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인구수, 12억 명의 사람들이 살고 있는 나라 인도. 많은 인구수만큼 더욱 더 치열하게 경쟁해야 하는 학생들. 이로 인해 황폐해져가는 학생들의 마음, 그리고 경제가 발전 할수록 늘어나는 자살률, 다른 어느 곳보다 마인드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한 나라 인도.
오정환 마인드 강사는 ‘사람은 아는 만큼 들을 수 있고, 배운 만큼 볼 수 있다. 우리가 우리의 생각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말과 마음을 받아들일 때 더 멀리 볼 수 있고, 지금 보다 더 발전된 삶을 살 수 있다.’며 경청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참석자들은 강의의 초반부에는 처음 접하는 마인드 교육을 호기심과 기대감 어린 마음으로 들었다. 후반부에는 몰랐던 마음의 세계에 대해서 강의를 통해 알게 되어 놀라워하였고, 진지하게 필기를 하며 강의를 들었다.
마인드 강의가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오정환 강사에게 강의 내용에 대해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답: “나폴레옹은 식민지 지배를 받던 나라에서 태어났고 키도 작았습니다. 그는 영웅이 될 만한 조건을 하나도 지니고 있지 않았습니다. 어느 날 영웅이 생각하는 것과 평범한 사람이 생각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고, 영웅의 마인드를 배우기 위해 영웅집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때부터 그는 영웅처럼 생각하기 시작했고, 그의 꿈도 자라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유럽 대부분을 장악한 영웅이 될 수 있었습니다.”- 오정환 강사
질문: “인도 문화는 ‘자기 안에서 나오는 소리를 들어라’ 입니다. 강사님은 나 자신의 생각을 버리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경청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우리 문화와 당신이 강의한 것을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습니까?”- 노이다 국제 대학교 교수
대답: “자기 안에서 나오는 소리만 가지고는 올바른 마인드를 가질 수 없습니다. 우리가 상점에서 물건을 사와서 우리 집을 장식하는 것처럼, 다른 사람의 마음도 사와서 우리의 마음을 장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의 마인드를 받아들일 때 올바른 마인드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오정환강사
노이다 국제 대학교 부총장 Dr. Kum Kum Dewan은 프로그램이 마친 후 우리에게
“이번 마인드 강의를 통해서 마인드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우리 대학에서도 이를 강의 과목으로 개설해 학생들이 올바른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IYF와 MOU를 체결해 IYF의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라고 했다.
이번 마인드 교육을 시작으로 청소년, 대학생, 교수들의 마인드가 변하고, 수많은 마인드 강사가 양성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복음의 일꾼이 될 것을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