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김성은 목사 초청 세미나 성료
[구미]"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김성은 목사 초청 세미나 성료
  • 남은주
  • 승인 2024.05.02 08: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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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일)-5월1일(수) 오전, 저녁으로 개최
-실버대학,다문화,유학생들에게 복음 전해져
-참석자들 복음을 듣고 구원의 확신 가져

색색의 꽃들로 생명의 아름다움이 가득한 봄날, 기쁜 소식 구미교회는 김성은 목사를 초청, 구미 시민들에게 생명의 말씀을 불어넣어줄 성경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말씀에 목말라있던 많은 구미시민들이 참석해 복음의 소식을 듣고 구원을 확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쁜소식 구미교회 전경
기쁜소식 구미교회 전경

구미교회 성도들은 “가로되 너는 밖에 나가서 모든 이웃에게 그릇을 빌라 빈 그릇을 빌되 조금 빌지 말고 (왕하4:3)" 새로운 분들을 준비하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기쁜소식을 마음껏 전하라는 구미교회 박정수 목사의 마음을 받아 한 마음으로 집회소식을 알렸다. 성도들의 가족,지인들을 만나 기쁜소식을 전하고 오전에는 자매님들,저녁에는 형제님들이 가판을 하며 힘껏 집회소식을 알렸다. 특히 실버대학, 다문화가정, 외국인학생들에게 소식을 전해 많은 분들이 참석을 해 복음을 들었다.

행복한 전도시간
행복한 전도시간
가판전도를 하는 성도들
가판전도를 하는 성도들

김정민 집사는 "가판전도를 하면서 내 생각에는 부담이었지만 생도의 아내가 그릇을 많이 빌려라는 말씀을 그대로 따랐을 때 은혜를 입은 것처럼 집회 소식을 전하고 복음을 전했을 때 많은 분들이 마음을 열고 말씀을 듣고 집회참석 약속을 하는 것을 보고 집회를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시는구나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신앙서적도 빌려가셔서 교제를 할 수 있는 끈이 되고 교회를 떠났던 분도 다시 만나게 하시는 것을 보고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최경옥 집사는 "집회 소식을 전하다 터키사람을 만나게 되어 터키 아라랏산과 노아의 방주에 대해서 이야기했더니 예수님에 대해서도 궁금해하셨어요. 터키어 번역기로 복음을 전하고 구원을 받아들이시고 죄가 없어져서 마음이 희어졌다고 하셔서 너무 기뻤습니다. 의성 부활절칸타타, 선산집회도 같이 가셨어요. 구미집회도 오시고 한국어교실도 참석하려고 하셔서 집회에 오실 분을 하나님이 준비해주셨구나란 마음이 들어 너무 감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구미 여두둔합창단의 남성독창,남성듀오,성가공연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준 합창단의 공연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준 합창단의 공연

매시간 말씀 전 듣는 구미교회 앙상블의 연주와 남성듀오, 남성독창, 합창단의 풍성하고 아름다운 공연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활짝 열어주고 말씀으로 한 발 더  가깝게 이끌어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말씀을 전하는 김성은 목사
말씀을 전하는 김성은 목사

강사 김성은 목사는 "누가복음 10장에 강도를 만나 거반 죽어나는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강도 만난 자를 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위험한 우범지대에서 강도 만난 자의 상처를 싸매고 돌보아 준다는 것은 자신의 생명을 건다는 것입니다.강도 만난 자는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상처를 싸매 주막에 데려가 하나부터 열까지 선한 사마리아인이 한 것입니다.하나님 앞에서도 내가 한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주를 위해서 하는 것이 신앙이 아니고 주님의 섬김을 받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누가복음 10장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있습니다. 너희들이 내 앞에 뭘 하려 하지 말고 다만 내가 수고하고 애쓴 것을 받아들이면 된다고 하십니다. 죄도 있고 선한 것도 있는 사람은 절대 천국에 갈 수 없습니다. 그런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다 짊어지시고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그는 진실로 우리의 질병, 고통, 슬픔을 당했다고 하셨습니다. 온 인류를 십자가에서 섬겨주신 것입니다. 나는 이제 죄가 없다, 나는 이게 천국 간다 이렇게 살아가기를 하나님은 원하십니다. 너희의 죄에 대한 심판을 내가 다 받았으니 이제 더이상 죄의 심판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하십니다. 신앙은 내가 한 것이 없고 모든것이 은혜인 것입니다. 나는 너무 작아지고 형편없고 부족하고 그 은혜가 커보이는 것입니다. 내가 주를 위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자신의 생명을 버리고 우리를 구한 것을 받는 것이 참된 신앙입니다. 이번 세미나 동안 주님의 섬기심을 받는 풍성한 주님의 은혜 안에 들어오시길 바랍니다."라고 설교했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말씀을 경청하는 참석자들
행복하게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

또, "창세기 25장에서 리브가가 쌍둥이를 임신했을 때 리브가는 큰자가 작은자를 섬기리라는 하나님의 정확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야곱이 생각하는 야곱과 리브가가 생각하는 야곱은 다릅니다. 야곱은 자신의 모습을 봤을 때 축복은 고사하고 저주를 받을 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야곱은 리브가의 이끌림을 받아 아버지께 담대하게 나가서 축복을 받은 것입니다. 어머니는 야곱이 100프로 복을 받을 수밖에 없도록 다 준비를 해주었습니다. 야곱의 모습은 하나님 앞에 복을 받을 수 없는 죄악된 우리 인생의 모습입니다. 우리도 야곱처럼 연약하고 악하고 추한 인간입니다. 사람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죄를 짓고 살아갑니다. 추악한 죄인이기 때문에 천국에 갈 수 없는 사람인데 리브가가 아버지 앞에 설 수 있도록 다 준비를 해준 것입니다. 염소새끼를 죽여 나아간 것처럼 예수님도 우리를 위해 희생하셨습니다. 리브가가 야곱의 옷을 벗기고 새 옷을 입힌 것처럼 우리의 죄를 다 벗기고 예수의 의를 입혀주시고 야곱이 에서의 이름으로 나가게 한 것처럼 하나님 앞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당당하게 나갈 수 있게 모든 것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리브가는 예수그리스도의 그림자인데 야곱이 아버지께 복을 받을 수밖에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것처럼 예수님이 '나는 죄인이 아니고 의인입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게 완벽하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야곱의 등 뒤에 리브가가 있어서 담대하게 에서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처럼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고 온전히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나는 의인입니다'라고 말할 수 았도록 완벽하게 만들어 놓으시고 우리 등 뒤에 예수님이 계십니다. 날마다 죄를 짓고 허물이 가득하고 부족한 우리들인데 우리 등 뒤에 서계신 예수님을 보시고 담대하게 외치세요! 나는 천국에 간다! 나는 의인이다! 당당하게 외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강사 목사의 말씀 후 2부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개인 신앙상담을 가지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2부 상담시간을 통해 복음이 더욱 자세하게 풀리는 시간을 가지며 구원에 대한 확신을 가졌고, 성도들은 평소 개인적인 신앙생활에 관한 의문점, 마음의 문제들을 상담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개인상담시간
2부 개인상담시간

어머니의 초청으로 참석한 김지환 씨는 “어머니가 작년에 다시 교회와 연결되면서 표정도 밝아지시고 활기차게 사시는 모습이 좋아보였는데 어머니가 집회에 같이 가자고 해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세상죄를 지고 가는 어린양이로구나란 구절에서 세상죄에 우리 모두의 죄가 있습니다란 말씀에서 '아, 내 죄도 예수님이 다 지고 가셨구나'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제 나는 죄가 없구나라고 믿어져 너무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말씀을 더 듣고 배우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다.

아들을 초청해 함께 참석한 정인자 씨는 “교회를 10년 동안 떠나 있다가 작년부터 다시 교회를 나와 말씀을 듣고 실버대학도 다니고 행복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담도암도 걸렸었고 고관절수술도 해 몸이 안 좋지만 하나님이 매일 새 힘을 주신답니다. 아들에게 여러 가지 문제가 많아 이번 집회에 초청해 참석했는데 복음을 듣고 구원받았습니다.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는 말씀처럼 하나님이 나를 돌아오게 하시고 우리 가정을 하나님 앞에 온전하게 하실 것을 생각할 때 너무 감사하고 나를 통해 복음의 열매를 많이 맺게 하시겠구나란 믿음이 생겼습니다. ”라고 전했다.

실버대학 교감선생님(좌)와 참석자(우)
실버대학 교감선생님(좌)와 참석자(우)

실버대학을 다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안영득 씨는 “제가 나이가 많아 어디를 가려면 힘들었는데 구미실버대학에서 운행해주셔서 마인드강연에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실버대학 교감선생님이 이번에 집회에 초청해주시고 계속 태우러 와주셔서 말씀을 들을 수 없는 사람인데 복음을 자세하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내가 운전을 못 해도 교감선생님이 운전해주시면 내가 올 수 있는 것처럼 남은 내 인생도 예수님이 이끄는 대로 하면 되겠구나란 마음이 들었고 더러운 내 죄도 다 씻어 주시고 천국에 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은실 자매는 "이번 집회 말씀을 들으면서 항상 기뻐하라고 돼있는데 나는 기쁜 일이 있고 행복해야 기쁘고 행복하고, 걱정이나 근심이 있으면 슬픔에 빠지는 말씀을 믿지 않는 자신을 보여주셨습니다.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이 이미 저는 세상에서 제일 기쁘고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잘못된 시계로 보면 계속 틀린 시간을 보고 사는 것이라고 목사님이 말씀하셨는데 나를 믿는 잘못된 생각으로 나를 맞추고 살았구나란 마음이 들었습니다. 내 속에서는 항상 내 마음, 생각이 올라오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죄뿐만 아니라 내 연약함, 생각도 온전케 해주셔서 소망스럽고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영광 자매는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의 상을 지붕을 뜯어 내린 사람들의 믿음을 보시며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하시고, 병에서도 놓임을 얻었다는 말씀처럼 스스로는 예수님께 갈 수 없는 중풍병자와 같은 저를 언니들을 통해 동문회를 계기로 성경세미나까지 참석하도록 이끄셔서 죄 사함의 확신과 나음도 입혀주셨습니다. 예수님이 여리고를 가다 강도 만난 자의 상처를 싸매고 주막으로 인도하여 주님 오실 때까지 돌봄을 받도록 하신 것처럼 제게도 그리하셨습니다. 또  내 마음대로 살면 결국은 파멸할 수밖에 없기에 교회를 통해 내 생각과 하나님의 말씀을 구분하고, 다스림을 받으면서 살아가야 함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형편과 상관없이 행복하다고 기쁘다고 말할 때에 행복과 기쁨을 주시며, 돌감람나무의 세계에서 참감람나무의 세계로 옮겨져서 선의 결실을 절로 맺을 수밖에 없는 은혜의 영역에 놓여져 있음을 발견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매시간 많은 새로운 참석자들이 복음을 받아들여 구원을 확신했다. 구미교회 성도들은 세미나 준비과정, 나흘간의 성경세미나를 통해 구미시민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을 느꼈고, 새로운 참석자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받는 역사에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지속적인 교제를 통해 새로운 참석자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의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성경세미나 후 풍성한 복음의 열매가 가득할 하나님의 역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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