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가왕국] 통가왕국에는 누가 살고 있습니까
[통가왕국] 통가왕국에는 누가 살고 있습니까
  • 홍성준
  • 승인 2018.08.30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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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교도관, 경찰 및 군 관계자 마인드 교육

전도팀 통가왕국 도착 사진

기쁜소식 부천교회 김기성 목사 외 전도팀 6명이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마인드 교육 컨퍼런스를 위해 28일 화요일 밤 남태평야 통가 왕국에 도착했다. 통가 왕국은 남태평양에 산재하는 섬들로 이루어진 통가 제도를 국토로 하며 대부분이 산호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가라는 이름은 통가어로 '남쪽'이라는 뜻이다. 이는 통가 제도가 폴리네시아 중부 최남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창세기 2장 19절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시고 아담이 어떻게 이름을 짓나 보시려고 그것들을 그에게로 이끌어 이르시니 아담이 각 생물을 일컫는 바가 곧 그 이름이라'

도착 후 숙소에 와서 통가왕국 기독교 방송 채널 TBN 방송국 사장 베리와 면담을 가졌다. TBN은 기독교 채널로 통가왕국 36개 섬 전역에 방송되는 채널이다.

"목사님 집회 소식을 녹화방송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희 방송국에 오셔서 방송 설교를 해주십시오. 목사님 마인드 강연과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TBN 방송국 사장 베리와 미팅

29일 화요일 오전에는 교도소에 있는 교회 홀에서 교도소 간부, 경찰, 군인 대상으로 마인드 강연을 했다. 특별히 법무부 장관(Hon. Sione Vune Fa'otusia)과 교정청장(Semisi James)도 참석해 마인드 강연을 경청했다.

마인드 강연 중
"의인이라고 믿는 사람 손들어 보세요."

"여러분들은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사람들입니다. 어떤 마인드를 가지냐에 따라서 국민이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마인드 교육을 통해서 여러분 마음속에 있는 잠재력을 발견하고 500배 일을 해서 나라의 큰 발전을 이루는 분들이 되길 바랍니다."

법무부 장관(Hon. Sione Vune Fa'otusia) 참관 소감 발표

"중동 건설사업에 반대했던 정부 장관들과 달리 고 정주영 회장이 중동 건설사업을 이룬 사례는 마인드를 갖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이었습니다. 마인드 교육이 정부에도 들어와야 합니다. 정부 관계자들에게도 마인드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 법무부 장관

교정청장 소감 발표

"필리핀에서 마약 중독자들을 교육하고 있다는 것을 들었습니다. 무력으로 사람들을 바꿀 수 없고 마인드의 변화가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강한 마인드가 한국 발전을 이룬 것에 대해서 굉장히 감명을 받았습니다. 우리 교도소에 계속해서 마인드 교육을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교정청장

참석자 소감 발표

"전에는 부담을 피하고 살면서 마음이 약해지는 줄 몰랐습니다. 근육을 키워 음식을 소화시키고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처럼 마인드 강연을 들으면서 부담을 뛰어넘는 강한 마음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 - 참석자 소감

교도소 마인드 강연 단체 사진

통가왕국 총리(Hon. Samuela 'Akilisi Pohiva) 면담 가져

오후에 총리와 20분 면담을 가질 예정이었지만, 총리가 마인드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면서 한 시간 넘게 마인드를 소개할 수 있었다. "총리님 이 사진들은 마인드 교육 창시자 박옥수 목사님과 각 나라 정상들이 만난 사진들입니다. 마인드 교육을 받은 나라들이 변한 것처럼 통가왕국에서도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총리는 마인드 교육이 통가왕국을 바꿀 수 있는 좋은 교육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소개를 마치고 김기성 목사는 몸이 아픈 총리를 위해서 안수기도를 해주었다.

총리에게 안수기도 해주는 김기성 목사
총리와 기념사진

"통가왕국에 마인드 교육을 해주러 오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전세계적으로 사람들의 정신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강한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한국이 발전할 수 있었던 것처럼 통가왕국 국민들도 마인드 교육을 받아서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반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마인드 교육을 할 수 있게 도와주겠습니다." 

 

통가왕국 기독교 채널 녹화방송

첫날 밤 면담을 가진 방송국 사장 초청으로 한 시간 인터뷰 녹화방송을 했다. 녹화방송은 통가왕국 전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인터뷰 녹화를 하며 어떻게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이 자기 삶을 어떻게 이끄셨는지 간증하며 복음을 전했다.

TBN 방송국 전경
스튜디오 인터뷰 프로그램 녹화방송
방송국 실내 모습
교도소 집회를 할 수 있게 도와준 윌리엄 목사

"저는 교도소에서 재소자들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교목입니다. 매일 아침과 주일 말씀을 전합니다. 통가 왕국은 작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범죄 규모도 작습니다. 그러나 마인드 교육은 재소자들을 바꿀것이고 통가왕국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저녁이 되어 교도소 홀에서 재소자 성경집회를 가졌다. 100여 명의 재소자들이 복음을 들을 수 있었다. 교도소에서 17년 수감하고 출소한 이야기를 하며 "저도 여러분과 같이 교도소 수감생활을 했습니다. 이젠 범죄를 안 하고 괜찮아졌다고 여기는 사람들은 다시 교도소에 들어옵니다. 교도소에 담장이 있고, 교도관들이 있기 때문에 마약를 못 하는 것이지 마약을 끊었다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범죄할 수 있습니다. 저는 출소할 때 몸은 교도소 밖을 나왔지만 마음에서는 교도소 안에 있었습니다. 민수기 14장 28절 '하나님은 귀에 들린대로 우리에게 행한다'고 했습니다. 죄인이라는 생각을 믿지 마시고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의인이라고 외치십시오. 우리는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입니다."
 교도소 재소자들이 말씀을 경청하며 복음으로 이끌려오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많은 재소자들이 죄인이라는 틀린 이름이 아닌 의인이라는 진짜 이름을 외치며 행복해했다. 재소자 성경집회는 다음 날 저녁까지 계속된다. 

교도소 재소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모습
의인의라고 이름 바꿔 손을 든 재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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