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3편- “공사 이후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들”
[남아공]3편- “공사 이후에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들”
  • 정다운
  • 승인 2006.01.11 0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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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이 완벽하게 완공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서는 제 3회 남아공 수양회를
가질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새 예배당을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많은 선물들을 주셨습니다.
공사로 지치고 힘들었던 육체를 당신의 귀한 종들을 통해 들려지는 말씀으로
새 힘을 주시고 모든 것을 보상해주시는 약속들을 우리 마음에 심어주셨습니다.
독일, 케냐, 탄자니아, 콩고 등 여러 나라에서 오신 목사님들께서 전해주시는 말씀과 간증을 통해 끊임없는 소망을 얻을 수 있었고 당신의 뜻과 섭리대로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바쁜 공사로 인해 수양회에 많은 영혼들을 초청할 수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준비한 영혼들을 얻을 수 있었고 복음을 듣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했습니다.
단기선교사들의 리얼 스토리와 여러 가지 발표를 통해 새로 오신 분들의 마음을
말씀 앞에 부드럽게 하셨고 즐거운 시간들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수양회 가운데 부족하고 연약한 학생들을 하나님께서 쓰셨으며
그들 마음에 꿈과 소망을 심으셨습니다.
어두운 남아공을 밝힐 별들이라는 약속과 함께 내일 이맘때에 남아공 교회 안에서 장관도 있고 대통령도 나올 것을 생각하면 우리 마음에 큰 소망이 있습니다.




수양회를 마친 후 어린이 성경학교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팀슬랜드로 이사를 오면서 주일학교를 가지지 못했는데
이번 성경학교를 통해 이 지역에 사는 많은 어린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학생들이 오면서 우리의 생각과
한계너머로 일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200명의 어린 아이들과 함께 한 IYF 댄스와 인형극들은 우리 마음의 큰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또 브라질로 선교가시는 최 전도사님 부부를 성경학교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기뻐하시는 일 앞에 모든 것을 아끼시지 않고
지원해 주셨습니다. 새 예배당에서 처음으로 가진 성경학교를 통해 다시 주일학교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공사와 수양회 그리고 성경학교를 연이어 가지면서 우리 마음 한 구석에 이제는 좀 쉬어도 되겠다는 안주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복음 앞에 쉬지 않으시고 늘 달려가시는 박목사님을 생각하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컬쳐라는 행사 앞에 마음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단기선교사들이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날 밤 크리스마스행사와 함께 가지게 되었던 컬쳐 행사를 통해 하나 된 마음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많은 부분에 연습과 실력이 부족했지만 우리의 모습과 상관없이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고 어느 때보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복음 안에서는 모든 것이 가능했습니다. 저주받은 관절도 가능했고 부족한
악기실력도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젊음은 도전과 함께 살아간다는 종의 말씀처럼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젊음으로 많은 부분에 도전하는 삶을 살게 하신 교회와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To Be Continued...

남아공을 위해서 기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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