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을 위해 사는 것 만큼 기쁜 것도 없습니다
복음을 위해 사는 것 만큼 기쁜 것도 없습니다
  • 이혜정
  • 승인 2009.12.15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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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1일 토요일, 아프리카 동문회 때 박목사님 메시지>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것을 가진 자로다. 가난한 자 같으나 남을 부요케 하는 자로다"

여러분이 모든것을 가진 것이 사실입니까? 아무것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까? 내가 아무것도 없는 것 처럼 느끼게 하는 것이 바로 사단입니다.
사단은 우리를 너무 잘 속입니다. 생각 하나 하나에 너무나도 잘 끌려 갑니다. 저에게 몇년 전에 한 남자가 찾아와서 자기는 에이즈에 걸렸다고 했습니다. 저는 일단 구원부터 받게 하려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 분은 선원생활을 했기 때문에 배를 탔습니다. 항해를 나가면 배 안에있는 여자들은 한 명씩 방 안에서 꼭 부인처럼 살았답니다. 그런 생활을 하면서 자기가 에이즈에 걸렸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몇 년 후에 와서 "목사님 저 에이즈 아닙니다"라고 했습니다. 사실 에이즈가 아닌데 생각에 속아서 자기는 에이즈에 걸렸다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처럼 사단은 사실이 아닌데 사실인 것 처럼 끌고 갈 때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에게 주는 사단의 유혹들이 다 그렇습니다.

세상에 있는 거의 모든 여자들에게 의부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이혼률은 30%인데, 이혼 사유는 거의 불륜때문입니다. 사실 불륜이 일어 난다고 해서 꼭 다 이혼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럼 이혼만 30%한다면 다른 사람들도 바람을 핀다는 것인데, 따지고 보면 거의 모든 남자들이 바람을 피우는 것입니다. 세상 어느 남자도, 세상의 유혹과 여자의 유혹을 이길 수 없습니다.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제가 여자의 유혹에 넘어가서 발각이 안되고 하나님도 모르신다면 얼마든지 넘어 갈 수 있지만, 저는 제 생각 따라가면 망하는 길을 분명히 보였기 때문에 저를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제 모든 것을 맡겼습니다. 저는 주님께 제 인생을 다 바쳤습니다. 예수님이 저를 이끄는 것과 제가 제 자신을 이끄는 것은 비교도 안됩니다. 예수님 앞에 자기 생애를 드려서 삶이 불행해지면 누가 드리겠습니까? 세상에서 성공하고 유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명 연예인들이 자살을 하고, 한 순간에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보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사단은 잘 안되는 걸 잘 될 것 같이 속이는데 선수입니다. 사실 세상 어디에도 진정한 즐거움과 참된 행복이 없습니다. 오히려 수많은 고통이 따를 뿐입니다. 공부를 해도, 직장인 있는 분들은 일을 해도 주님 안에서 해야합니다. 하나님이 길을 여시지 않으면 아무리 자기 나름대로 준비를 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예수님께 인생과 생명을 다 드리세요. 예수님만 위해 살아보세요.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감각으로 자기 인생을 결정하지 마세요.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지적으로 무딘 상태에서 태어났습니다. 탄생후에 보고 듣고 느낀 것으로 감각을 배운 것인데, 아무것도 모르면서 배운 감각과 지식을 믿고, 그것이 자기 생각이고 판단인 줄로 믿고 살아갑니다. 사실 우리는 5분후에 생길 일도 모르고 미래가 불확실하면서도 자기를 믿고 살아갑니다. 얼마나 어리석습니까? 생각해 보세요. 백 가지, 천 가지, 만 가지 좋은 조건을 갖추면 행복해집니까? 그 후에 원하고 바라는 것이 계속 생깁니다. 천 가지 만족하고 완벽해도 행복할 수 없습니다. 그 천가지에 대한 완벽한 조건을 갖출 수 있습니까? 그럴 수도 없으면서 사람들은 자신을 믿고 살아갑니다.

대학 다니면서 연애해봤죠? 보통 대학생들 1년 정도 사귑니다. 그러다가 실증나면 다른사람 만나고 또 실증나면 또 다른사람을 만납니다. 그런 풍토에 살다가 결혼해서 한 사람만 사랑하면서 산다는 것은 말이 안됩니다. 정확히 계산해 보면 안 믿을 사람 누가 있어요?  왜 어리석게 그렇게 살아요? 제게 오는 유혹과 재난 만나도 제게는 이길 수 있는 힘이 없다는 것을 압니다. 내일이라도 금방 타락할 수 있는 내 자신이기 때문에 내 자신을 믿지 않고 하나님을 믿고 사는 것입니다. 나보다 뛰어나고 돈 많고 직책 높은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나처럼 진정한 행복을 누리고 사는 사람은 보지 못했습니다. 사실 나는 아무것도 없는데, 예수님 만으로 너무 행복합니다.

중국을 이끌어가는 정당의 간부들이 저를 초청했습니다. 중국의 청소년 문제가 심각한데, 그 문제에 대해 지도해 달라고 저를 불렀습니다. 그들은 공산당이지만 저에게 성경을 펴도 좋다는 조건까지 제시했습니다. 8시간 강의 해 달라고 해서 제가 갑니다. 이런일이 어떻게 있을 수 있습니까? 중국 교도소에는 70%가 청소년이고 학교 선생들이 학생에게 얻어 맞는 경우가 많답니다. 공산국가인 중국에서 제가 목사라서 초청하기를 꺼려했지만 문제가 심각하고 다른 수가 없으니까 제가 목사인줄 알고도 저를 초청했습니다.

우리 교회는 내 인생을 바칠 만한 가치가 있는 교회예요. 그렇죠? 여러분의 생명과 젊음이 뭔데 복음을 위해서 못 드립니까? 다 드리고 복음 위해 살아보세요. 저처럼 행복해져요. 한사람이 복음 전해서 한 사람이 구원 받는 역사가 얼마나 놀라운 역사입니까. 작은 하나, 뭐 하나라도 복음 섬기는 마음으로 사세요. 굿뉴스코를 하든, 라이쳐스를 하던 접시 닦아서 되고 교회에서 애기들 보면서 복음을 섬겨도 됩니다. 뭘 하더라도 복음을 위해서만 살아보세요.  그러면 하나님이 길을 열어 주십니다. 복음 만을 위해서 사세요!


저희 교회에 행복이 가득한 집이라는 잡지사에서 편집장을 하던 자매가 있습니다. 이번에 사장으로 진급했는데 사표를 내고 나와서 운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평생 잡지사에서 일하면서 허망한 곳에 희생하고, 드리고 살았답니다. 마감날에 밤샘 작업하면서 가정도 돌보지 못하고, 남편과 사이도 좋지 않았답니다. 그렇게 해서 얻는 것이 무엇입니까? 명성입니까? 하지만 만족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 자매는 과감하게 사표를 내고 운화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남편과의 사이도 나아지고 가정도 돌보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왜 이 좋은 복음 가지고 허탈하게 삽니까? 한 사람 복음 전해서 구원 받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입니까? 저처럼 살아보세요. 왜 그렇게 안 살아요? 얼마나 행복한데... 교회에서 주님을 위해 바닥청소 하듯이 낮아져 보세요. 그럼 주님이 높이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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