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캠프_진주지역]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얻게 된 행복한 여름캠프
[여름캠프_진주지역] 하나님과 같은 마음을 얻게 된 행복한 여름캠프
  • 민정임
  • 승인 2021.08.08 04: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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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택트 시대, 성경으로 올바른 신앙과 구원의 길을 제시하다
- 전도노트로 꾸준히 복음교제 해온 진주지역 성도들
- 말씀과 마음을 같이해 생명을 얻은 사람들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50회 여름캠프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된 제50회 여름캠프

  전 세계 형제자매들과 각국 여러 교단이 함께하는 제50회 여름캠프가 4일부터 7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새벽과 오전 말씀, 오후 아카데미, 저녁 말씀으로 진행된 여름캠프는 올바른 신앙과 구원의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실질적인 간증과 아름다운 공연으로 감동까지 더했다고 한다. 기쁜소식선교회 진주지역은 여름캠프를 앞두고 가족과 지인, 친지들을 개인전도나 SNS 및 여러 메신저를 통해 초청했으며, 특히 오래 전부터 기도하면서 복음교제를 해왔던 사람들을 캠프에 초청하는 데 전력했다고 밝혔다.

저녁 말씀 후 교회별로 가진 2부 그룹교제에서 성도들의 간증이 풍성하다
저녁 말씀 후 교회별로 가진 2부 그룹교제에서 성도들의 간증이 풍성하다.

  저녁 말씀 후 가진 교회별 2부 그룹교제 시간, 성도들은 캠프 초청에서부터 말씀을 받아들임으로 변화된 마음까지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풍성한 간증들을 쏟아냈다. 진주교회 이명숙 자매는 새 언약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간음한 여자에게 새 언약을 주신 것처럼 법을 바꿔서까지 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젖어드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해했다. 같은 교회 윤사경 교육전도사는 "이번 캠프에는 내 생각을 내려놓고 종의 말씀을 따라 초청해보자 하는 마음으로 초청했고, 구역의 형제자매들도 처음에는 부담스러워하다가 한 분씩 마음을 바꿔서 초청하고 마음을 써는 것을 볼 때 감사했다"며 "신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마음을 합하고 말씀하신 그대로 하는 것인데 이제까지 내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대적자의 위치에 있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됐고, 말씀과 교회 편으로 마음을 옮기게 해주셨다"고 간증했다.

■ 여름캠프에 흐르는 강력한 복음의 말씀

미국의 '슈퍼채널 55'와 인터뷰중인 박옥수 목사
미국의 '슈퍼채널 55'와 인터뷰 중인 박옥수 목사

  최근 다수의 방송국에서 박옥수 목사와의 인터뷰를 요청하는 가운데, 지난 6월 박옥수 목사의 미국 선교 방문 중 진행된 미국 '슈퍼채널 55'의 클라어드 바우월스 사장과의 인터뷰를 시청하는 시간이 있었다. 인터뷰에서 박옥수 목사는 존 아타밀스 가나 전 대통령에게 복음을 전한 간증으로 하나님의 판결문을 이야기했는데, 그 자리에 있던 직원들 모두가 "아멘"으로 화답했다. 

선교지 영상(유럽•러시아 편)
선교지 영상(유럽•러시아 편)

  이번 캠프에는 각 대륙마다 하나님이 선교회를 통해 일하신 발자취를 돌아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 마지막 날은 유럽•러시아 편을 시청했다. 1994년 독일에 첫 선교사 파송을 시작으로 매해 크리스마스 칸타타와 CLF를 통해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고 있으며 TBN을 통해 186개국 러시아권 시청자에게 주일 말씀과 요한복음 강해가 전파되고 있다.

기쁜소식오만교회 김수연 선교사는 "코로나가 여전히 심하지만 주님이 지혜를 주셔서 온라인으로 캠프를 할 수 있도록 성경말씀으로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하다. 이 캠프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얻기를 바란다"고 기도했다.

강남교회 트루스토리 "나의 아버지"
강남교회 트루스토리 "나의 아버지"

  강남교회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나의 아버지"는 성경 누가복음 15장에서 아버지께 자신에게 돌아올 재산의 몫을 요구해 집을 나간 둘째아들이 다 허비하고 돌이켜 집에 돌아왔을 때 여전히 자기를 품어주고 반겨주는 아버지의 사랑을 발견한 것처럼, 마음이 하나될 때 느끼는 변하지 않는 아버지의 사랑을 그려내면서 감동을 자아냈다.

매 시간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 그라시아스 합창단
매시간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 그라시아스합창단

  세계 최고 권위의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여름캠프 나흘간 아름다운 하모니와 협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합창단의 공연을 본 한 참석자는 "매시간 목사님의 말씀 전에 듣는 아름다운 찬양은 마음을 부드럽게 해주었고 너무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제50회 여름캠프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
제50회 여름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

  기쁜소식선교회 설립자이자 캠프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넷째 날 저녁 사도행전 3장을 통해 신앙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하나님을 위해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마음을 같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강사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는 제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고기를 잡으러 갔지만, 예수님이 찾아오셔서 대화를 나누면서 자기 속에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예수님과 마음이 하나가 되면서 사도행전에 베드로를 통해 놀라운 역사가 일어납니다"라고 말했다.

여름캠프 참석자들
여름캠프 참석자들

이어 "오래 전 암에 걸려 죽어가는 한 형제의 병실에 찾아갔을 때 '만약 내가 아닌 예수님이 이 자리에 있다면 어떻게 하셨을까? 못 본 척 지나가지 않고 반드시 형제의 병을 고쳐주시겠구나'하는 마음이 들면서 형제에게 그 마음을 전했는데 형제가 마음을 같이하면서 일주일 만에 퇴원했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어도 성경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보고 예수님의 마음과 하나가 되면 어떤 위치에 있든지 예수님이 역사하십니다. 예수님이 죄를 씻었다고 하면 '내 죄가 씻어졌구나'하고 믿는 것이 마음을 같이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녁 여러분이 누구시든지 간에 성경에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발견하고 마음이 하나가 되면, 그때부터 살아계신 예수님이 여러분과 함께함으로 여러분의 모든 문제는 예수님의 문제가 됩니다"라고 설교했다.

■ 하나님의 말씀에 마음을 합해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

이정옥 자매 친정어머니와 아버지
이정옥 자매 친정어머니와 아버지

  진주교회 이정옥 자매는 이번 캠프에 친정아버지와 함께 말씀도 듣고 복음을 전했다며 "아버지가 지난해부터 몸도 안 좋아지고 심적으로 불안해하셔서 시골집에 자주 찾아가 위로도 해드리고 말씀을 계속 전해드렸다. 예전에는 예수님 이야기를 꺼내는 것도 싫어하셨던 분인데, 조금씩 마음을 여시는 것을 보았다. 이번 캠프에 박 목사님 말씀도 듣고 복음도 다시 전했는데 고개를 끄덕이면서 마음으로 받아들이시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하다"며 "친정엄마도 캠프 전에 일주일 정도 우리 집에 오셔서 진주교회 사모님과 복음교제를 했는데 죄가 없다며 활짝 웃으셨다. 처음에는 왜 이런 일들이 생기지 하는 마음도 있었지만 오히려 두 분이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을 보면서 모든 일을 선으로 이끄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감사해했다.

말씀으로 아버지에 대한 약속을 얻은 양정숙 자매
말씀으로 아버지에 대한 약속을 얻은 양정숙 자매

  하동교회 양정숙 자매는 "얼마 전 지병을 앓고 계시던 아버지의 건강이 악화되어 진주에 있는 병원 응급실에 갔다. 아버지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 없다는 의사의 말에 복음을 전해드리려고 했지만 완강하게 거부하셨다. 진주교회 홍오윤 목사님이 아버지와 마음으로 싸움을 해야 한다고 말씀하셔서 영적인 싸움을 시작했다"며 "첫 언약에 의하면 저주와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지만 새 언약으로 우리를 재판하시고 예수님이 하신 것으로 우리가 복을 받을 수 있게 하셨다는 박 목사님 말씀을 들으면서 아버지의 죄도 사하시고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고 하시며 당신의 거룩한 아들로 삼아주실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월드캠프에 이어 여름캠프에 참석해 행복해 하는 류주희 자매
여름캠프에 참석해 행복해하는 류주희 자매

  최근에 합천교회를 나오게 된 류주희 자매는 "월드캠프를 통해 코로나 속에서도 말씀을 듣고 교류하면서 하나님이 단기선교를 가고 싶은 마음을 주셨다. 또 이번에 여름캠프를 참석하면서 박옥수 목사님이 이사야 40장 31절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라는 말씀을 전해주셨는데,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캠프를 통해 전 세계 많은 분들이 복음을 들을 것에 대한 소망이 생기고 하나님 앞에 감사했다"고 간증했다.

합천교회 윤미경 자매 조카
합천교회 윤미경 자매 조카

  합천교회 윤미경 자매의 조카는 "어릴 때 방학을 하면 이모 집에 오는 것이 너무 좋았다. 학생캠프에서 말씀을 듣고 구원받았다고 기뻐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를 잊고 지냈다. 유튜브로 하는 캠프 소식을 듣고 저녁 말씀을 듣는데, 박 목사님이 새 언약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새 언약은 내가 잘해야 하는 법이 아니라 예수님이 잘해 놓으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라는 부분이 마음에 남았다. 나는 부족하고 못난 사람이지만 이런 나를 예수님이 구원하시고 거룩하고 온전하다고 하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름캠프에 복음을 전해 외삼촌이 구원을 받은 이재혁 형제 가족
여름캠프에 복음을 전해 외삼촌이 구원받은 이재혁 형제 가족

  이번 캠프에 외삼촌이 구원받았다고 전한 거창교회 이재혁 형제는 "대구에 사는 둘째 누나가 거창에 와서 부모님과 함께 온라인 캠프를 참석했다. 오후에 누나와 함께 거창 대산마을에 살고 계시는 외삼촌 댁에 가서 말씀을 듣기를 권했는데 몸이 안 좋아 앉아 있기 힘들다고 하셔서 누나가 복음 그림책으로 복음을 전했다. 복음을 들으시고는 구원이 이렇게 쉽고, 단지 믿기만 하면 되는 것인 줄 몰랐다시면서 복음을 받아들이셨다. 발걸음을 내딛으니 하나님이 일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주지역 성도들은 코로나와 폭염으로 지친 일상에 나흘간의 여름캠프는 시원하고 명쾌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의 활력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전도노트를 통한 꾸준한 기도와 마음의 사귐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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