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고 푸른 가을이 완연하게 펼쳐진 전남 장흥군 천관산 입구에서는 10월 25일부터 31일까지 ‘대한민국 통합의학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증진하는 요즘, 사람을 살리고자 한다는 유익한 취지로 개최된 박람회이다. 

 

 

이번 박람회를 두어 달 앞둔 어느 날 전남 도청 행사 관계자는 전남 IYF(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국제청소년연합)에 10월 26일(토)에 진행될 청소년 힐링 댄스 페스티벌을 주관해주길 요청했다. 이로 인해 IYF는 개막식 공연과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내건 댄스 페스티벌을 주관하게 되었다.

 

25일 개막식, 쌀쌀한 바람에 옷깃을 움츠리게 되는 날씨였지만 공연장에 울려 퍼지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모두 함께 하하하!” 라는 음악소리와 단원들의 밝은 미소가 춤과 어우러져 수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았다. 관람객들은 댄스를 함께 따라하며 IYF의 학생들을 향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6일 청소년 힐링 댄스 페스티벌에서 IYF는 참가자 모집, 심사위원 섭외, 의전, 안내, 무대진행 등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담당하였다. 총 12팀이 참가한 가운데 전남 지역 각 도시 IYF 학생들도 팀을 이루어 참가하게 되었는데 IYF의 건전하고 밝은 댄스와 일반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경쾌한 댄스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도청 측 관계자들의 배려로 본선에 진출한 12팀 모두가 장흥 교육장상, 장흥 군수상, 광주시 교육감상, 전라남도교육감상, 전라남도지사상, 대한민국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각각 수상해 더욱 의미있고 감동스러운 시간이었다. IYF댄스팀 가운데에서도 전라남도지사상과 전라남도 교육감상, 광주시 교육감상 등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IYF가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지켜 본 박람회 관계자들도 굉장히 기뻐하고 고마워하며 앞으로도 IYF와 지속적인 좋은 관계를 유지하길 소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