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현장 -합천 성경세미나 소식-
약속의 현장 -합천 성경세미나 소식-
  • 윤긍환
  • 승인 2005.05.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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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에는 우리교회에서 복음을 전하다 떠난 사역자 들이 또 사탄에 매였던 자들이 돌아올 것이고 구원 받지 못한 자들이 주의 은혜로 끈을 끊고 돌아오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것이라. " (이사야 60장 4절)
『박옥수목사님의 신년사 중』



선지자의 말씀을 응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먼저 종에게 약속을 주시고 그 약속대로 이번 합천교회 성경세미나에도 신실하게 일하시는 것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전도사님께서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시면서 하신 말씀이 주의 약속이 일하시는 것을 보자고 하셨고, 또 영혼들이 올 것이라고 믿음으로 말씀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많은 영혼들을 보내 주셔서 풍성한 천국잔치가 되었습니다. 나타난 열매들도 귀하지만 그것들은 약속안에 있는 것 들이고, 무엇보다도 우리 마음속에 약속을 주신 하나님을 얻는 복된 집회가 되었습니다. 우리 중에 지혜 있는 자도 없고 뛰어난 자도 없는데 우리에게 아무런 조건이 없어서 처음부터 약속만을 바라보게 하셨는데 하나님께서 사마리아 성의 네명의 문둥이가 약속을 의지해서 나아갈 때 역사하신 것처럼 약속 안에 있는 우리들에게도 역사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철진, 임영석, 배대길, 박석찬 이렇게 네명의 중학생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 학생들은 전장환 형제님의 공부방 아이들인데 이번달에 들어와서 집회에 연결된 것을 볼때에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영혼들인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저희 교회에 중,고등학생들이 한명도 없었는데 참 잘된 일이고 이 아이들이 장차 복음의 일꾼들이 될 것을 생각할 때에 소망스럽고 참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이민순 모친님은 집이 고령이고 대구의 아들집에 계시다가 여동생(이인순모친)의 인도로 이곳 합천까지 오셔서 그날 저녁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원방에서 오겠고...’라고 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볼수 있었습니다. 이민순 모친은 윤긍환 형제님이 조카인데 형제님이 구원을 받기전 마음이 어려워서 한 6개월정도 집을 떠나 기거하던 곳이었습니다.
형제님이 그때 산속 외딴집에 혼자 살면서 참 마음이 힘들었었는데, 이모님이 마을앞 도로에서 버스에 치여 거의 죽음직전까지 가는 사고가 났습니다. 그때 이모부님께서 하신 말씀이 날삼재에 사람이 들어야 재앙이 일어난 것이라고 해서 형제님의 마음에 큰 눌림이 되어 왔었는데 형제님이 구원을 받고 난 이후에는 이모님께 꼭 복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집회기간중에 이모님을 모시러 가려고도 했었지만 너무 거리가 멀어서 안되어서 대구에 사시는 구원받은 모친께 전화를 드려서 이모를 모시고 집회에 오시라고 전화를 드렸는데 형제님의 모친께서 어렵다고 하시기에 그만 전화를 끊었는데, 희한한 일은 전화를 끊고나서 곧바로 이모가 엄마집으로 전화를 걸어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형제님의 모친이 이모님을 모시고 함께 합천에 오셔서 집회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그날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요셉이 먼저 양식을 예비하고 형들이 다 구원을 얻어 옛날의 고통을 다 잊을수 있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형제님의 지난날의 어둠들을 다 빛으로 또 선으로 바꾸어 주시는 것을 볼 수 있었고 또 그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야 했을 이모님인데 인데, 목숨을 잃지 않고 살수있었던 것은 이번에 구원을 받게 하실려는 하나님의 뜻이었던 것을 알게 될 때에 참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또 중국에서 시집온 조선족 새댁이 결혼생활에 남편과 마음이 맞지않아서 어려워 하다가 그 남편과 함께 부부가 같이 집회에 와서 말씀을 듣고 종들과 교제를 하는 것을 볼수있었습니다. 그 부부가 꼭 구원을 받아서 하나님안에서 복된 가정을 이루게 하실줄로 믿습니다.
그 외에도 바쁜 농촌의 일손을 잠시 놓고 말씀을 듣으러 오시는 젊은 부부의 모습도 볼수가 있었고 하나님께서 집회를 위해 예비하신 심령들을 여럿 볼수 있었습니다.

또 이번 집회는 교회를 떠나있던 형제 자매님 들이 돌아와서 말씀을 듣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한때는 교회를 섬겼던 그러다가 복음을 섬기는 것이 부담이 되어 교회를 떠나있던 김동계형제님, 구원을 받고 청년때 신앙생활을 하다가 세상이 좋아 세상으로가서 결혼을 하고 교회를 떠나있던 이영은자매님, 육신의 정욕을 좇아 세상으로가 거의 매일 술에 취해서 사는 심홍섭형제님, 그 외에도 심은혜자매님 이말은 자매님등 여러명이 집회에 참석했는데, 베들레헴을 떠난 나오미와 룻을 다시 약속의 땅으로 이끄시듯 그들을 권고 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수가 있엇습니다.



김월주 목사님께서는 룻기를 통해서 그 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마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이에 시모가 가로되 내 딸아 이 사건이 어떻게 되는 것을 알기까지 가만히 앉아 있으라 그 사람이 오늘날 이 일을 성취하기 전에는 쉬지 아니하리라.“ 룻기3장 18절 이미 다 망하고 더럽혀진 룻을 그 가장 가까운 친족은 기업을 무르지 않았습니다. 보아스가 룻의 기업을 무른 것처럼 이미 죄아래 팔린 우리를 위해 예수님께서 죄값을 치루고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해 주셨습니다.
옛남편 기룐이 죽어야 룻이 보아스와 결혼하는 것처럼 우리의 옛남편인 율법을 십자가에서 끝내시고 우리를 예수님과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보이스가 추한 룻과 결혼 할수 있었던 것은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서 예수님께서 이루시고 성취하신 구원의 역사를 보게 하신 것이 감사합니다. -김월주 목사님 말씀중에서-



올 한해 하나님께서 박목사님을 통해 선교회 안에 주신 약속이 동일 하게 이곳 합천에서도 그대로 나타나는 것을 볼때에 하나님께 참 감사한 마음이 있고, 이번 성경 세미니를 통해 구원을 받으신 분들과 또 오셔서 한번 이라도 말씀을 듣으신 심령들에게 하나님께서 긍휼을 입혀 주시고 앞으로도 계속 은혜를 입혀 주실 것을 소망 합니다. 이번 성경세미나를 주시고 그 속에 은혜를 베푸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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