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울려퍼진 '부활의 참된 의미'
[문막] 부활절 칸타타를 통해 울려퍼진 '부활의 참된 의미'
  • 심하늘
  • 승인 2024.04.18 08: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강릉원주대학교 태화홀에 울려 퍼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 부활절의 참된 의미와 예수의 사랑

강릉원주대학교 태화홀에서 15일 오후 7시 “WERE YOU THERE” 부활절 칸타타를 개최했다. 300여 명의 원주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부활절의 참된 의미를 뮤지컬 형식으로 표현했다.

합창단은 '우리 죄를 위하여 고난받고,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신 예수님'을 성경적으로 표현하고, 관객들은 십자가를 지고 객석을 지나는 예수님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감동스러운 무대가 막을 내리고 그라시아스합창단 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부활절 메시지를 전했다.

박옥수 목사는 "예수님이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사흘 만에 부활하셨을 때, 이제는 우리가 더이상 죄인이 아닙니다. 내가 죄를 지었지만 예수님 내 죄를 위하여 대신 십자가에 피를 흘려 죽었으니까 내 죄가 사해진 것입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로마서 3장 23-24절) 성경은 우리에게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게 했습니다. 오늘 저녁 이것을 꼭 기억하십시오. 난 죄를 많이 지어서 지옥에 갈 수밖에 없지만 예수님이 내 죄를 다 벌 받으셔서 내 죄가 다 씻어졌네요. 그것이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라고 성경에 나타난 복음과 부활의 참된 의미를 힘있게 전했다. 메시지를 들으며 관객들이 죄가 없다는 말에 연신 아멘으로 화답했다.

“합창단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몰입한 뮤지컬이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알게 된 합창단이지만 다음 공연에 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에 있을 크리스마스 공연도 기대됩니다. 성경과 클래식은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는 명품공연 그 자체였습니다.” (김주영)

“죄가 있다는 건 알았지만 죄가 없다는 것은 몰랐습니다. 그동안 실패한 십자가를 붙잡고 살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의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저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제 죄를 속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이복신)

"19년 전 박 목사님 서울 체조경기장 서울 성경세미나를 할 때 아주 잠깐 들여다봤는데, 그리고 세월이 흘러 사업이 부도가 나서 어렵게 되고, 문막에 오게 되었습니다. 선교회 성경 세미나도 참석하고 여름캠프도 참석했지만, 오늘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시는 걸 보면서 눈물이 흘렀습니다. 로마서 3장 24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는 말씀이 들렸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김문자)

문막교회를 방문한 박옥수 목사는 성도들에게 에스더 5장 1~4절 말씀을 전했다.

"에스더가 왕 앞에 나가는 것이 어렵고 부담스러웠지만 결국 말씀을 듣고 나가기로 결정했고, 담대히 왕 앞에 나아갔을 때, 에스더도 살고 유대인도 살고 다 사는 길이 열린 거예요. 우리가 왕 앞에 나가기 부담스러운데, 믿음의 사람은 그걸 넘어가는 거예요. 항상 우리는 좀 부담스럽지만 하나님 앞에 담대함으로 나가면 하나님 축복으로 바꾸는 은혜를 베푸실 줄 믿습니다. 문막에도 많은 분들이 모여서 구원받고 연결되는 귀중한 역사가 일어나길 바랍니다."

부담스럽지만 하나님을 믿고 담대함으로 나아가면, 문막 모든 사람들에게 놀라운 구원의 역사와 은혜가 넘치겠다는 소망의 말씀을 전했다.

기쁜소식문막교회 김우람 목사는 “문막교회 형제·자매님들과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 앞에 소망을 두고, 믿음을 배울 수 있도록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앞으로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명품공연은 문경, 의성에서도 계속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