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울산_무지개 청춘교실 ‘행복한 실버, 우리도 청춘’
[울산] 동울산_무지개 청춘교실 ‘행복한 실버, 우리도 청춘’
  • 김다래 기자
  • 승인 2022.11.0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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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구청 대강당에서 실버 300여 명 참여, 무지개 청춘교실 성황리 개최
- 마인드 강연을 통해 새롭게 디자인되는 마음, 행복한 실버
▲ 행복한 실버, 청춘으로 살아가는 주인공!

기쁜소식동울산교회 무지개 청춘교실에서 지난 29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실버들을 위한 ‘행복한 실버, 우리도 청춘’ 행사가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르신들

동구지역 경로당과 복지관으로 어르신들을 찾아가 초청하고 매주 수요일마다 가지는 실버 복음반과 청춘대학에 오는 이들이 참석해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 무지개 청춘교실 안태형 학장의 마인드 강연

현대 창립자 정주영 회장의 예화로 어떤 시련이 와도 깊은 사고력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시련이란 뛰어 넘으라고 있는 것이지 걸려 엎어지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해내는 법이며 의심하면 의심하는 만큼밖에 못 하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오늘부터라도 안 된다는 생각을 버리고 할 수 있다는 긍정의 말을 하고 살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음을 강연했다.

▲정주영 회장 예화 마인드 강연 중, 당시 현대중공업에 근무했던 어르신이 무대에 올라 그 시절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있다
▲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감동을 선사한 '운동화' 상황극

본 행사에 앞서 아버지의 아낌없는 사랑을 주제로 한 ‘운동화’ 상황극을 보면서 참석한 모든 어르신들의 마음이 감동으로 물들고 하나가 되었다.

▲ 김천석 씨의 특별공연으로 트로트 메들리를 따라 부르고 춤을 추면서 마음이 흥겹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 초청 공연, 색소폰 연주
▲몸과 마음이 함께 웃는 웃음체조 시간

웃으면 복이 온다는 말처럼 건강한 웃음체조를 하면서 그동안의 우울하고 근심된 마음을 날려버리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 소리향 씨의 민요 공연은 실버들의 몸과 마음을 들썩이게 만들었다.
▲ 2부 미니올림픽 시간은 모든 실버들에게 젊음을 선물했다.

다채로운 공연이 지나고 2부 미니올림픽을 참여하면서 어르신들의 몸도 마음도 청춘으로 돌아가 열기로 가득한 신나고 활기찬 시간이었다.

▲ 기쁨으로 함께하는 어르신들

이날은 비가 오고 동구지역에 큰 행사가 있었지만, 실버들이 무지개 청춘교실을 찾아 강당을 꽉 채우고 프로그램마다 마음으로 함께하며 기쁨과 감사가 배가 되는 시간이었다.

■ 참석 소감

▲ 박영철

이런 좋은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실버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시고 프로그램 하나 하나 너무 즐거웠습니다. 특히 미니올림픽을 하면서 옛날로 돌아간 듯한 기쁨을 누렸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주시고 제 주변에 있는 분들을 많이 초청해서 다음에 오겠습니다.

▲ 김천석

실버 행사에 두 번째로 참석했는데, 저는 몸이 좋지 않지만 이 행사를 통해 큰 힘을 얻었습니다. 사람들은 웃는 것이 필요한데 오늘 프로그램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특히 마인드 강연 중에 정주영 회장님의 어떤 시련에도 포기하지 않는 강연에 큰 감명을 받았고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강연을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울산지역의 많은 실버들이 무지개 청춘교실과 연결돼 복음을 듣고 마음이 하나님을 만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를 소망하고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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