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TV는 복음을 싣고...호마베이 교도소 집회 소식
[케냐] TV는 복음을 싣고...호마베이 교도소 집회 소식
  • 손기석
  • 승인 2010.07.13 0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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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토요일, 케냐 니얀자(Nyanza)도의 호마베이(Homabay)시 교도소에서 기쁜소식 나이로비 교회의 조성화 목사를 초청, 일일 집회를 갖었습니다.   행사가 있기 까지의 과정이 GBS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뚜렷히 보여주기에 이날의 행사가 더욱 뜻깊었습니다.

 GBS아나로그 방송이키수무지역에서  시작한 뒤, 니얀자의 알려지지 않은 도시들에서도 굉장히 빠른 속도로 시청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이지역 호마베이 교도소 목사가 GBS를 시청한 뒤, 굿뉴스미션과 호마베이 교도소 간의 파트너쉽을 제안하면서 이번 집회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복음을 위해 허락하신 GBS가 복음의 일 앞에 쓰이는 것을 주님과 하나님의 종이 기뻐하신다는 말씀이 우리 마음에 안식을 주었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굿뉴스미션 케냐지부는 GBS 시청을 위한 안테나와 TV를 기부하고, 각 생활관별로 설치해주었습니다. 교도소측에서는 매일 아침 “박옥수 목사의 Bread of Life” 프로그램을 교화차원에서 시청하도록 약속했으며, 또한 매주 Good News Mission의 주일 낮 설교 실황을 시청하겠다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교도소 바로 옆 약 1500평의 땅을, 굿뉴스 미션이 종교활동에 사용하도록 허가해주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굿뉴스코 9기 학생들의 문화 공연이 함께하면서, 제소자들의 마음을 활짝 여는데 일조하였습니다.

 

조성화 목사는 지금껏 우리가 품어온 생각은 내 자신으로 부터가 아니라 사단에게서 주어진 것임을 강조하면서 예수님이 어떻게 우리의 죄를 사하고 사단의 마음에서 해방시켜주셨는지를 강연했습니다.

 

앞으로 호마베이 교도소는 매달 1회 굿뉴스 미션을 초청하여 일일 집회를 갖고, 수시로 성경공부를 이어 나갈 것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갈수 없었던 곳에 TV가 복음을 싣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일에 쓰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GBS가  키수무 지역뿐 아니라, 케냐 전국, 나아가 전 아프리카를 뒤덮을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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