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하늘에 울려퍼지는 하나님의 찬양소리
[뉴질랜드]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하늘에 울려퍼지는 하나님의 찬양소리
  • 김혜림
  • 승인 2014.09.05 0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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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 제도는 70만명의 인구가 살아가는 남태평양 섬나라 중 하나이다.
이곳의 종족은 대부분이 멜라네시아인으로 구성되어져있으며, 99%가 하나님을 믿는다. 9개주(province)와 1개의 수도권(Honiara: 호니아라)을 가진 이 곳은 아름다운 산호초와 수많은 열대어들이 살고 있고,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태평양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이였기에 난파선들이 많았다.
솔로몬제도의 사람들의 마음은 이 나라의 자연과도 같다. 문명과 멀리 떨어져서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저녁이되면 손전등 하나에 의지해서 길을 걸어다니는 사람들, 신호등이 없는 유일한 국가인 이 곳, 솔로몬제도의 사람들은 너무나도 마음이 순수하고 깨끗하다. 

▲ 상공에서 내려다 본 호니아라(HONIARA)
▲ 남태평양 솔로몬제도
박옥수 목사는 남태평양의 많은 섬나라들은 두고 기도했다.
이 곳 남태평양에도 복음이 들어가기를 간절히 원했고, 땅끝이 있다면 이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이번에 뉴질랜드 교회의 솔로몬제도의 사람인 샤론자매가 오클랜드 선교사님께 “이번에 우리가 솔로몬에 꼭 가야할 것 같다. 많은 솔로몬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 복음을 기다리고 있다” 라고 하며 간절히 부탁을 했다. 이에 우리는 솔로몬제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채 솔로몬제도로 갔다.

▲ 전도 여행을 함께한 모니카 자매와 굿뉴스코 단원들
▲ kaibia 교회로 이동하기 위해 트럭에 탄 가족들
8월 21일 부터 9월 2일까지의 전도여행속에 하루하루가 하나님과 동행하는 여행을 했고, 진정으로 복음을 듣기 원하는 솔로몬사람들을 만났다. 솔로몬제도의 수도인 호니아라에는 샤론자매의 가족들이 살고 있다. 첫 날 가족들의 초청으로 집을 방문했고 우리를 위해 저녁을 준비해 놓고 기다렸다. 함께 저녁식사를 하고 말씀을 나누었다. 우리마음에 나오는 것은 항상 악뿐임을 말하시며 우리가 죄를 이길 힘은 없다. 마태복음 1장 21절 말씀에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임이시라” 고 하시며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닌 ‘그’ 이신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씻으시고 구원해주신다 라며 복음을 전하였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은 만들어 나가실 것이고 솔로몬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 가족 미팅
복음을 들은 이 가족들의 마음에 하나 둘 씩 하나님의 말씀이 일을하고 구원을 받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샤론자매의 큰 오빠와의 신앙상담을 하면서 이현배 목사는 이사야 53장 11절 말씀을 펴서 물었다. “당신은 죄가 있습니까?” “네” “당신은 하나님을 믿습니까?” “네” 이렇게 질문과 답이 몇 번이나 오가고 마지막으로 이현배 목사는 “말씀을 자세히 보라고 우리가 죄인이라고 합니까 의인이라고 합니까”, “의인입니다” 라고 답하는 이분의 얼굴이 나무나도 행복해 하였다.

▲ 구원을 받고 행복해하는 샤론자매의 가족들
▲ 구원받은 샤론자매의 첫째 오빠
샤론자매의 형제가 총 10명이다. 이 중에 6명이 구원을 받고, 어머니와 며느리가 구원을 받았다.특히 샤론자매의 언니인 Monica 는 구원을 받고 우리와 전도 여행을 함께 했다. 구원을 받아 앞에 나와 간증을 하는 것이 너무나도 은혜스러웠고, 한 사람씩 하는 간증도 듣고 밤새도록 노래를 하며 우리는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르게 하루를 보냈다. 이 가족에게 일하신 하나님이 앞으로도 이끌어 나가시겠다는 마음에 소망스럽다.

▲ 말씀을 듣고 있는 솔로몬 사람들
▲ 말씀을 듣고 행복해하는 솔로몬 사람
▲ 구원을 받고 앞에 나온 사람들
▲ 말씀이 끝난 후 질의 응답시간
22일 오후 KAIBIA 교회에 초청을 받아 말씀을 전하였다. 경찰청장, 대학부총장 부터 시작해 400여명이 되는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 이곳 목사와 아내가 구원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았다. 많은 이들이 내 평생 이렇게 명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였다며 순수하게 복음을 받아들였다. 담당목사는 계속하여 연락하고, 언제든지 와서 말씀을 전해 달라고 부탁하였다.

▲ 말씀을 듣고 구원을 받은 경찰청장
호니아라에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이 수백명이 넘는다. 많은 이들이 구원을 받고 행복해하며 말씀을 더 듣고 싶어한다. 그래서 계속하여 솔로몬제도에 오라고 와서 이 말씀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게 제발 전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가난하고 아무 희망이 없던 솔로몬제도였지만은 이제는 성경속에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자 지혜의 왕이신 솔로몬 왕처럼 앞으로 하나님이 역사하는 나라가 될 것이고 축복하시고 기뻐하시는 나라, 무한한 발전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볼때 소망스럽다. 더 이상은 울부 짓는 소리가 아닌 하나님을 찬양하는 소리가 솔로몬 섬의 밤하늘에 울러퍼져 감사하다.

▲ 문다로 가기전 공항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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