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_인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의 피를 믿는 것
[겨울캠프_인천] 예수님을 믿는 것은 예수님의 피를 믿는 것
  • 전성경
  • 승인 2022.01.14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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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은 예수의 그림자일 뿐, 죄를 씻는 것은 오직 예수의 피
- 우리가 전하는 복음, 기뻐하시는 하나님이 우리 삶을 이끌어

 기쁜소식선교회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겨울캠프’를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진행하고 있다. 제 51회 겨울캠프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전 성도와 가족들, 해외 여러 교단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겨울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

▶마음을 훈련하는 복된 시간, 제 51회 겨울캠프

 매년 여름과 겨울, 기쁜소식선교회가 진행하는 캠프는 생명의 말씀으로 마음을 훈련하고 복음으로 교류하며, 또한 복음을 전하는 신앙캠프다. 캠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절제하며 새벽 말씀을 듣고, 아침저녁으로 이어지는 말씀과 아카데미로 마음을 훈련한다. 특히 새해와 함께 시작되는 겨울캠프를 통해 성도들은 복음을 향해 달려가는 힘을 얻는다.

세계 최고의 합창단, 그라시아스합창단

 캠프 기간에 각 지역에서 준비한 트루스토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진한 감동을 안겨준다. 

 세계 정상에 선 그라시아스합창단은 지난해 말 미국 엘패소, 샌안토니오, 휴스턴 등에서 칸타타를 성황리에 마쳤다. 코로나19로 인해 2년 만에 미국에 찾아온 칸타타다. 공연장마다 사람들로 넘쳐났고 휴스턴에서는 10,000석 가까이 되는 도요타 센터의 모든 좌석이 가득차 칸타타의 뜨거운 열기를 전 세계에 알린 바 있다. 그 열기가 겨울캠프까지 이어져 합창단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자연스레 말씀에까지 마음을 연다. 

미국을 강타한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칸타타

 겨울캠프 둘째 날 오전 시간, 강사 박영국 목사(기쁜소식뉴욕교회)는 “미국 칸타타를 하면서 어려움이 왔지만, 그 어려움 앞에는 주님이 계셨다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라서 도우실 수밖에 없다. 우리는 예수님의 피로 인하여 모든 것에서 자유한 사람이란 걸 기억하고 힘있게 발걸음을 내디뎠을 때, 놀라운 주님의 역사를 보았다. 미국 칸타타에서 일하신 하나님을 기억하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씀을 전했다. 

 기성교회 ㅇㅇ장로는 “예전에 서울에서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한국에 이런 합창단이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합창단의 공연을 중간부터 봐서 처음부터 보고 싶었다. 다른 곳에서 볼 수 있는지 알아보는 중 마침 인천에서 공연이 있다고 해서 기쁜소식인천교회에 찾아갔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에 눈을 뗄 수가 없었다. 기쁜소식선교회가 진행하는 겨울캠프에도 합창단의 공연을 볼 수 있다니 꼭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동남아 선교 영상 '이제 동남아는 예수님 나라입니다'

 캠프 기간에 전 세계 선교지의 소식을 전하는 특별 영상이 방영됐다. 둘째 날 동남아시아 선교지 영상에서는 ‘다양한 문화들이 모여 있는 동남아에 복음이 없었다. 국민 절반 이상이 무슬림, 불교였다. 하나님이 동남아를 축복해주실 줄 확실히 믿는다는 종의 말씀을 따라 복음의 불모지에 뿌려진 약속의 씨앗이 1993년 필리핀을 시작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등으로 뿌려졌으며 137개의 교회와 사역자 140명, 선교학생 180명이 세워졌다. 월드캠프와 CLF 기독교지도자포럼, 마인드교육, 대전도집회, 각국 정상 및 귀빈과의 만남 등 새롭게 시작된 복음의 발걸음이 동남아시아에 이루어졌다’는 복음의 역사 현장이 담겨 있었다.

 시흥교회 조은경 자매는 “겨울캠프 새벽말씀을 들으면서 요한복음 14장 12절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나의 하는 일을 저도 할 것이요 또한 이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니라’는 말씀을 듣고 무엇이든 마음으로 받아들이면 하나님이 정확하게 역사하신다는 것을 알았다. 말씀을 받아들이고 살기 바라시는 주의 마음을 알 수 있어 복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안식일의 참된 주인인 예수님을 만나면 모든 평안이 내 것

 온라인 겨울캠프의 주강사는 기쁜소식선교회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다. 박 목사는 모든 교회가 새로워지고 하나님과 가까워지는 신앙의 길을 제시하고 있으며 미국 기독교방송 CTN 방송에 설교 중이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가 어렵고 봉쇄된 가운데에서도 방송미디어를 통해 꾸준히 지구촌 곳곳에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미국에서 가진 CLF에서는 많은 목회자가 기쁜소식선교회가 전하는 복음의 일에 함께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이날 “율법은 예수님이 오실 것을 미리 보여주는 그림자일 뿐이며 우리가 율법을 지켜서는 절대 거룩하게 될 수 없다. 골로새서 2장 16절, 17절의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월삭이나 안식일을 인하여 누구든지 너희를 폄론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 말씀처럼, 안식일은 장래 일의 실체인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기 위한 그림자일 뿐이다. 안식일이 되면 어떤 사람이든지 자기가 짊어진 짐을 벗어버리고 쉴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더러운 죄를 지고 가다가 예수님을 만나면 우리의 모든 죄의 짐을 벗고 평안히 쉴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성경을 잘 몰라서 안식일을 지키고 율법을 지켜 거룩하게 되려 하지만 율법은 예수님의 그림자일 뿐이다.”라며 “예수를 믿는 것은 예수님의 피로 우리 죄를 영원히 눈처럼 희게 씻어주심을 믿는 것이다. 아직도 교회를 다니면서도 죄 속에서 고통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여러분 모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귀한 복음을 전하며 복되게 사시기 바라며 우리가 전하는 복음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며 우리 삶에 함께하실 줄 믿는다.”고 말씀을 전했다.

 안양교회 박연수 형제는 “한동안 교회와 마음이 멀어져 교회를 잘 나가지 않았다. 겨울캠프에 참석해 요한복음 5장에 대한 말씀을 들었다. 베데스다 연못가에 모인 병자들은 천사가 물이 동할 때 들어가려고 애를 쓴 반면 38년 된 병자는 예수님께 은혜를 입어 병에서 나았다. 내가 스스로 신앙을 하려고 노력할 때는 낙심할 수밖에 없었지만, 예수님이 나를 고치시고 다시 신앙을 하도록 이끌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쉼과 행복이 가득한 겨울캠프로 초대, 찾아가는 겨울캠프

 인천지역에서는 이번 온라인 겨울캠프에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을 초청했다. 성도들은 겨울캠프 초청에 앞서 무작정 초청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마음에서 몇 명을 초청할 것인지 계획했다. 또한 SNS 홍보, 복음영상집회, 다양한 온라인 콘테츠를 운영하며 겨울캠프 소식을 알렸다. 

겨울캠프에 함께해서 행복합니다

 기쁜소식인천교회 유병오 장로는 “개인이 초청 인원을 계획하고 또 이어 부서별 초청 인원을 계획하다 보니 하나님이 수많은 사람을 캠프에 보내주시겠다는 믿음이 생겼다. 장년회에서만 초청 계획 인원이 4,500명이었다. 초청 인원을 두고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마음에 소망이 차올라 행복했다.”고 말했다. 

영화관에서 복음영상집회 진행

 부서별 진행된 복음영상집회에서는 참여한 많은 사람에게 ‘예수님이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셔서 영원히 죄를 사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 또 참여자들에게 겨울캠프 소식을 알렸는데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겨울캠프는 어느 장소에서나 참여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인천교회 이종수 집사는 “장년회에서 장소를 대관해 복음영상집회를 진행했다. 많은 사람이 참여했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참된 이유를 보여주는 영상을 보며 감격스러워했다. 박옥수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말씀을 통해서 의롭게 된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겨울캠프 초청에도 많은 분이 참석하겠다고 말해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평택에 사는 임정애 씨는 “아들과 함께 집회에 참석했다. 25년 동안 주님을 떠나 있었는데 다시 첫사랑을 찾게 된 것처럼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정말 감회가 새롭고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합창의 노래는 너무 아름다웠다. 이렇게 극장에서 예수님의 탄생을 영상으로 보면서 우리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 예수님이 너무 감사했다. 겨울캠프 소식도 들었는데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겨울캠프에 참석한 성도들

겨울 캠프 둘째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말씀을 듣고 마음의 변화를 경험하고 귀한 간증이 들려오고 있다. 성도들은 찾아가는 겨울캠프로 평소 교회에 잘 나오지 못하는 사람들이나 여러 행사를 통해 만난 사람들과 겨울캠프에 함께하고 있다.

모두가 함께하는 겨울캠프

 이영희(부평) 씨는 “장로교회에 오래 다녔는데 최근에 삶에 어려움이 생겨서 마음에 근심이 가득했다. 성경을 보고 기도를 해도 달라지지 않았다. 그전부터 친분이 있던 동생이 찾아와 겨울캠프 말씀을 함께 들게 되었다. 히브리서 10장 17절에 ‘또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이 말씀이 너무 분명하게 들리고 마음에서 감사했다. 나를 의롭게 하시고 항상 나와 함께하시는 예수님이 내 삶에도 찾아와 도와주신다는 믿음이 생겼다. 계속해서 캠프 말씀을 들으면서 은혜 입고 싶다.”고 말했다. 

 말씀 후 이어지는 2부 그룹 교제는 온라인 화상회의(Zoom)로 접속해 들은 말씀을 발표하며 말씀이 마음에 심기도록 돕는 시간이다. 성도들과 새로 참여한 사람들이 함께 마음을 교류하며 하나님을 이야기한다. 

그룹모임은 행복입니다

 유지영(68, 만수동) 씨는 “그림을 그리는 온라인 프로그램에서 친해진 지인을 통해 겨울캠프에 참석했다.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찬양이 너무 아름다웠다. 성경 말씀을 처음 들어서 잘 알아듣지 못했는데 마치고 다시 설명을 들으니 예수님이 나의 죄를 씻기 위해 돌아가신 것이 정확히 이해가 갔다. 감사하고 계속해서 말씀을 들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안찬규(부천) 형제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교회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고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마음은 말씀과 멀어졌고 삶에서 오는 어려움으로 지쳐 있었다. 할머니께서 오셔서 겨울캠프에 참석하자고 권하셔서 함께 말씀을 들었다. 박 목사님이 우리가 이 큰 구원을 받은 것이 너무 놀랍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잊고 살았던 예수님을 기억할 수 있었다. 마음에 새로운 기쁨과 감사를 만들어준 겨울캠프가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은경(부천) 자매는 ”화성에 사시는 어머니를 찾아가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교제를 했다. 일반교회에 오래 다녀서 율법을 지켜야 한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율법에 대한 말씀을 들으면서 지금까지 잘못 믿고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복음을 들으면서 구원을 확신했고 기뻐하셨다. 겨울캠프를 통해 가족들을 초청하고 복음을 전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경석(인천) 집사는 ”겨울캠프에 함께 참석하기 위해 시골에 계신 어머니를 집으로 모시고 왔다. 캠프 말씀을 함께 듣고 복음을 계속 전했다. 하나님 앞에 낮은 마음을 가질 때 은혜를 입을 수 있다는 말씀을 다시 나누고 어머니와 함께 기도했다. 어머니가 구원을 받으시고 천국에 가실 것을 생각하니 너무 소망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김포에 사는 신옥자 자매는 ”김포로 이사를 오면서 교회와 멀어졌다. 좋은 집으로 이사를 와서 기뻤지만 잠시였고 마음이 늘 공허했다. 자매들이 멀리까지 찾아와서 캠프 말씀도 함께 듣고 이야기를 나눠서 감사했다. 또 아버지도 짜증과 욕설로 스트레스를 푸는데 목사님 말씀을 달게 듣고 기뻐하고 의인이라시며 감사해했다. 세 아이도 다음 주부터 진행될 키즈캠프에 참석하기로 하고 기대에 부풀어 있다. 온 가족이 기뻐하는 얼굴을 보면서 교회와 함께할 때 삶이 행복해지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하나님은 능력의 말씀으로 우리를 위로하신다. 죄에 매여 있던 사람들과 병이나 삶에 지쳐 있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 죄가 끝나고 소망을 되찾고 행복해진다. 말씀을 들으면 성경의 역사가 개인의 삶에서도 일어나고 예수님을 만났던 사람처럼 소망의 삶이 시작된다. 겨울캠프는 1월 15일(토)까지 계속된다. 이번 캠프를 통해 예수님을 만나는 모든 사람의 삶이 놀랍게 변화할 것을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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