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_광명] 2학기 맞이 온라인 어린이 인성예절캠프 “Heart Connect” 개최
[서울_광명] 2학기 맞이 온라인 어린이 인성예절캠프 “Heart Connect” 개최
  • 김미숙
  • 승인 2021.08.23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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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기 지역아동센터, 키움센터, 초등돌봄교실 어린이 300여 명 참석
- 학부모들과 교육 관계자들 주목
- “나래인성서당” 자체 개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우수성 돋보여

기쁜소식광명교회 주일학교와 마인드팀은 20일 오후 2시와 21일 오전 11시 두 차례 시사일보와 경인굿뉴스가 후원하는 여름방학 특별 온라인 인성예절캠프를 진행했다.

캠프 진행팀은 제8차 인성교육과 여름 키즈캠프를 앞두고 기존 방식을 고수하고 머물러 있는 것은 퇴보라며,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새롭게 시작하기로 했다. 처음에는 길이 안 보이고 막연했지만, 모임을 통해 말씀을 공급받고 기도하던 중 하나님이 새로운 지혜를 공급해주고 길을 열어주시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마인드팀의 인성교육 연혁이 기록된 캠프 홍보지와 포스터 등을 아파트 내 게시판과 여러 도서관에 게시했고, 맘카페 및 카톡채널 광고, 1~7회 참가자 콜센터 운영과 다양한 SNS홍보도 병행했다.

자체 개발 프로그램 ‘나래인성서당’ 외 여러 가지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소개받은 이들은 앞다투어 함께하고자 했고, 광명시를 넘어 서울, 경기 지역의 지역아동센터, 온종일 돌봄센터, 초등돌봄교실, 키움센터 등 13개 센터 단체 참가자들과 개별 줌을 통해 3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해 방학 마무리와 새학기 맞이 마음가짐을 정돈했다.

본 교육을 위해 서울시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이 축사를 보내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인성교육은 학교 교육이나 지식교육으로 채울 수 없는 마음의 힘을 키우고 행복한 마음을 형성하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의 힘을 기른 학생들은 학교나 지역아동센터에서 만나는 여러 상황이나 어려움을 쉽게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구로구의회 박동웅 의장의 축사

◇ 음악 퀴즈, 체조와 랜선 퀴즈 여행 이어져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평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퀴즈도 풀며 다소 어색했던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고, 여러 감정들을 체조로 표현한 키커체조, 초성으로 여행지를 맞추고 랜선 여행을 통해 연결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유퀴즈 온 더 월드'를 진행했다.

◇ 마인드 특강 ‘어디에 연결되어 있지?’

김성삼 목사는 눈에 보이지 않고, 만질 수도 없지만 우리에게 아주 큰 영향을 끼치는 마음에 대해 바람의 예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마음 연결의 중요성을 미국의 복싱 챔피언 마이크 타이슨의 삶을 통해 알려주고, 어린이들의 마음이 어디에 연결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모습이 달라진다고 강연했다.

“우리 친구들의 마음을 붙잡아주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분들과의 연결이 아주 중요해요. 혼자서는 안 되지만 부모님이나 선생님과 마음을 연결해서 크고 작은 일이든 물어보고 배우면, 혹시 잘못된 길로 가다가도 돌이킬 수 있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있어요.”

◇나래인성서당 체험기

광명교회 자체 개발 프로그램인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나래인성서당’에서는 학생들이 소회의실로 나뉘어 사고력, 자제력, 교류, 감사의 네 가지 마인드를 재밌는 게임과 함께 체험했다. 참가자들이 훈장의 설명과 영상을 본 후, 진지하게 사고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모습들이 인상 깊었다.

◇ 광명 지역 언론 “콜라보” 국장과 기자 교육 현장 방문

광명 지역 언론 콜라보 신문 국장과 기자가 광명교회 인성교육을 참관했다. 체계적이고 짜임새있는 운영과 풍성한 프로그램, 여러 지역 아동센터에서 참석한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을 목격하고, 성경에 기반한 마인드교육을 직접 받은 운영자들이 어린이 인성교육뿐 아니라 광명 백세실버대학, 월드 유스캠프 모니터링, 새소리 봉사단 등 여러 계층에 폭넓게 다가가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박옥수 목사가 창안한 마인드교육에 대해 놀라워했다.

<참석 소감>

"즐겁고 유익한 수업에 동참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모든 프로그램에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서 좋았고 퀴즈를 풀며 아이들의 큰 웃음소리를 들으며 저도 너무 행복했습니다." (광명 **초 돌봄교실 관계자) 

"갑작스럽게 참여 요청드렸는데,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처음으로 랜선 수업에 참여해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이 되어 더욱 감사합니다." (송파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좋은 교육 무료로 참여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센터로 직접 찾아오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면 꼭 신청하고 싶습니다." (광명 **지역아동센터 교사)

"교육 처음과 중간중간의 퀴즈나 게임이 있어 아이들이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됐고 실제 이야기를 통해 쉽게 설명해 주시고, 새로운 것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한석봉과 어머니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이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을 센터 아이들이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구로 **지역 아동센터)

"나래인성서당 선생님이 너무 재밌게 해주셔서 좋았고 사고력을 기르고 이심전심 게임도 재밌었습니다. 사고력이 많이 부족해서 ‘사고하지 않으면 사고가 난다’는 얘기가 크게 들렸고 사고력이 많이 길러져서 감사합니다." (선*연 초3)

"그동안 인성캠프에 참석했는데, 오늘도 너무 재밌었고 특히 나래서당의 감사편지 쓰기에서 엄마, 아빠에게 사랑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참석하고 싶어요." (박*연, 초4)

"우리 아이가 이틀 동안 너무 즐겁게 참석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누나랑 같이 참여하라고 해도 전혀 관심없던 7살 아들이 누워있다가 나래 서당 훈장님 소리 듣고 벌떡 일어나서 함께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게임으로 마인드를 배우고 전체적인 프로그램이 흥미진진하고 마인드강연에서 연결의 중요성을 쉽게 설명해 주셔서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기회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선*연 어머니)

광명교회 주일학교는 교회의 음성을 따라 발을 내디뎠을 때 하나님이 열린 문을 두셨음을 보았다고 말했다. 개별로 지역 아동센터에 연락을 취했을 때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광명지역아동센터에서 연합 메일을 발송해 준 결과 광명시 다섯 군데 센터가 참석했다. 구로구 여섯 군데 외에도, 송파구에서도 두 곳의 센터가 참석했다. 주일학교 교사들은 자신들 마음에 복음을 귀히 여기고 새 언약의 일꾼으로 이미 만드셨음을 믿고 나갔을 때 하나님이 도우실 자를 붙여주셔서 많은 어린이들을 초청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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