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뉴질랜드]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 김혜림
  • 승인 2014.06.06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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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대전도집회

문명에 때 묻지 않고 자연 그대로를 보존하고 있는 섬나라 뉴질랜드에서 6월 5일부터 6일까지 Ellerslie Event Center에서 박옥수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있었다.

 
약 한달 전부터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매일 굿뉴스코 단원들과 오클랜드 교회 성도들이 한 마음이 되어 오클랜드 시내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전단지와 포스터를 나눠주고 붙였다. 라디오나 신문을 통해서도 이번 세미나를 알리기도 하였다.

 
또한 자원봉사자 워크샵을 열어 15명의 일꾼들을 모집하였고, 자원봉사자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이번 세미나를 위해 일할 마음을 가지고 참석하였다. 적은 인원으로 이번 성경세미나를 준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요나단과 병기든 소년의 말씀처럼 여호와의 구원이 사람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하나님께서 이 뉴질랜드 사람들을 위하여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있어 모두의 마음에 기쁨과 감사가 되었다.

 
6월5일인 첫날 저녁, 우리는 여호와 이레를 경험했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 우리 한계를 넘어 300석이 넘는 큰 홀을 얻어 놓았는데 새로운 분들만 220명 참석해서 그 자리를 가득 매우고 합창단 공연과 박목사님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볼 때 우리 모두는 하나님이 뉴질랜드에 베푸시는 은혜에 감사해서 마음으로 울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매 곡을 선보일 때 마다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에 마음이 젖어 들어갔다.

 
 
특히 혼성합창으로 부른 뉴질랜드 민요인 포카레카레 아나(Po Kare Kare Ana)는 참석자들의 마음을 녹였다. 이어서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1절-11절, 간음중에 잡힌여자를 주제로 땅은 공허하고 흑암가운데 있었지만은 하나님이 빛이 있었더라 라고 하였고 땅이 하나님과 만났을때 각 종 씨 가진 채소, 열매들을 맺었다. 전기는 더러운 곳이든, 깨끗한 곳 아무 상관없이 전선이 있는 어디 곳이든 전기는 다 통한다. 간음중에 잡힌 여자를 보면 소망이 없고 죽을 위치에 있지만 예수님을 만났기에 구원을 받은 것처럼 우리마음의 위치가 하나님과 연결 되어 살아가야 한다고 말씀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과 끊어져 살아왔던 자신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하나님께로 마음이 옮겨지는 것을 우리는 볼수 있었다. 첫날 저녁 사모아 교회목사님이 집회에 참석했다. 목사님은 집회전에 박목사님 책을 읽고 감동을 받아 그 책으로 교회 성도들에게 설교도 하고, 자가용에 집회 포스터를 붙이며 거리에서 함께 집회소식을 알렸다. 말씀이 끝난 후 박옥수 목사와의 신앙 상담을 통해 구원을 받고 정말 기뻐하여 자기 교회 성도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하겠다고 했다.

 
 
 
특히 120여명의 새로운 중국인들이 집회에 참석하여 말씀을 들었고, 이 후 이광보 목사 복음반을 통해서 구원의 복음을 듣고 기뻐하였다. 말씀을 따라 일하시는 하나님을 우리는 이번세미나를 통해 보았고, 하나님의 은혜 앞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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