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압곡동교회 성경세미나 마지막날 소식 ▦
▦ 압곡동교회 성경세미나 마지막날 소식 ▦
  • 윤긍환
  • 승인 2004.09.18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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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전 하나님의 종이 지나 가신 발자취를 따라 귀한 간증들이 살아 있는 이곳
압곡동교회에서 전충렬 목사님을 모시고 가졌던 성경세미나가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 가운데 무사히 마치게 되었습니다.
“압곡동에 오면 여기가 베들레헴 이라는 마음이 들어집니다. 흑암에 사무친
땅이 참 빛을 보았다고 했듯이 보잘 것 없는 이 산골 마을에 박옥수 목사님이
오셔서 생명의 복음이 전해지고 여기서부터 시작된 복음의 역사가 전 세계속으로
뻗어 나간것을 생각하면 ... ...”
기쁜소식 함양교회에 시무 하시는 김상수 전도사님께서 찬송지휘를 하시면서 하신
말씀 속에서, 우리 선교회 안에서 압곡동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에는 예전의 박옥수 목사님을 기억 하시는 마을 어르신들이 참 많이
오셨습니다.
`박옥수 그사람 참 좋은 분이야.`
`여기서 참 고생 많이 했어.`
압곡동에서만 약 10여분 정도가 집회에 오셔서 말씀을 듣으셨는데, 그 분들의
마음속에도 종의 발자취는 생생하게 남아 있어서 그 분들의 마음을 하나님에게로
이끄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 집회를 통해 얻어진 수확들은 이미 40년전
하나님의 종이 당신의 눈물로 뿌린 씨앗들이어서 누가 와서 집회를 하더라도
거둘 수밖에 없는 열매들이라고 강사 목사님은 말씀 하셨습니다.



권빈에 사는 손길례라는 대학생은 예전에 초등학교 2학년때 5학년인 언니와 함께
교회가 권빈에 있을 때 주일학교에 나왔었다고 합니다. 그후 부모님의 핍박으로
교회를 안 나가게 되었고 대학생이 되어 우연한 계기로 IYF와 연결 되어
세계대회와 대학생MT를 다녀올때만 해도 그 언니는 동생이 우리 교회와 연결된
것을 모르고 있다가 동생이 이번에 집회에 참석하는 것을 보게 되면서 우리
교회인 것을 알게 되어 예전에 주일학교 다니던 기억들이 되살아 나고 다시 한번
교회를 향해서 마음이 열려 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들려 졌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언니에게도 긍휼을 입혀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마태복음12장 1∼8절까지의 말씀을 통하여 강사 목사님께서는 진정한 안식에
대하여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정금 한 덩이로 등대를 하나로 연하게 하여
만들었듯이 예수님과 내가 하나 인데 예수님이 망하면 나도 망하지만 예수님이
결코 망하실 수 없으신 것처럼 예수님 안에 있으면 우리가 진정한 안식을 얻는다
하시고 우리 모두가 예수님 안에서 참된 안식을 얻기를 바란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압곡동이라는 지명의 뜻을 풀어보면 오리압(鴨) 골곡(谷), 오리가 노는 골짜기
라는 뜻을 가졌는데, 오리가 놀려면 물이 있어야 하듯, 한주간 큰물결이 되어
흐르는 생명의 말씀이 있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로 젖어 들수 있어서
참 감사한 마음이 있고, 이번 집회를 통해서 구원을 받으신 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교회안에서 믿음으로 자라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기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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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인터넷선교부 합천기자 윤긍환 H P:(018)763-5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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