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성경세미나를 마치며...
군위 성경세미나를 마치며...
  • 남은주
  • 승인 2003.04.2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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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성경세미나를 마치며...



강사 목사님께서는 저녁으로 창세기 3장의 말씀을 중심으로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다 이루었다’라고 말씀하신 하나님께서 모든 일을 다 이루셨으므로 사람이 자신을 위하여 할 일이 없는데 사단에게 속아서 자신을 위하여 ‘일을 하고자’하는 마음에 매여 있는 것과 행위와 상관없이 사단에게 속아 하나님을 떠나 등을 돌린 그 자체가 죽음이고 죄임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낮으로는 에스더 성경의 내용으로 말씀을 전하시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허물과 연약함을 용납하고 받으시는 하나님이시지만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을 자기의 것으로 삼고 자기 잔치 속에 빠져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절하는 마음에 대하여는 불 붙는 듯한 진노로 심판하시는 분이 십니다.
그 왕 앞에 나아가는 에스더의 마음은 오직 왕의 긍휼만을 바라고 나아가지만 다른 여인들은 왕의 정한 것 외에 자기 보기에 좋아 보이는 다른 것을 더 구하는 마음의 차이에 대하여 말씀해 주시면서, 사람의 어떤 것도 받지 않으시고 그리스도만을 받으시는 하나님에 대하여 말씀 해주셨고, 우리 마음을 주님과 가깝게 하시고 우리 마음에 긍휼 앞에 나갈 소망을 주셨습니다.

이번에 하나님께서 몇 몇 심령들을 교회로 인도하시고 구원해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 집회에 참석한 심령들 중에서 65세의 박원도씨는 시골 이장님으로 15년 정도 근무하셨던 분인데, 재작년에 갑자기 병으로 아내와 사별하시고 마음에 방황하시다가, 친척 되시는 서대구교회 김갑순 모친의 전도로 교회에 연결 시켜 주셨습니다.


그리고 85세이신 이희숙 할머니는, 서대구교회 이종숙 자매의 고모님으로 집회 기간 중에 모셔 와서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으셨습니다.

또, 집회 전에 교회가 연합전도를 했는데 축호전도를 받은 정경숙 이라는 부인이 목요일 오전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고 교회에 다니고자 정하고, 농협의 농약 판매 하시는 분이나, 부산에서 시 아버지 댁에 들린 부인자매가 교회의 집회 소식을 듣고 77세 된 시아버지를 모시고 오고, 그 외 은혜학교 친구 등 몇몇 분이 초청되어 말씀을 들었습니다.

이번 집회에 초청되었던 분들을 주님이 기억하셔서 계속해서 교회 가운데 인도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에스더처럼 왕비라는 위치에 머물러 있기를 좋아하는 우리들에게 모르드개와 같은 종들이 있어 우리의 마음으로 살지 않고 주의 마음으로 복음을 섬길 수 있어서 소망 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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