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호니아라에서 1시간 20분 비행기를 타고 문다에 도착했다. 문다에 계신 존(JOHN)목사는 공항까지 나와 우리를 반겨주었다.
다음날 저녁, CAMO(카모)교회에 200여명 되는 사람들이 모여 말씀을 들었다.저녁 말씀 속에 이현배 목사는 하나님 말씀 앞에 바보가 되라고 하며 말씀에 내 생각을 보태지 말고 내 죄를 사하신 예수님만을 믿으면 된다라고 말하였다.
이 날 말씀을 들은 모두가 바보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다들 행복해하였다. 특히, 계속하여 존 목사는 이현배 목사와 신앙상담 속에 구원을 받고 우리와 함께 일을 하고 복음을 전했다. 원래 가지고 있던 교회의 이름을 ‘굿뉴스 문다 교회’ 로 바꾸고 오전시간에는 구원받은 사람들을 모아놓고 양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존 목사의 아내와 가족들이 구원을 받아 우리와 함께 다니며 복음 전하는 것에 너무나 감사하였다.“저는 마리화나(마약)를 하며 살았습니다. 아무도 제게 간섭하지 않았기에 저는 꿈도 없이 그저 죄 속에서 살았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을 머리로는 이해하였지만은 마음으로 이해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나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면서 이제야 정확하게 예수님의 피가 내 죄를 씻으셨고 그 사실을 믿습니다. 목사님께서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더한다라고 말씀하셨을때 너무나도 은혜스러웠습니다. 나의 손으로 발로 머리로 지은 모든 죄를 나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신 그 예수님을 이제야 믿습니다. 목사님이 오신 이유가 이 말씀을 확신해주시기 위하여 오신것 같습니다. 제가 오랫동안 기다려온 말씀이였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 (저스틴/ Jone 목사의 처남/ 30세)
29일 저녁, SSEC(South Seas Evangilical Church)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여기는 문다에서 40분정도 떨어진 ‘노로(NORO)’ 에 위치해 있다. 150여명이 말씀을 들었다. 이 날 목사님은 죄가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막아 놓고 있다며, 이 죄를 들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말씀하였다. 우리가 잘 하는 일은 죄를 짓는 일이지만은 예수님이 하시는 일은 죄를 씻는 일이라고 이 말씀을 들은 모두가 고개를 연신 끄덕이며 마음을 열고 구원을 받았다.다음날에는 존 목사 집 주변에 있는 UNITED CHURCH에 갔다. 이 날 예배는 100여명 되는 청소년들이 와서 복음을 들었다. 복음궤도로 쉽게 말씀을 이야기하니 사람들이 금방 알아듣고 받아들이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젊은 청년들을 담당하는 목사는 나이가 22살로 어린나이에 목사를 하고 있었다. 말씀이 끝나고 나서 오늘에서야 내가 죄사함을 받았다고 너무 감사하다며 다음에 또 와서 복음을 전해달라고 하였다.31일, 우리는 문다에서 호니아라로 다시 넘어왔다. 존 목사도 함께 다니고 싶다며 우리를 따라 호니아라로 넘어왔다. 다시 들린 호니아라는 마치 고향에 온 느낌이였다. 오자마자 샤론자매의 가족들을 만나 인사도 나누고 마음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고, 저녁에는 존 목사의 삼촌인 Jone Hugo 목사 교회에 가서 예배를 드렸다. 이 날에도 하나님께서 170명되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듣게 하셨고, Hugo 목사와 아내 또 가족들이 구원을 받았다.
마지막날인 9월 2일에 공항에 구원받은 샤론자매의 가족과 존 목사, 후고 목사의 가족들이 와 우리를 베웅해 주었다. 우리를 보내는 것이 너무나 아쉬운 나머지 눈물을 보이며 꽉 안아주는 가족들을 보며 우리 또한 가는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못하였다.
12일이라는 기간 속에 하나님이 남태평양 솔로몬 제도 사람들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볼 수있었다. 호니아라, 문다, 노로 이 곳에서 만난 사람들은 하나같이 너무나도 순수하였고, 솔로몬제도에 널려 있는 코코넛의 속 처럼 천 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 행복해지고 삶이 변화되는 것을 보았다. 앞으로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에 크나큰 복음의 역사가 일어날 것에 너무나 감사하다.저작권자 © 굿뉴스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