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수양회 둘째날 소식(대덕수양관)
2차 수양회 둘째날 소식(대덕수양관)
  • 최인철
  • 승인 2010.01.06 0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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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회 겨울캠프 2차 둘째날.

대덕 수양관에 소복이 쌓인 눈을 한 번도 삽질을 해 본적이 없는 굿뉴스코 학생들이 삽을 들고
나와 깨끗하게 제설 작업을 했다. 그 길을 걸어서 말씀을 들으러 가는 이들의 마음속에 보이지
 않는 이들의 손길에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하게 되었다.





오전 A, B시간에는 해외에 계시는 선교사님들께서 전하여 준 현지의 생생한 삶과 간증을 통하여
우리들의 마음을 울리기도 하시고 웃게도 하셨다.

“나는 믿음이 없었네. 그러나 발길을 내딛었네. 하나님이 역사하셨어. 그래서 나는 믿음의 사람이
되었네.”라는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나의 마음은 믿음을 가지고 발길을 내딛으려고
했기에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는데 지금 내가 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누가 나를 잡고
 있느냐가 중요하다고 말씀을 전하셨다.
(김수연 선교사 말씀 중)






굿뉴스코 해외봉사단과 함께하는 2차 겨울캠프 기간 저녁시간은 볼거리가 다양하다. 라이처스
 스타즈의 역동적인 건전댄스로 무대를 열었고 아프리카의 건기가 지나고 우기에 시원하게 쏟아지는
 비를 표현한 ‘라본누벨’의 공연에 이어 안광수 집사의 트루 스토리 막이 열렸다.

  사업실패와 경마, 그리고 이혼에 이어 술 중독으로 결국 정신병원까지 갔다가 캠프를 참석한 후
 구원을 받아 행복한 삶을 살게 된 안광수 집사의 ‘나는 행복합니다’라는 트루 스토리는 누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겨울캠프를 참석한 이들의 실제 이야기여서 더욱 감동스러웠다.





트루 스토리 후에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라이브 콘서트가 이어졌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이세미
단원의 호른 연주에 이어 크리스마스 의상을 입은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노래는 듣는 이들의
 마음을 활짝 열기에 충분했다.






박옥수 목사는 저녁 말씀시간 빌립보서 1장을 통하여 말씀을 전하셨다.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빌립보서 1장 14절)”

바울이 복음을 전하다 감옥에 갇혀 쇠사슬에 매여 있었지만 예수님과 함께 했기에 고난과 어려움을
 당해도 그 마음속에는 기뻐하고 행복했다. 오히려 감옥중에서 빌레몬의 종 오네시모에게 복음을
전해 생명을 얻게 했다는 말씀을 전하셨다.

“구원을 받으면 무슨 일을 만나든지 예수님이 함께 하셔서 복된 삶을 살게 하시며
내가 받는 모든 형벌을 대신 하셔서 내가 쉬며 평안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우리 구원 받은 형제, 자매들도 어려움이 올 때마다 예수님을 바라본다면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넘칠 것이며 새로운 생명을 낳는 일에 힘있게 쓰임을 받게 될 것을 생각할 때에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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