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회관 명사초청강사 인터뷰 1.
대구 시민회관 명사초청강사 인터뷰 1.
  • 대구기자
  • 승인 2001.10.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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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회관 명사초청강연 강사 인터뷰: 도기권 IYF회장. 이형모 IYF부회장]


*기자 :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시민회관에서 첫날 저녁 초청강사로 말씀을 전하시게 되었는데,초청을 받으시고 어떤 마음이 들어지셨는지 말씀해주세요.


*도기권 IYF회장 : 처음에 이 행사에 대해 말씀을 들었을 때, 우리교회 일이 다 그렇지만 먼저 마음에 굉장히 부담이 되었습니다. 어떤 마음이 들어지냐하면 교회 일들 가운데 항상 부담가운데 일을 시작했지만 끝을 아름답게 주시는 하나님이 기억되면서, 이번에도 그런 하나님에 대해 기대가 되어졌습니다. 올 초부터 IYF가 만들어지고 하면서 그 동안 우리 선교회에 하나님께서 생각지 않은 방향으로 일하시고 보여주셨습니다.

이번 집회도 그 동안 선교회에서 하던 형식과는 다르기 때문에 진짜 과연 어떻게 하는 것이 맞는가, 이런 저런 생각이 되어졌지만 어떻게 보면 우리의 지경을 넓힌다는 마음이 들어졌고, 한편으로는 교회의 집회를 한다는 것도 유익하겠지만 대구시민들에게 하나님을 이런 방법으로 전할 수만 있다면 다른 쪽으로도 길을 넓혀간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저는 대구가 고향이기 때문에 이 장소가 어릴 때 행사장소로 왔던 적이 있고 마음이 굉장히 떨렸던 것 같고, 사실은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말씀을 전한다는 것이 굉장히 떨리지만 하나님이 세우셨다는 마음이 들어지고 하나님이 제 삶 가운데서 일하셨는데 주님이 온전하게 드러나서 많은 사람들이 제가 경험한 하나님을 좀 만났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기자 : 형제님께서 어떻게 구원받으셨는지 우리가 알고 있고 또 거듭난 뒤 현재의 삶이 인터넷선교부나 IYF일들을 통하여 복음안에서 주님이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가시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과 소망스런 마음이 있습니다. 강사로 초청받으신 후 어떤 마음이 들여졌는 지 말씀해주세요.

*이형모 IYF부회장 :제가 대구에 이렇게 와서 이런 자리에 설 수 있는 사람이 아닌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제가 이렇게 섰는 것은 저 개인이나 저보다는 형제자매님들이 이 자리에 밀어 넣었다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제 마음속에 제가 구원받기 전에 영혼문제에 대해 너무 무지했고, 두번째는 제 생각이 앞서서 하나님의 말씀이 전혀 들어오지 않았고, 세번째는 내가 말씀을 제대로 몰랐던 부분이 구원을 받고 보니까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 서면서 들어지는 마음은 그런 것들을 이제는 과감하게 담대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되겠다는 그런 마음도 들었습니다. 그것의 일환으로 인터넷선교도 시작되었고 IYF도 결성되었습니다. IYF도 그냥 청소년문제를 행위에 잡혀서 행위만 고쳐볼려고 하는 것을 근원적인 변화를 통해서 그들을 잡아볼려고 하는 것이거든요. 결국은 다 똑 같은 얘기인데 특히 제가 그런 것들에 갈등하고 고민했기 때문에 이 자리에 나와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IYF일이나 인터넷선교부일이나 이런 모든 것들이 우리 선교회일과 어긋남이 없이 똑같이 같은 방향입니다. 이름만 조금 다르다뿐이지 그런 것들이 형제님들의 힘이 모아져서 IYF일도 우리가 할 수 있고, 제가 오늘 또 이 자리에 서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도 혹 믿지 않는 남편들이나 청소년들에게 내가 겪었던 일들, 또 내가 구원받고 나서 얼마나 축복된 삶을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 미력하나마 제가 말씀을 드리게 될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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