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메이카] 즐거운 IYF 단합대회!
[자메이카] 즐거운 IYF 단합대회!
  • 김은지
  • 승인 2010.10.26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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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7일 자메이카에선 공휴일을 맞아 월드캠프가 치뤄진 St.Ann에 사는 50여명의 학생과 Cran Brook에서 단합 대회를 가졌습니다.


Cran Brook Garden의 푸른 강, 우거진야자수, 공작 새들, 맘껏 뛰놀 수 있는 푸른 들판 그리고시원한 날씨는 우리를 반갑게 맞이 해주었습니다. 굿뉴스코 학생들의 라이쳐스 댄스로 즐거운 단합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FAITH, GRACE, PROMISE, TRUTH 네팀으로 나뉘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닭싸움, 나를 웃기지마, 풍선 터뜨리기, Body Twist, 줄넘기 등 작은 게임 하나 하나에도 ‘한번 더!’를 외치며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즐거워하는 학생들과 또 그 모습에 이끌려 처음엔 소극적이던 학생들도 결국자신을 부인하고 함박 웃음을 터트렸습니다. 특히 자메이카 학생들에게 최고 인기인 Body language를 하면서 모두 자기가 본것이 옳다고 여겨 열심히 몸으로 설명을 했지만 마지막에는 전혀 엉뚱한모습이 되어버려 모두에게 웃음을 주었습니다. 더욱이 이 게임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믿는 다는 것이 얼마나우스꽝스러운 일이지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시원한 소낙비가 내려정자에 다들 오손도손 모여 앉아 수다도 떨며 맛있게 점심을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자하나님께서 짠하게 비를 물리시고 날씨가 맑게 개게하셔서 다시 오후활동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몬테고베이의 폴이라는학생의 IYF를 만나기 전과 만난 후의 달라진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메이카 학생들도 IYF의 변화에 배에 함께 있음에 소망이 되었습니다.



몬테고베이의 존슨 목사님은사무엘상 15장을 통해서 인간의 기준과 하나님의 기준에 대한 말씀을 하시며 비록 우리의 생각이 옳게보일지라도 오직 옳은 분은 하나님 한 분임을 증거하며 우리들의 생각은 옳지 않기 때문에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받아 들이길 전했습니다. 대화를 나누면서 목사님의 말씀이 학생들 안에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됨을 볼 수 있었습니다.

월드캠프 이후 이루어진학교별 미팅을 통해 처음 IYF를 만난 St.Ann의 Moneague teacher’s college 학생들이 이번 단합 대회에자발적으로 참석하여 IYF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Teacher’s college와 안식교 재단의 NCU에서 매주 가졌던 미팅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해왔었지만 학교에서 허락해주지 않아 더 이상 모임을 가질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런형편에도 불구하고 맨더빌의 학생들이 마음을 열고 이번 단합 대회에 참석하여 함께 즐거워 하는 모습을보면서 학생들 한명 한명에게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께서 학생들, 장소, 날씨등 우리에게 행복 가득한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모든것을마련해 주셨습니다.


월드캠프 이후 교회에서먼 지역에 사는 학생들이 계속 교회와 연결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종교적인 색깔로 미팅을 금지 당한 맨더빌지역에도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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