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말씀으로 아침을 연다 (삼하7:9)
[목포] 말씀으로 아침을 연다 (삼하7:9)
  • 이상수
  • 승인 2003.04.2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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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누구 편인지 아시나요?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지는 박옥수 목사 성경세미나를 맞는 첫날 아침 목포중앙교회에서는 동전주교회 임민철 목사의 사무엘하7장9절 말씀으로 아침을 열었다.
암하릭어를 사용하는 이디오피아(수도:아디스아바바)에는 현재 178명의 선교사들이 있어 각각의 선교단체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데, 암하릭어는 너무 어려워 어느 선교사도 말을 배우지 못해 쩔쩔 매는데 간지 6개월만에 이해석 선교사(기쁜소식선교회가 보낸 선교사)는 암하릭어로 복음을 전해 다니엘이라고 하는 자동차 판매상이 구원을 받아 교회 가까이 이사를 와 지금 복음을 섬기고 있다고 한다.
저녁 7시면 자동차 왕래가 없어 5시에 저녁예배를 드리고 7시전에 마쳐야 집으로 돌아가게 되어 저녁 시간이 많이 남아 시내에 사는 다니엘 집을 심방했는데, 문앞에서 들으니 안에서 싸우는 소리가 들려 10분이상 기다렸다가 겨우 문을 열고 미안한 마음으로 들어가 봤는데, 다니엘이 복음을 전하는 소리를 싸우는 소리로 들었던 것이다.
다니엘은 "그렇죠?"라는 한국어를 연발 쓰면서, 복음을 받아 들이지 않는 친구를 향해 소리를 지르듯(암하릭어의 특징)복음을 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면서, 다니엘은 "목사님 우리는 하나죠? 대전에 가시거든 박옥수 목사님께 전해 주세요. 여기 에디오피아에도 박목사님과 하나며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 있다고..."라는 말을 듣는 임민철 목사는 심방을 간 것이 아니라 심방을 받은 기분이었다고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과 하나라면, 형편을 따라 사는 삶은 이제 끝이 난 것이다.

오늘 부터 시작되는 목포대전도집회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수많은 생명을 얻을 기쁨이 넘치는 아침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07-06-13 13:33:51 게시판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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