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캠프를 앞두고 가진 전국 대학생 모임
월드캠프를 앞두고 가진 전국 대학생 모임
  • tattgnm
  • 승인 2009.06.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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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예배를 본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학기가 휙 지나가 버렸다. 2009 상반기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복음의 도약을 위해 6월 19일 오후 5시 전국에 흩어져있던 IYF 학생들이 강남교회로 모여들었다. 컬쳐 이후로 서로 만나지 못했던 학생들은 오랜만에 만나 그간 못 나눈 이야기들을 삼삼오오 모여서 나누었다.

          


드디어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로 본 행사가 시작되었다. 새롭게 선보인 ‘잠보’는 아프리카에 온 듯한 순수하고 열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또한 시험에 지친 대학생들을 위해 전주 링컨 학생들이 쥬닝토이로를 준비했다. 대학생들 앞에서 공연하는 그들은 사뭇 진지하고 긴장된 모습이었지만 대학생들은 그 공연과 함께 호흡하면서 기뻐했다.

           


이어서 4인조 가스펠 그룹 리오몬따냐의 공연으로 전국 IYF 대학생 모임은 열기를 더 해갔다.


다음으로 ‘컬쳐 비하인드 스토리 영상’을 보여주었다.

댄스를 연습하고 시식 코너를 준비하며 땀을 흘리고 고민도 하지만 학생들의 표정은 너무나 밝고 행복하다. 800명의 자원 봉사자와 함께한 잊지 못할 컬쳐의 추억이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최윤선 학생이 다시 만난 하나님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복음을 위해 나를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데에 선을 그은 후 하나님이 계속 해서 일해 주셨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아가는 학생들이 간증을 듣는 동안 복음을 위해 사는 부분에 소망을 가졌다.


          


말씀을 듣기 전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공연을 들려주었다. 합창단의 목소리는 하나가 되어 고운 소리를 내는 악기의 연주 소리처럼 들렸다.

‘우리 눈에는 길이 안보일 지라도 하나님은 길을 만드신다.’

마음으로 부르는 노래의 가사에 학생들의 마음이 흠뻑 젖었다.


          

“적당히 예수님을 믿으려고 하지 마세요. 하나님은 내가 복음 앞에 마음을 정했을 때 일하십니다.”

“내 인생을 하나님께 드렸습니까? 나를 온전히 하나님께 받쳤습니까? 어느 정도 예수님을 믿어야 되는 것이 아니라 내 인생 전부를 예수님에게 맡기세요. 하나님이 내 인생 전체를 책임져 주십니다.”   

박옥수 목사의 말씀을 듣는 동안 내 인생을 누가 이끌고 있는지 깊게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를 지키고 싶어서 내 인생을 하나님께 다 맡기지 못하는데 복음을 위해 사는 부분에 마음을 정하도록 말씀이 학생들을 이끌어 주었다.


         
 

 20일 아침은 학생들은 새벽에 일어나 다시 강남교회로 모였다. 말씀을 듣기 전 마하나임 신학생들이 준비한 꽁트 ‘보이는 라디오’와 아카펠라를 보면서 IYF 학생들은 졸음을 다 날려버렸다. 또 월드캠프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을 경험한 강민하 단원의 간증을 들으면서 학생들은 나의 조건과 상관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했다. 또한 “정말 강민하 씨가 한 일은 자는 것 밖에 없었고 오로지 하나님만 일을 하셨네요.”라는 DJ의 멘트에 모두가 웃음을 자아냈다. 또 중간에 나오는 아카펠라 그룹 ‘소년시대’의 생음악은 대학생들의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1학기 결산보고 영상’에는 말레이시아 캠프부터 2009 컬쳐까지 우리가 복음을 위해 했던 일들을 다시 보여주었는데 이 영상을 보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학생들도 있었다. 그 때를 다시 생각하면서 대학생들은 다시 마음이 많이 살아났다.


          

박옥수 목사와 가진 2번의 마인드 교육 시간은 학생들이 복음 앞에 마음을 정할 수 있도록 많은 예시와 간증을 통해서 쉽게 설명해 주셨다.

“저는 IYF 학생들이 세계 최고가 될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동안에 내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도우시면서 날 이끌어 가는 것을 정확히 봅니다. 여러분 진짜 내가 확실히 믿는 것은 여러분들 나이에 정확한 믿음을 가지고 여러분 인생을 다 포기하고 복음을 위해, 하나님을 위해 살 마음을 가지면 다윗처럼 목동이 되어도, 요셉처럼 죄수가 되어도 하나님이 그를 세워 큰 일을 하게 되요. 내가 하나님 가까이 있으면서 하나님 마음을 받으니까 내게 없던 지혜, 능력, 길, 방법, 날 돕는 사람들이 생기니까 내가 누구앞에서도 큰 소리 치면서 복음을 전할 수 있었어요. 여러분 나이에 구원받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세상 학문도 중요하지만 복음을 기본으로 해서 하세요. 이 나이에 지금부터 여러분의 개념 다 벗어버리고 예수님을 위해서 다 바치세요. 나는 하나님이 여러분을 이끌어주면 어떤 분야에서든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일할 것을 확실히 믿어요. 믿음으로 살면 하나님이 모든 일에 함께 하십니다. 대충히 적당히 하려는 버리고 복음 앞에 달려나가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박옥수 목사 마인드 교육 중)

교육 후 이헌목 IYF 사무총장은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목사님 말처럼 계속 복음 때문에 몸살을 앓읍시다. 약속의 날개를 달고 새로운 도약과 비상의 시대로 나아갑시다.”


           


학생들은 계속해서 복음의 일 앞에 달려갈 것이다. 오스트리아, 한국, 아프리카 월드캠프와 인천세계도시축전, 굿뉴스코 워크샵과 학교에서 계속되는 복음의 일을 해 나가면서 IYF 학생들를 만나는 모든 사람들이 변하는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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