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18호개교]하나님의 뜻을 따라-콩고 킨샤사
[MBC18호개교]하나님의 뜻을 따라-콩고 킨샤사
  • 장제형
  • 승인 2007.12.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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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콩고 킨샤사교회 장제형선교사입니다.저들은 지난 12월 17일 부터 19일 까지 케냐나이로비교회 김재홍 선교사님을 모시고 일반목회자수련회 및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 개교식을 가졌습니다.지난 9월에 케냐 나이로비에서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가 시작된지 4개월이 채 못되어서 저들이 18번째로 개교하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이 일이 하나님의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고 10년안에 아프리카에 100개의 대학이 세워질 것이라고 종을 통해 말씀하셨습니다.종의 마음에 복음의 한을 심으시고 그 한을 풀도록 계속 길을 열어가시는 하나님을 분명히 목격합니다.처음에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 소식과 종의 말씀을 들었을 때 감사하지만 우리에게는 멀고 막연한 이야기로 들렸는데 롯의 사위들이 롯의 말을 농담으로 여긴 것 처럼 목사님을 통해 들려주시는 주님의 말씀을 농담으로 여기고 산 저의 악한 모습을 주님이 발견케 하셨습니다. 저들의 기존의 관념과 형편을 따라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이 이루시는 것을 봅니다.저들 킨샤사는 현재 우기이고 교회위치가 시내에서 너무 멀어서 이사를 해야하는 상황이고 목회자수련회를 위해서는 외부장소를 사용해야만 했는데 장소를 구하는 것이 처음에 어려웠고 물질적인 부담도 컸으며 목회자들을 한 명 한 명 초청하는 것도 참 쉽지 않은 일이었습니다. 제 마음에 믿음이 없는 것을 주님이 종을 통해 적발하셨고 또 믿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그 누가 막겠습니까?하나님이 저들에게 합당한 장소를 주셨고 비도 막아주셨고 차량도 준비해주셨고 물질도 예비해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박목사님의 마음을 그대로 흘려받은 종을 저들에게 보내주셔서 저들을 인도해주셨습니다.김목사님을 통해 전해지는 강의를 들으면서 참석한 목사님들은 칠판에서 눈을 떼질 못했고 3일 12시간 내내 감동과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참석한 목사 25명 전원이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에 등록했으며 1월 마지막주에 가질 첫 수업을 고대하고 있습니다.저들 킨샤사교회는 종의 인도를 받아 현재의 교회를 지역교회로 유지하고 본교회를 타운근처에 새로 세워서 그 곳에서 마하나임 바이블 컬리지를 하려고 합니다. 이 학교를 통해 많은 목사님들이 구원을 받고 저들을 통해 킨샤사와 콩고 그리고 아프리카 구석구석에 복음이 전해질 것을 생각하면 정말 놀랍고 감사합니다.종의 음성을 믿음으로 받아 형편과 내 생각을 무시하고 나갈 때 보는 주의 일하심은 정말 저들 선교사들에게 놀랍고 큰 기쁨과 선물입니다. 저들 선교회에 이 분명한 복음을 주셨고 열방을 유업으로 주시겠다는 주의 약속이 있어서 너무 소망스럽고 감사합니다.주님은 당신의 약속을 친히 이루시는데 우리가 형편과 생각을 무시하고 주의 뜻을 따라 발걸음을 내딛을 때 주님은 결코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시는 것을 봅니다. 우리 구주되신 주님의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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