 율법 안에서는 죽을 수밖에 없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서 정죄하지 않는다는 말을 통해 살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는 죄를 지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지만 말씀을 통해 자신을 바라보고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이 진짜 참된 회개입니다.”라고 전했다.

현지 교단 대표 목사들의 축사 및 기도왼 – 소피아 교도소 사역 담당 이보도르 목사님오 – 교단대표 토니 목사
현지 교단 대표 목사들의 축사 및 기도
소피아 교도소 사역 담당 이보도르 목사(좌)
교단대표 토니 목사(우)
소피아 전도 집회
소피아 전도 집회

집회가 끝나고 이어진 복음 교제 및 신앙 상담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을 통해 현지 목회자들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복음을 다시 한 번 자세히 들으며 구원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 또한, 회개를 하는 것에 있어서 진정한 회개란 무엇인지 알고 신앙에 있어 한 단계 더 깊은 단계로 갈 수 있었다며 행복해했다.

소피아 전도 집회
소피아 전도 집회

7일에는 파자르지크에서는 CLF 목회자 모임과 10개 교회 연합 집회가 있었다. CLF에서 장영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은혜를 입혀주셔서 복음의 일을 하게 하신다고 전하며 목회자들이 받은 은혜 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을 내려놓고 말씀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이 더 크게 우리를 복음의 일에 사용하실 수 있다고 전했다.

목회자 모임에서 말씀을 전하는 장영철 목사
목회자 모임에서 말씀을 전하는 장영철 목사
파자르지크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파자르지크 지역 목회자들과 함께

저녁에 있었던 파자르지크 10개 교회 연합 집회에서 가인과 아벨 말씀을 전하며 “가인은 땅의 소산을 들고 하나님게 제사를 드렸고 아벨은 양의 첫새끼와 그 기름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날 때부터 죄인인 인간은 흙으로 만들어졌다. 땅에서 나는 것들은 인간의 노력과 수고로 나는 것들입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행위를 받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우리의 좋은 모습, 좋은 행위를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믿고 나아갈 때 하나님 앞에 의인으로 설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참석한 성도들은 자주 듣는 가인과 아벨 말씀이지만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 앞에 의인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었다며 감사해했다.

파자르지크 10개 교회 연합 집회
파자르지크 10개 교회 연합 집회

8일 저녁에는 불가리아 동부 흑해 연안의 포모리에와 얌볼 두 지역에서 집회를 가졌다. 특히, 포모리에 에서 불가리아 거주 터키인들을 위한 집회가 진행되었다. 불가리아에 거주 중인 터키인들은 상당수 기독교인들이 있다. 과거 오스만 투르크 시절 불가리아에 체류 중이던 터키인들은 불가리아에 오랜 시간 정착하며 도시를 형성하고 마을을 형성해 거주 중인데, 이슬람만이 아닌 기독교인들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로 많은 교회들이 활동 중에 있었다. 이날 장영철 목사는 간음 중에 잡힌 여자 이야기를 전하며 우리가 은혜로 구원을 받게 되었다는 복음을 전했다. 이날 참석한 현지 목회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모두 죄사함을 받았다며 이제 의인이 되었다고 입으로 시인하고 또한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포모리에에서 터키어로 진행된 집회, 하단 오른쪽 - 드미트리 목사
포모리에에서 터키어로 진행된 집회, 드미트리 목사(오른쪽 아래)

올 한 해 불가리아는 100개 교회가 설립될 것이라는 종의 약속을 받아 힘있게 복음을 전하고 있다.이번 전도 집회를 통해 많은 새로운 참석자들은 복음을 들었고 대다수가 구원을 받는 역사가 일어났다. 새롭게 연결된 많은 목회자들이 마음을 열고, 본 교회로 세미나 개최를 희망하며 초대했다. 쌀쌀해진 날씨지만 복음을 듣는 사람들의 표정은 따뜻했다. 앞으로 100개 교회가 설립될 불가리아를 보니 소망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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