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처음으로 몰래카메라를 상영했는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벌어진 행동이 화면에 나타날 때 모두들 배꼽을 잡고 웃었다. 우리가 우리의 모습을 안다면 하나님 앞에 정말 마음 높일 일이 아무 것도 없다는 마음이 들었다.
교회의 꿈나무이자 귀염둥이인 주일학생들의 댄스와 부채춤은 가장 큰 박수를 받았다.
장년회에서 준비한 연극 "예수님 탄생"은 우리 마음에 탄생하신 예수님을 다시 생각게 하는 시간이 되었다.
부인회에서는 북경칸타타 후기를 통해 우리 선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내 보였다.
"그 성에 큰 기쁨이 있더라"
많은 핍박이 있었지만 복음으로 말미암은 핍박의 끝에 큰 기쁨이 있었던 것처럼 칸타타를 하진 못했지만 얻은것이 더 많았다.
이번에 중국 칸타타에 다녀온 박상태 자매님 올케(여혜숙 자매)도 연극 속에 한 인물로 나왔었는데 연극을 보면서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았다. 자매님은 중국 칸타타를 통해 마음이 열려 구원을 받았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두 여학생의 바이올린, 플롯 연주도 선보였고 그라시아스의 단원인 김유진 자매의 독창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2003년 한 해를 통해 얻은 간증을 연극으로 표현했다. 마음에 소망이 없어 죽음까지 생각했던 한 형제(김상원)가 학생수양회를 통해 마음이 열려 소망을 얻은 간증이였는데 정말 은혜로웠다.
형제자매들의 믿지 않는 가족과 친지들이 많이 오셔서 같이 식사도 하고 행사를 관람했다. 류일련 모친은 교회 근처에 공장을 운영하는 올케를 초청했는데 중국인 3명과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새로 오신 분들로 예배당이 가득 채워져 우리 마음도 훈훈해졌고 정말 감사한 저녁이였다. 행사 후 다과 시간엔 자리가 비좁을 정도였다.
겨울수양회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번에 오신 분들도 참석해 구원받는 은혜를 입길 바란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5:48:19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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