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코 워크샵 둘째날 - 우리 오늘 행복해요!
굿뉴스코 워크샵 둘째날 - 우리 오늘 행복해요!
  • 이유경
  • 승인 2010.02.03 0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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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750여명의 굿뉴스코 단원들은 상쾌한 체조로 몸을 풀며 굿뉴스코 워크샵 둘째날을 맞이했다. 일찍 일어나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여기서 성경 말씀을 통해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는 순간순간들이 정말 소중하고 행복하다.


 


새벽 명사초청특강! 박문택 변호사는 구원받은 이후, 하나님이 모든 것을 도와서 잘되기 바랐다. 하지만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 가득 차 있던 자신을 하나님이 비우시고, 하나님의 계획대로 선하게 이끄셨던 삶에서 만난 하나님을 간증했다.

오전A시간, 8기 굿뉴스코 별들은 하나님이 마음에 꼭꼭 담아주신 행복 보따리를 마음껏 쏟아내기 시작했다.


 

내 인생에서 한 번도 꼴등이 아닌 적이 없었습니다.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신 후 세상이 내 마음대로 되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던 중, IYF를 만나 호주에 갔어요. 수능 400점 만점에 88점을 맞을 만큼 공부를 못해서 영어도 서툴렀지만, 말씀에서 만난 하나님이 담대한 마음을 주어서 복음을 전했을 때 정말 행복했어요. 여기서도 복음을 전하며 살고 싶어요.
- 김충식 (호주 8기 단원) 


 


따끈따끈한 별들의 간증은 우리에게 일하신 하나님, 복음을 전하며 얻었던 행복한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며 감사로 마음을 물들였다.

오전B시간, 박옥수 목사는 열왕기하 6장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마음의 연합에 대해 강연했다. 죄사함을 받은 후 예수님과 우리가 하나이지만 자기 자신을 위하려는 마음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과의 관계를 의식하지 않고 세상 유혹에 따라 가고 있다고 했다.


 


비행기 추락 위기, 힌두들의 핍박 등 그의 삶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하나님만을 의지했을 때 하나님이 항상 도우셨다고 간증했다.

우리 인생에도 수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하나님과 우리의 정확한 믿음의 관계가 이뤄진다면 하나님이 우리 문제를 평안과 기쁨으로 이끌 것이다.

 

 


우리 마음을 하나로 묶어준 미니 올림픽!

실내, 실외로 나눠서 줄넘기, 댄스 배틀, 도전! 찾아라 등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는 동안 학생들의 즐거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상은 세 팀이 받았지만 모두가 하나되는 기쁨을 상으로 받았다.


 


저녁에는 무대와 관객 모두가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미얀마와 인도 곡을 선보인 4인조 기타 그룹 리오몬따냐를 향한 학생들의 환호는 대단했다.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외치는 앵콜은 무대를 나가려는 리오몬따냐의 발목을 꼭 잡았고 결국 앵콜곡을 부르는 리오몬따냐를 향해 학생들은 열광했다.

남미 댄스 엘솔을 보여주는 학생들은 밝은 미소와 힘찬 몸동작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IYF학생들의 힘 있는 마음을 표현하였다.


의원 ‘허준’이 등장한 오늘의 꽁트는 아주 창의적이고 독특했다. 허준에게 진맥을 받는 사람들의 마음속이 자신의 잘한 것, 이성 등 스크린을 통해 훤히 보여졌다. 허준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빼고 주님을 넣어서 문둥이를 들어 일하시는 하나님이, 똑같이 우리를 복음의 일에 들어 쓰길 바랐다.


8기 굿뉴스코로 잠비아를 다녀온 이윤하 단원은 따끈따끈한 체험담을 들려주었다. 현지인 형제의 엄마에게 복음을 전하러 1100m가 떨어진 곳으로 길을 떠났다. 같이 간 형제와 마음이 너무 맞지 않아서 울기도 했다. 하지만 형제의 어머니가 복음을 받아들이고 너무 기쁘셔서 마을 사람들을 30명이나 초청하셨다. ‘나는 여전히 아닌 사람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계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8기 굿뉴스코로 아프리카를 다녀온 단원들은 따끈따끈한 아카펠라 또한 선보였다. 색다른 퍼포먼스를 곁들인 아카펠라로 마음이 즐거워진 관객들은 무대로 나와 모두가 함께 했다.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상 30장 말씀을 전했다. 시글락이 불타고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을 빼앗겼을 때 모두가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 높여 울정도로 막막한 형편이었지만 다윗은 하나님께 물었고,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미치고 정녕 도로 찾으리라’ 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힘을 얻어서 결국 가족들을 되찾고 아말렉을 진멸하는 승리를 얻었다고 했다.


다윗을 언제나 승리하는 삶을 살았다고 하며, 그와 함께 하셨던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서 우리도 승리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또한 우리에게 수많은 사단의 음성이 들려올 때, 신랑되신 예수님의 말씀만 믿고, 모두가 복음을 위해 살기를 당부했다.


둘째 날이 어느새 저물어간다. 우리는 오랫동안 마음에 올라오는 생각과 말씀을 구분짓지 못하고 속아 살았다. 그래서 사단이 부추기는 교만, 더러움, 절망 속에 뒹구는 인생을 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 곳에 우리를 부르신 이는 하나님이기에, 우리가 가질 수 없는 당신의 마음을 주셔서 새 삶을 살게 하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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