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 보화 같은 우리 영혼, 구속의 길 열리는 캠프 시작
[대덕] 보화 같은 우리 영혼, 구속의 길 열리는 캠프 시작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3.07.30 0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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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마리의 양을 두고 한 마리 양을 찾듯이

 “어서 오라 주님 잔치자리에” 맑은 공기와 짙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대덕에 찬송이 울려 퍼진다. 입과 마음을 열고 찬송을 하는 동안 주님의 깊은 사랑이 마음으로 스며든다.

이스라엘 예루살렘교회 선교사는 사역자인데도 교회와 목사님 앞에 서는 것이 부담스럽고 세상이 좋아보였다. 이스라엘에서 사역하는 동안 비자를 받지 못하거나 아이가 왕따를 당하는 일 등 여러 가지 어려운 형편을 만났다. 선교가 너무 힘들었다.

 

2013월드캠프가 마치고 해외 선교사들의 교제가 바로 이어졌다. 이 때 선교사는 박옥수 목사로부터 “자네 하나님 앞에 거만했어.”라는 말을 들었다. 짧은 이 말씀이 장선교사 마음에 그대로 들어왔다.

그는 말씀과 자신의 생각을 동시에 받아들였던 것이다. 그 거만함으로 말씀만을 받아들이지 않은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그때부터 하나님이 그 마음에 일을 하셨다. 

▲ 동대구 구역의 특송

간증 후 동대구 교회 합창단의 특송이 마치고 1주차 주 강사인 김성훈 목사의 ‘구속(救贖)’에 관한 말씀 시리즈 중 첫 번째 말씀을 전하셨다. 김성훈 목사는 누가복음 15장 3절~7절 말씀을 통해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는 부분에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 사랑을 느끼고 그분을 향해 마음을 열고 다시 소통하게 되기를 원하십니다. 누가복음 15장에는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반드시 찾으려는 목자의 마음이 나타나 있습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이 자리에 부르신, 반드시 구원하고자 하시는 하나님, 여러분을 두려움, 죄악에서 건져내서 하늘의 기쁨과 평안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그리스도는 양만 찾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을 반드시 찾고자 하십니다.”

▲ 짙푸른 녹음이 어우러진 대덕수양관
하나님은 우리에게 주님의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영혼을 주셨고 우리는 그 영혼을 통해 하나님과 연결 될 수 있다. 그런데 죄가 들어오면서 하나님과의 연결이 차단되었다. 그리고 하나님이 보실 때 우리는 잃어버린 영혼이 되었다.

한 마리 양을 잃은 목자가 99마리의 양을 두고 한 마리 양을 찾을 때까지 헤매며 찾아다닌 것이 우리의 영혼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고 했다. 하나님이 우리들안에 감춰놓은 보화는 영혼이다. 하나님은 그 영혼을 찾으시고 우리의 마음과 만나고 싶어 하신다. 김성훈 목사는 오늘은 우리가 하나님 앞에 잃어버려진 영혼이라는 것,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을 간절히 찾는다는 것을 말씀했다.

“수양회를 통해 여러분의 마음과 하나님의 마음이 만나 여러분 생애에 하늘의 기쁨과 풍족함이 여러분 생애에 늘 가득하길 바랍니다.”

 

/ 윤진옥, 양승은
사진 / 문해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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