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고생 위한 "박옥수목사 초청 마인드 강연회"
[대구]중고생 위한 "박옥수목사 초청 마인드 강연회"
  • 임윤희
  • 승인 2011.12.15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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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 베스트셀러 저자와의 만남

달성정보고, 구지중 학생을 위한 “저자 박옥수 초청 마인드 강연회”

  12월 14일(수)오전, 달성문화원(대구시 달성군 현풍면 소재)에서는 즐거운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베스트셀러 ‘나를 끌고 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박옥수 목사 초청 마인드 강연회가 달성정보고등학교와 구지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열린 것이다.

 학생들에게 마음의 변화를 주는 강연

  달성정보고등학교와의 인연은 지난 8월 기쁜소식대구교회의 무지개인형극단이 달성정보고등학교에서 연 ‘찾아가는 문화공연’이 계기가 되었다. 이 후 지난 11월26일(토) 링컨하우스 대구스쿨의 학예발표회에 참석한 달성정보고 이창환 교장은 달성정보고 학생들에게도 마음의 변화를 주고 싶다며 링컨하우스대구스쿨과 ‘나를 끌고가는 너는 누구냐’의 저자 박옥수 목사를 초청, 강연회를 열어줄 것을 요청했다.

  달성정보고등학교와 구지중학교의 학생과 교사 약 270여명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링컨하우스대구스쿨의 난타를 시작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링컨스쿨 학생들은 goodnews TV UCC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UCC영상을 통해 또래의 학생들에게 학교를 소개하고, 관현악 합주, 라이쳐스 스타즈, it's all right, 쁘레무, 와카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전세계 여러나라의 문화를 한자리에 펼쳐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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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행사 '난타'>

<링컨하우스대구스쿨을 소개하는 UCC영상>

<모든 학생이 나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든 관현악 합주>

<힘이 넘치는 몸짓과 밝은 표정으로 관객을 사로잡은 라이쳐스 스타즈 댄스>

<북미댄스 'It's all right'>

<인도댄스 '쁘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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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댄스 '와카티'> 


이창환 교장은 ‘같은 연령대의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우리 학생들도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할지 생각하고, 강연회를 통해 마음의 변화를 얻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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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를 전하는 달성정보고등학교 이창환 교장>

  공연을 보는 학생들은 다양하게 펼쳐지는 공연과 밝은 미소를 보며 마음을 활짝 열었고 특히 한국의 미를 극대화시킨 전통창작무용 ‘아리랑’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국 전통의 미를 한껏 표현한 '아리랑'>


‘만나는 누구에게든 마음의 이야기를 하세요’

  공연 후 이어진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강연은 학생들과 교사들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았다. 박옥수 목사는 ‘지옥의 향기, 천국의 맛’이라는 별명을 가진 과일 두리안을 소개하며 과일처럼 사람에게도 저마다 맛이 있어서 계속 마음의 이야기를 하다보면 아름다운 그 사람의 맛이 느껴질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제부터 친구에게, 선생님께, 부모님께 한마디씩이라도 꼭 마음의 이야기를 할 것을 당부했고,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대답하며 마음으로 사람을 대할 것을 약속했다.



 달성정보고 이창환 교장은 ‘지난 달 링컨학생들의 학예발표회를 보고 우리 학생들에게도 보여주고 꿈을 심어주고 싶어서 초청했는데, 역시 같은 또래의 친구들이다 보니 오늘 공연과 강연이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같다. 나는 평소 교사들에게 학생들의 마음을 읽어주는 선생님이 되라고 이야기하는데, 마음이 통하는 이야기를 하라는 박옥수목사님의 강연이 정말 인상적이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링컨스쿨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싶다’며 강연회를 연 기쁨과 앞으로의 기대를 나타냈다.


 "링컨하우스스쿨이 온다는 소식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역시 정말 재미있고 놀라운 무대였습니다. 고등학생들이 이렇게 환한 표정으로 준비한 기량을 발표하는 것은 참 보기 힘든 일인데, 오늘 정말 즐겁고 보기 좋았습니다." 김민자(女, 달성정보고 교사)

  “저와 동갑인 학생들의 공연을 보면서 저랑 많이 달라서 놀랐고, 저렇게 할수도 있구나 생각했어요. 그리고 박옥수목사님의 강연을 듣고 친구들과 마음을 열고 서로 이해해 주면서 이야기해야겠다고 공감했어요 목사님의 책도 한번 읽어보고싶어요” 구미경(女,달성정보고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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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후 이어진 사인회>


  강연회에 큰 감명을 받은 교사와 학생들은 모두 이 날 오후 대구학생문화센터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칸타타에도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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