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성경세미나, '빛 되신 예수님이 마음 안에'
[광주] 성경세미나, '빛 되신 예수님이 마음 안에'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3.11.04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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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분 한 분 만나 복음을 전하면서 성경세미나 초청

 
2013년 11월 3일 일요일 저녁 7시가 넘어서자 IYF광주문화체육센터로 많은 형제자매 및 새로운 분들이 찾아왔다. 노아의 방주로 들어가듯 생명의 말씀 앞에 이끌려 자리를 메운다.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라는 성경세미나의 제목처럼 앞선 서울성경세미나를 찾은 사람들이 마음을 짓누르는 죄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은 역사를 보았다. 이번 광주에서도 그렇게 역사하실 하나님이 소망스럽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선율이 우리마음에 녹아든다.
“모든 것 풍성한 아버지 집으로, 집을 나간자여 돌아와 어서와 돌아와” 집을 나간 아들을 향해 찢어지는 듯, 애절한 아버지의 마음이 가사 속에 녹아 들어가 관중들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목사님께서 하나님이 마음의 심령이 가난한 분들을 많이 준비하셨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성경세미나를 홍보하려고 가판을 펴던 날 평소 알던 분을 만났습니다. 그 사이 사업에 실패해 어려움 속에 있었습니다. 성경세미나에 초청했고 ‘네가 믿는 하나님 나도 만나고 싶다’면서 오늘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너무 쉽고 편안한 것을 보았습니다”  (김복자_60_용봉동)
 
“지금까지 성경세미나를 하면서 새로운 사람을 모시고 와도 예수님이 죄를 이미 씻어놓으신 복음을 못 받아들이면 그 사람을 잊어버리곤 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한 분 한 분 만나 복음을 전하면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신앙교제를 하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제 마음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지금까지 교회에서 배워야 할 것을 제대로 못 배웠었다 싶었고 이번 성경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저도 새롭게 이끄셨습니다”(이상육_44_신촌동)
 
 
 이어지는 박옥수목사의 메시지는
“마음을 알면 너무 신기합니다. 주님은 간음한 여자에게 날아올 돌과 죽음을 물리치셨습니다. 그런 주님이라면 여러분이 당한 어떤 어려움, 못 고칠 질병, 그 어떤 불가능한 것도 주님은 해결 하실 수 있습니다. 그 주님을 말씀을 통해 만나시길 바랍니다”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요1:3~4)
 
 
“전깃불을 다 끄고 어두운데 살면 얼마나 어둡겠어요? 불을 다 켜면 얼마나 밝겠어요? 대낮같이 밝아도 마음이 어두움 가운데 있는 사람이 있고, 형편은 어두워도 밝은 사람이 있어요. 어두움을 이기는 것은 기관총으로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빛이 들어오면 마음이 밝은 것입니다. 제가 51년 전 예수님을 만나고 빛 되신 예수님이 제 마음 안에 오셨습니다. 그전에 생각자체가 어두움에 있으니 무엇을 봐도 부정적으로 보이는데 죄 사함을 받고 나서는 무엇을 봐도 행복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박옥수 목사가 예수님과 함께 보낸 시간 속에 우리가 함께 젖어있는 동안 빛 되신 예수님이 우리 마음 안에도 전달되어서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을 누릴 것이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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