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캠프_대전충청]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겨울캠프_대전충청]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 윤나영
  • 승인 2022.01.15 2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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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찾아가는 가정집회로 가진 예비집회
- 캠프를 통해 전해진 복음으로 구원의 역사가 더해지다

 온 가족이 함께하는 제51회 겨울캠프가 1월 12일(수)부터 15일(토)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었다. 해마다 두 차례 진행되는 캠프를 통해 성도들은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났던 수많은 사람들처럼 말씀을 듣는 가운데 성경 속의 역사가 성도들의 삶 속에서도 일어나 믿음과 소망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다.

▶ 히브리서를 통해 복음이 전파된 성경강연

 겨울캠프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뉴욕 Good News Theology School의 설립자이면서 전 세계 100여 개국 82만여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기독교지도자연합(CLF)의 설립자기도 하다. 또한 미국 기독교방송 CTN에 방송 설교 중이다.

겨울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성경강연을 하고 있다
        겨울캠프 주강사 박옥수 목사가 성경강연을 하고 있다

 박옥수 목사는 이번 캠프에서 오전과 저녁으로 히브리서를 통해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브리서 9장 11절-12절)

 “히브리서에서는 시간계에 대해 정확히 이야기해놓으셨습니다. 지구는 시간계이기 때문에 과거와 미래가 있지만 하늘나라는 시간계가 아니기 때문에 과거도, 미래도 없고 현재만 존재합니다. 예수님은 영원계인 하늘나라 제단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이 땅에 있는 것은 영원한 게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영원한 나라에 데려가기 위해 시간계에서 피를 뿌리지 아니하시고 영원계에서 피를 뿌리셨습니다.”

 히브리서 10장 14절 ’저가 한 제물로 거룩하게 된 자들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느니라‘

 “여러분의 몸은 영원히 온전치 않지만 하나님은 거룩함을 우리에게 입혀 주셨습니다. 이것을 어느 누구도 내 마음에서 무너뜨릴 수 없습니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기 생각으로 사니까 죄인이라 합니다. 내 모든 생각보다 우리는 성경을 믿어야 합니다. 성경이 온전하다면 온전한 것입니다.”

'저희 죄와 저희 불법을 내가 다시 기억지 아니하리라 하셨으니' (히브리서 10장 17절)

 “하나님은 우리를 영원히 거룩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 복음을 만방에 전할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라를 위해 복음을 위해 기도합시다. 여러분 모두가 이 사실을 모르고 사단에게 속고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겨울캠프를 준비하기 위한 예비 가정집회

 성경강연, 신앙훈련 아카데미, 복음반, 트루스토리,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성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겨울캠프에 대전·충청지역 성도들은 유튜브와 각종 SNS를 활용해 가까운 지인, 가족, 동료들에게 캠프소식을 전했다. 

겨울캠프 유형별 초청 카드뉴스
        겨울캠프 유형별 초청 카드뉴스

 또한 캠프가 시작되기 한 주 전부터 기쁜소식한밭교회 성도들은 더 많은 사람들을 캠프에 초청하기 위해 각 구역마다 찾아가는 가정집회를 열어 그동안 교회와 소원해진 분들을 직접 찾아가 복음집회를 하며 겨울캠프를 준비했고, 성도들은 모두 마음을 정해 한 사람당 10명의 지인들을 이번 캠프에 초청했다.

겨울캠프 전 예비집회로 가진 '찾아가는 가정집회'
        겨울캠프 전 예비집회로 가진 '찾아가는 가정집회'
대전의 주간보호센터와 경로당에서 가진 '찾아가는 복음영화상영집회'
        대전의 주간보호센터와 경로당에서 가진 집회

 둔산동 보호센터의 한 입소자는 “나는 장로교회에 다니는 장로인데, 박옥수 목사님의 말씀이 너무 좋다”며 “우리 교회 성도들과 어린이들에게도 꼭 들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실버회 교사 오정숙 자매는 “한 어르신이 목사님의 말씀을 노트에 기록한 후 주머니에 넣어두었다가 옆에 앉은 친구에게 ‘집에 가서 로마서 3장 24절을 꼭 찾아보라’고 당부하시는 모습을 보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또 “어느 경로당에서는 ‘아 우리 죄가 없어졌네. 예수님이 죄를 다 가져가신 거네’라고 말씀하시는 어르신이 계셨는데 영화를 통해 구원받는 역사를 현장에서 함께할 수 있는 은혜를 입어 감사했다”고 전했다.

 한밭교회 주형식 집사는 “둔산동 보호센터에서는 직원들까지 약 40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박 목사님이 가나 대통령에게 복음 전한 내용을 이야기했는데, 여기저기서 ‘아멘’ 하시며 다 끝났다고 했는데도 다들 아쉬워하셨고, 직원들도 계속 해달라고 요청했다. 종의 말씀대로 이루시는 하나님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뜨거운 복음의 열기는 충청지역에서도 이어졌다.

 천안교회에서는 “마을회관과 아파트 노인정에서 총 30여명의 어르신들이 한 분도 자리를 뜨지 않고 복음을 들었다. '대전충청이 복음의 중심이 될 거다'라고 하신 종의 말씀대로 하나님이 일하고 계시는 것을 볼 때 감사했다.”고 전했다. 

 청주에서는 “용정동의 경로당 회장님의 소개로 경로당에서 집회를 했다. 총 12명의 어르신이 박 목사님의 메세지를 경청했다. 이후 복음을 전하고 노래와 율동하는 시간도 가졌다. 어르신들은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답답했는데 즐거웠다며 다음에 꼭 오라고 감사해했다.”고 밝혔다. 

▶ 겨울 캠프에 참석한 참석자들 인터뷰

 캠프에 참석한 한밭교회 윤정병 형제는 “박 목사님이 말씀 중에 시간계가 있고 영원계가 있다고 하셨다. 최근 교회일을 하면서 내 실력으로 되는 것이 없고 교회가 하라고 할 때, ‘네’ 하고 가니까 일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믿음의 세계는 하나님이 다 이루어가시는데 그것을 안 믿으니까 못 얻는다. 이번 말씀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 주시면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고, 하나님이 일하시겠다는 쉼과 소망이 생겨 감사했다”고 전했다. 

겨울캠프를 시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겨울캠프를 시청하고 있는 참석자들

 한밭교회 신동석 집사는 “이번 캠프 기간에 찾아가는 가정집회로 교회를 떠난 몸이 불편한 형제님을 찾아가 말씀을 들었는데 그분이 마음을 열고 감사해했다. 하나님이 형제님을 다시 교회로 보내주시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또 형제님 곁에서 활동도우미로 일하시는 분에게 복음을 전했다. 박 목사님이 캠프 때 복음을 쉽게 풀어 설명해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분이 구원을 확신하는 것을 볼 때 참 감사했다.”며 “내가 3년 전 암수술을 받았는데 완치가 되었지만 최근 다시 재발한 게 아닐까 할 정도로 몸이 아팠다. 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동안 아픈 것도 잊어버릴 수 있었고 캠프 말씀을 들으면서 ‘이미 다 나았다’는 믿음이 생겼다.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 캠프가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밭교회 신현빈 자매의 직장동료인 최기초 씨는 “직장동료를 통해 박 목사님 설교를 온라인으로 종종 들었다. 매일 회개하고 기도해도 죄가 안 없어졌는데 박 목사님은 예수님이 죄를 다 가져갔으면 죄가 씻어진 거라고 하셨는데 그것이 성경적으로 맞는 것 같다. 캠프시작 전 한밭교회에 와서 조규윤 목사님과 상담하고 의인인 것이 확실해졌다. 캠프를 통해 궁금했던 성경내용을 자세히 알게 되어 좋았다”고 전했다.

겨울캠프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겨울캠프에 참석한 다문화가정

 매주 다문화가정 엄마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실을 진행하고 있는 필리핀 출신 아우 자매는 “필리핀 자매님들과 필리핀 친구들을 초청해 온라인으로 캠프 말씀을 들었다. 말씀이 끝난 후 따갈로그어로 교제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늘 오전에는 필리핀 친구인 체리 집에서 캠프 말씀을 듣고 한밭교회 조창희 전도사님과 구원받은 성도들의 삶에 대해 들었다. 그 친구가 계속 교회 안에서 양육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필리핀 자매 친구인 안젤리카 씨는 “한밭교회 친구의 소개로 캠프말씀을 들었다. 박 목사님이 히브리서 10장 10절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함을 얻었노라’고 하신 말씀이 마음에 남았다. 그리고 한밭교회 김성규 목사님과 신앙상담을 했는데 로마서 3장 24절에 더이상 죄인이 아니라 의롭고 거룩하게 되었다는 말씀대로 나는 영원한 의인이 되었다. 이렇게 구원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밭교회 정용순 집사는 “작년 가을 대전도집회 때 연결된 장태석 씨가 이번 겨울캠프 말씀을 듣고 신앙상담을 했는데 구원을 받아 너무 감사했다.”며 “양육반 말씀에서 ‘내 의가 없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의가 임한다’는 말씀을 듣고 마음에 찌끼들이 버려질 수 있었다. 캠프 기간동안 새벽, 오전과 저녁으로 말씀에 젖을 수 있었고, 하나님이 소망을 주시고 힘을 주셔서 감사했다. 하루 빨리 코로나가 사라져서 예전처럼 수양관에서 말씀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기쁜소식대천교회 김기영 자매는 “캠프 때마다 주위에 캠프 초청 링크를 보냈지만 반응도 없고 냉담함에 마음에 힘이 많이 빠졌었는데 작년 12월 박 목사님께서 ‘충청도가 그리고 대천이 복음의 중심이 되고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겠다’고 하신 말씀을 마음에 받아 겨울캠프 링크를 보냈다. 이번에는 예전과 다르게 ‘링크를 보내줘서 고맙다’며 말씀을 듣고 있는 인증샷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있었다. 하나님이 종의 약속대로 일하시는 것을 볼 때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

 청양교회 안양순 자매는 “이웃 아주머니들을 집으로 초청해서 복음반 말씀을 함께 들었는데 오신 네 분들 중 세 분이 죄가 사해셨다며 기뻐하시는 것을 보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겨울캠프를 통해 매시간 전해지는 말씀은 대전·충청지역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말씀으로 풍성하게 하고 새롭게 구원받는 사람들을 더하고 있다. 우리의 행위나 노력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단번에 드리심으로 우리를 영원히 온전케 하신 하나님이 이번 캠프를 통해 올 한 해 더 많은 복음의 역사로 대전·충청 지역을 새롭게 변화시키실 것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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