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매달 둘째주 목요일은 CLF, 영광스런 4번째 모임
[필리핀] 매달 둘째주 목요일은 CLF, 영광스런 4번째 모임
  • 박설하
  • 승인 2022.10.09 0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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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 필리핀 퀘존교회에서 비숍 및 목회자 대상 CLF를 열었다.

참석자들의 접수처

매달 둘째주 목요일 마다 가지게 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말 박옥수 목사 초청 CLF 컨퍼런스 이후 4번째 모이는 모임이다. 이렇게 대면으로 모임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코로나가 끝나갈 무렵 시작된 CLF 컨퍼런스로 복음의 방향과 어려움을 가지고 있었던 목회자들에게 지난 CLF 컨퍼런스는 큰 소망을 불어넣어주었다.  

사회자 만신트 자매

이날 행사에는 비숍 및 목회자 140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주 예수그리스도의 사람들 국제선교회 조나단 다노(Joenatan Dano) 비숍과 필리핀의 유명한 연예인이자 그리스도인 세사르 몬따노(Cesar Montano)와 가족도 참석하여 모두에게 반가움을 선사해주었다. 

알버트 아키노(Albert Aquino) 비숍의 축도

첫 순서로 밝고 신나는 음악과 함께 라이쳐스의 건전 댄스를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서 일반 교회에 경쾌한 소리의 색소폰 밴드의 연주와 퀘존교회 링컨학생들의 바이올린 3 중주로 행사장의 분위기를 아름답게 해주고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라이쳐스 댄스 공연
색소폰 밴드의 연주
바이올린 3중주
감동받은 참석자들

또한 한국어 배우는 시간을 마련해, 필리핀 링컨학교의 한국어 선생님이 직접 한국어 기초회화를 가르쳐주었고 참석자들은 서로 한국말로 인사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국어 배우는 시간
한국어 회화에 참여하는 비숍

이어서 세사르 몬따노(Cesar Montano)는 예전의 죄악 된 삶에서 어떻게 돌이키고 하나님과 가까워졌는지 이야기해주었다. 야곱이 이스라엘이 된 이야기와 백부장 이야기를 하면서 연예인일지라도 그의 작품들을 통해서 하나님을 섬기고 있다고 이 자리에 초대받아 영광이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세사르 몬따노(Cesar Montano)

필리핀 남경현 지부장은 "깨진 유리장의 법칙"이라는 주제로 교회와 성도들을 어떻게 이끌어야 하는지에 대해 강연을 했다.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지 마시고 복음을 전해서 그들의 마음을 먼저 깨끗케 하세요". 마음이 먼저 죄에서 벗어나는 것이 근본 악에서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라고 전했고 말씀을 통해 목회자들은 복음 전파의 중요성을 마음에 심겨 주었다.

필리핀 남경현 지부장
강연을 집중하는 참석자들
행사를 참석자들의 모습

이번 모임을 통해 한 사람 한 사람이 다른 단체의 비숍 또는 목사이지만 이렇게 한 자리에 모여서 함께 한 복음을 이야기하고 같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마인드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참석한 목회자들이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주 예수그리스도의 사람들 국제선교회 조나단 다노 (Joenatan Dano) 비숍

주 예수그리스도의 사람들 국제선교회 조나단 다노 (Joenatan Dano) 비숍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법으로써는 사람을 다스리지도, 변화시키지도 못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율법이 613가지나 되는데 절대로 그걸로 바뀌는 것이 아니라 마음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을 바꾸는 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았습니다."

단체 사진 촬영

카톨릭 신자가 인구에 80%가 넘는 필리핀 나라에 많은 목회자들이 있다. 이들에게 계속해서 CLF로 정기모임이 지속되면서 정확한 복음이 심어지고 앞으로 그 교회 교인들과 많은 분들에게 그 복음을 전할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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