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해뜨는실버대학 행복한 서울나들이
[서산] 해뜨는실버대학 행복한 서울나들이
  • 이경희
  • 승인 2023.05.23 0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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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24일(수) 서산 해뜨는실버대학 오전 서울성경세미나 참석
- 찾아가는실버대학으로 서산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과 사귐 이어와

5월 24일(수) 서산 해뜨는실버대학에서 서울성경세미나 참가 등 서울 봄나들이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그동안 찾아가는 실버대학으로 사귐을 이어오던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했는데 대전 성경세미나에도 참석했던 실버들이 이번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잠실실내체육관앞에서 기념촬영
잠실실내체육관앞에서 기념촬영

서울로 올라가는 버스 안에서 어린 시절 소풍가듯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면서 건강체조, 속담퀴즈, 4자성어 맞추기 등 게임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마음을 활짝 열었다. 국제적인 성경세미나에 놀라워하며 그라시아스합창단 공연과 박옥수 목사 복음 메시지를 감동적으로 듣고 '우리를 영원히 의롭게 하신 말씀'에 크게 호응하면서 의롭게 된 사람은 손을 들어 보라고 했을 때 모두 손을 드는 모습을 볼 때 참 감사했다.

서울 성경세미나 참석
서울 성경세미나 참석

점심식사 후 청와대 관람을 하며 어르신들은 꼭 와보고 싶었는데 해뜨는실버대학 덕분에 올 수 있었다면서 무척 기뻐했다. 하나님께서 좋은 날씨를 주셔서 구름이 살짝 드리워져 청와대 관내를 산책하기도 좋았고 곳곳에서 사진도 찍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청와대 관람
청와대 관람

서산으로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이날 하루 말씀을 듣고 느낀 부분과 동행하며 갖게 된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홍○오 부친은 "로마서 3장 23절, 24절 말씀을 통해 의롭게 된 사실을 마음에 담고 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희 모친은 "해뜨는실버대학 덕분에 귀한 말씀도 듣고 청와대 구경도 할 수 있어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곤 부친은 "좋은 여행에 초대해줘서 고맙고 의인이 되는 말씀을 들어서 참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방에서 서울까지 어르신들을 초청하는 일이 부담스러운 일이었지만 박옥수 목사와 대전 성경세미나 전에 가졌던 연합예배에서 아하수에로왕이 에스더에게 금홀을 내밀면서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는 말씀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며 '믿음으로 발을 내디디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도우시고 역사하신다'는 말씀을 의지해 발을 내디뎠다. 기적처럼 준비하신 어르신들을 붙여주셔서 대전 성경세미나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복음을 들었고, 서울 성경세미나에도 많은 실버들이 동행하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 앞에 참 감사하고 실버가 대세인 요즘 계속해서 어르신들에게 복음을 전할 길들이 열리는 것을 볼 때 참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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