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불빛보다 더 밝은 빛을 비춘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화려한 불빛보다 더 밝은 빛을 비춘 크리스마스 칸타타
  • 이소영
  • 승인 2022.10.07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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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참석자: https://youtu.be/VPycOMtdyV4

라스베가스 김동욱 목사 인터뷰: https://youtu.be/HX9QC8k5oCQ

칸타타가 열리는 Thomas & Mack Center

그라시아스합창단이 도착한 열여섯 번째 도시, 사막 한가운데 있지만 밤이 되면 그 어느 곳보다 화려한 불빛으로 가득한 라스베이거스. 이곳에 도시의 불빛보다 더 밝은 빛을 비추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도착했다.

교회들을 방문하고 있는 라스베이거스 교회

기쁜소식라스베이거스교회 김동욱 목사는 “처음 칸타타 준비를 시작할 때는 걱정이 앞섰지만, 칸타타는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일이라는 마음이 들어 하나님께서 돕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라고 간증했고, 성도들도 어느 해보다 풍성한 칸타타가 될 것이라는 소망을 가지고 이번 칸타타를 준비했다.

칸타타를 도운 Clack County School의 지역 책임자 데이비드 고메즈(David Gomez)[우]

학교 홍보를 위해 알아보던 중 Clack County School의 지역 책임자 데이비드 고메즈(David Gomez)를 만났고, 데이비드는 “3년 전 칸타타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티켓을 전달 받지 못해 참석하지 못했다”며, 이번 칸타타 소식을 듣고 기뻐하며 지역에 있는 학교 홍보를 도왔을 뿐 아니라 시장과 정계 인사들을 연결해 칸타타에 올 수 있도록 했다.

스페니시권 전도를 도운 올랜도(Orlando) 목사 부부[우]

또 스페니시권 전도를 할 사람이 없었는데, 올해 초 집회로 연결돼 성경공부를 하며 구원을 받은 올랜도(Orlando) 목사 부부가 스페니시권 전도를 흔쾌히 맡아 함께 했고, 칸타타가 끝날 때까지 차량도 지원했다.

본인의 방송 프로그램에 초청해 칸타타 홍보를 할 수 있도록 한 빌 토렐(Bill Toler) 목사[왼쪽에서 두 번째]

작년에 라스베이거스 기독교 방송에서 박옥수 목사 온라인 성경세미나 설교를 듣고 구원을 받은 빌 토렐(Bill Toler) 목사는 본인의 방송 프로그램에 초청해 30분간 칸타타를 홍보할 수 있도록 했고, 아는 목회자들에게 칸타타 소식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North Las Vegas 시장 존 리(John Lee)의 축사로 리셉션을 열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날'
"현 세대에 마인드교육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메시지를 전하는 임민철 목사(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참석자들이 귀기울여 듣고 있다.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해 메시지를 듣고 있다.

기독교 지도자 및 교육자 리셉션에는 100여 명의 참석자들이 자리했고, North Las Vegas 시장 존 리(John Lee)가 축사로 리셉션을 열었다. 마인드교육에 대해 자세히 들었고, 마인드교육을 통해 변화된 맥캔지의 간증이 나올 때는 박수를 치며 공감했다. 이어 기쁜소식부산대연교회 임민철 목사는 우리가 노력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없고,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만이 이룰 수 있다고 말했으며, 예수님이 우리를 거룩하게 하신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믿음이라고 전했다.

“몇 년 전 라스베이거스에서 있었던 대규모의 총기 난사 직후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마치 신선한 공기로 숨을 쉬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반드시 전해져야 합니다. 마인드교육은 모든 학교에 적용돼야 하는 좋은 교육 아이디어이며, 우리 커리큘럼에 적용시킬 수 있을지 확인할 것입니다. 오늘 메시지를 들으면서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를 거룩하게 하셨고,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라는 새 언약 아래 두었습니다.” [데이비드 고메즈(David Gomez), Clack 카운티 지역 교육 책임자)

밝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멤피스벨
예수님의 탄생 이후 소망과 기쁨으로 가득찬 1막
2막의 커튼콜
공연을 보는 관객들의 얼굴에 행복이 가득하다.
많은 시민들이 칸타타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이 온전히 이루십니다."
그라시아스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모두 등장한 3막
"너무 멋진 공연입니다!"

칸타타가 시작되는 7시가 가까워오자 Thomas&Mack Center에는 칸타타를 기다렸던 많은 시민들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예수님의 탄생을 그린 1막, 1막의 시작은 절망과 어둠이지만, 예수님의 탄생 이후 소망과 기쁨이 무대에 가득찼고, 그 행복은 관객들에게까지 전해졌다. 이어진 메시지,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시고 거룩하게 하신 하나님, 그리고 그 뜻을 온전히 예수님을 통해 이루신 복음이 관객들의 마음에 전달됐다.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밤을 보내게 해준 크리스마스 칸타타
"너무 행복한 밤입니다!"

“저는 교사이고, 학생들에게 칸타타를 추천했습니다. 이곳에서 공연뿐 아니라 복음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 죽었습니다. 우리는 죄를 짓지만 예수님께서 그 죄 때문에 이미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삶을 즐겁게 살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복음을 전해주시고 저희를 위해 시간을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반티스 리(Sevantis Lee)]

라스베이거스에 환한 복음의 빛을 비춘 그라시아스합창단은 다음 도시인 앨버커키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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