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세]여름 성경 캠프
[산호세]여름 성경 캠프
  • 박준성
  • 승인 2010.07.25 14: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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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기쁜소식 산호세 교회에서 여름 성경 캠프가 열렸습니다. 3일 동안 어린이들을 초대해서 관리하고 프로그램을 만들고 해야 했기 때문에 준비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어린이들을 이끌고 개인교제도 해야 하기에 많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어린이들과 또 다른 선생님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습니다.




많은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클럽 활동시간에 색 줄 만들기, 돌 색칠하기, 찰흙 만들기를 했습니다. 무언가를 만들 때의 아이들의 모습은 항상 웃기만 하고 놀기 좋아하던 그런 모습이 아니라 정말 진지하고 집중하는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생각한 것 보다 학생들의 작품들도 훌륭했습니다. 그리고 율동시간을 통해서 어린이들의 귀여운 댄스를 감상할 수 있어서 학생들뿐만 아니라 선생님들에게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우리가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기억에 남는 말씀도 많이 있었습니다. 오전저녁 두 차례에 걸쳐서 오전에는 주말 성경학교 선생님을 맡고 있는 IYF 학생들이 말씀을 전하고 저녁에는 이효철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캠프가 끝이 난 후에 아이들에게 물어 봤을 때 첫째 날 저녁의 누가복음 16장 19~31절의 거지와 부자에 대한 말씀이 가장 마음에 많이 남았다고 했습니다.
목사님은 거지 나사로는 가진 것이 아무것도 없기 때문에 남이 주는 대로 먹고 입고 그리고 추우면 추운 데로 더우면 더운 데로 밖에서 자야 되고 불평을 할 수 없었고 항상 마음을 꺾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 반면에 부자는 먹기 싫으면 안 먹고, 먹고 싶은 것만 먹고 매일 매일 파티하고 항상 풍족하게 살았기 때문에 마음을 꺾을 일이 전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자와 거지 나사로가 죽었습니다. 매일 매일 살기 위해 마음을 꺾었던 거지 나사로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람을 만났을 때 말씀을 받아들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말씀 속에 있는 복음을 받아 들여 천국에 들어가고 부자는 마음이 부유했기 때문에 복음을 받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죽어서 지옥에 가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처럼 자기만 알고 돈이 최고인줄 알고 하나님의 말씀을 멀리하게 되면 지옥에 간다는 것과 비록 거지 나사로처럼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을 의지하면 천국을 간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가진 교제 시간을 통해서 캠프에 참석한 모든 어린 학생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다른 일반교회의 여름캠프는 즐겁게 노는 것으로 끝나 버리지만 우리캠프는 하나님께서 어린이를 위해서 평생에 남을 구원이라는 선물을 주신 것을 보고 정말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단기들의 서투른 영어도 하나님께서 쓰려고 하시면 우리의 부족한 것이 문제가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금까지 굿뉴스코를 와서 따르고 배우기만 해서 사람을 이끌고 가르치는 것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를 몰랐는데 우리를 이끌어 가시고 항상 가르치셔야 하는 목사님의 마음을 조금을 알 수 있게 되어 더 감사하게 되었고 캠프를 통해서 하나님이 이것을 준비하시고 이 어린이들을 사랑하시어 구원을 받게 하시고 다치고 상처받지 않도록 지키신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정말 복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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