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에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수성실버대학
노년에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수성실버대학
  • 장현순
  • 승인 2022.07.03 0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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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잔치, 소중한 노년을 아름답고 복되게’ 개최

 

어르신들의 수성실버대학 입학 접수 모습

기쁜소식수성교회의 수성실버대학에서는 7월 1일(화) 오후 2시에 기쁜소식수성교회 1층 강당에서 어르신들을 초청해 ‘젊음의 잔치, 소중한 노년을 아름답고 복되게’를 개최했다. 집이 설계도에 의해서 만들어지듯 수성실버대학에서는 마인드 교육을 통해 실버 어르신들이 남은 인생의 집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길 바라며 준비했고, 이날 150석의 자리가 가득 찼다.

7080댄스 써니를 선보이는 젊은 부인들
심금을 울리는 고고장구 공연
노래교실에서 노래를 부르면 걱정 근심이 사라져
뜨거운 열정을 담아 박수로 화답

젊은 부인들의 댄스, 고고장구, 색소폰, 마인드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석자들의 분위기가 뜨거웠다. 특히 노래교실에서 함께 어울려 노래를 부르는 동안에 한 많은 세월도 지나가고, 근심과 걱정도 사라진다며, 그곳에 가면 웃을 일이 많다는 실버대학학생들이 입을 모아 말했다.

이봉춘 학장의 코이의 물고기처럼 마음의 세계를 키우는 마인드 교육

이봉춘 학장은 짧은 인생을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음의 세계에 대한 강연을 했고, 참석자들은 귀를 기울였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마인드를 배워야 하며, 배움의 선택 앞에 뒤로 물러나지 않고 배운다면,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그것을 넘어갈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질 수 있다고 했다. 참석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내려놓고, 새로운 것을 듣고 배움에 대해 주춤하지 않고, 함께 배울 수 있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양영숙 사회자

​이번 행사에 사회를 맡은 양영숙 자매는 형편은 부담스럽고, 준비를 많이 못 했지만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니까 행사가 너무 아름답게 진행 됐다고 했다. 마인드 강연때 어르신들이 감동 받는 모습을 보고 마음이 행복했고, 초청가수의 재능기부도 하나님이 어르신들을 즐겁게 해 줄 수 있게 준비해 두셨다고 했다.

최근 수성실버대학의 실버잔치를 잘하려고 하는 마음이 가득했는데, 목사님께서는 하나님이 어떻게 일하시고 역사하시는지 보자 하시며 하나님을 찾기를 원하셨다. 일을 진행하는 가운데 생각지 못한 어려움들이 있었다. 하나님은 광야 생활을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이끄셨듯이 우리를 그렇게 이끄신다는 마음이 들었다. 말씀을 들으면서 마음이 놓이고, 교회가 이끄는 대로 가면 모든 것을 하나님이 아름답게 하시겠다는 마음으로 실버잔치를 진행했다고 유상보 부학장은 준비소식을 전했다.

"이웃주민을 초청할 수 있어서 감사해요"
최근 실버교사들과 연결되어 온 참석자들이 자리를 가득 채워

수성실버대학에 오면 행복하고 웃을 일이 많기 때문에 암에 걸릴 수 없다는 사회자의 말에 모두가 박수를 치며 맞다며 참석자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했다. 노년에 밝은 마음으로 마인드를 배울 수 있는 수성실버대학의 미래가 밝다. 한편 수성실버대학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한글교실, 댄스교실, 노래교실, 스마트폰활용교실, 건강교실 등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다. 

단체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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