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 잠실 집회 전 연합예배!!
D-1 잠실 집회 전 연합예배!!
  • 윤선미
  • 승인 2004.11.23 0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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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실내체육관 집회가 하루 전, 전서울지역이 한 자리에 모여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잠실집회를 앞두고 몇 주 전에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전도학교가 열렸습니다. 목사님의 세세한 간증과 권면을 들으면서 복음이 분명치 않은 분들 마음에는 복음이 세워지고 복음으로 살지 않던 우리들 마음에는 복음 전할 소망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전도학교 마지막 저녁에는 박옥수 목사님께서 이번 잠실 집회 때는 우리 형제자매님들 모두 복음을 전하게 될 것이라고 외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 개인적으로 그런 은혜를 입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한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또 김성훈 목사님께서도 사회를 보시며 이번 집회 때 우리 모두가 박목사님과 같은 소리를 내어 복음을 전해서 형제자매님들을 통해서도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받게 될 것이라고 소망의 말씀하셨습니다.

말씀 듣기 전에 그라시아스의 연주를 들었습니다. 바이올린 독주와 현악4중주. 모두들 앵콜 외치는 것을 잊을 정도로 아름다운 선율에 매료되었습니다. 이어진 리오몬따냐의 공연은 우리 마음에 즐거움을 주었고 중국공연을 하면서 얻은 감사와 기쁨은 표정과 노래 그리고 간증 속에 묻어져 나왔습니다. 교회와 주님 안에서 우리가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누가복음 5장 1절 ~ 11절

"하나님께서 좋은 음악을 주셨는데 관현악 연주가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음악 속에서 살 수 있는 게 기쁩니다. 유난히도 이번 잠실집회 때는 기대가 되고 소망이 일어납니다. 저희가 6월부터 신문을 만들고 토요일마다 배포하는데 그 신문을 기다리는 사람이 많고 신문을 통해 구원 받는 사람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서울시민을 구원하시는 것을 기뻐하신 다는 것이 역력했습니다. 구원의 역사를 보기만 해도 감사한데 나를 써주시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22일이 기다려집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하나님이 많은 영혼을 구원하실 것이라는 것입니다.

믿음을 가진 자와 갖지 않은 자는 같을 수 없습니다. 표면적으로는 별 차이가 없지만 신앙에서는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믿음을 가질 때와 갖지 못할 때 또한 굉장한 차이가 있습니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만난 후에 "말씀에 의지하여 그물을 내리리이다."라고 고백을 했습니다. 베드로가 마음을 자신의 방법을 의지하는 데서 말씀을 의지하는 데로 옮겼습니다. 그러나 저는 베드로와 달리 제 방법과 수단에서 예수님의 방법으로 옮기는 데 굉장히 오래 걸렸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께서 물고기들에게 명하셨습니다.

"고기들아 너희들 모두 깊은 데서 놀아!"

물고기가 예수님의 말씀을 거스리겠습니까? 사람만이 거스르지.
그래서 그 날 밤 베드로는 물고기를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주님의 방법으로 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부부도 서로 깎여지고 맞춰줘야 하듯 주님과 나 사이도 맞춰져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내 방법이 버려지고 주님의 방법으로 그물을 던지는 것과 같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네 방법은 한계가 있어! 안 돼!"하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자기 방법을 의지하는 데서 예수님의 방법을 의지하는 데로 옮기시려고 그 날 한 마리도 못 잡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날 베드로는 자기 방법과 경험을 버릴 수 밖에 없었지만 동시에 주님의 방법으로 고기를 잡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후에 3천명이 구원을 받는 역사를 맛보았습니다.

주님께서 우리 인생을 어떤 것으로 즐겁게 하십니까? 저는 전세계의 아름다운 경치도 거의 가보았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어봤습니다. 인간의 육체가 원하는 것을 거의 다 해보았지만 한 영혼이 구원받아 주님께 돌아오는 기쁨과는 비할 수 없다는 것을 압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한 영혼이 구원을 받을 때 얻는 기쁨을 주셨습니다. 서툴고 부족하지만 믿음으로 사람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을 받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으로 말미암아 잠실집회가 치러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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