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탄자니아교회 입니다.
안녕하세요. 탄자니아교회 입니다.
  • 정성민
  • 승인 2003.04.22 17: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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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탄자니아교회 정성민 형제입니다.

이번에 저희는 탄자니아 첫 집회를 마쳤는데요. 하나님께서 수많은 심령들을 교회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분들과 계속해서 교제 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집회 때 아이들이 너무나도 많이 참석해서 어린이 집회도 따로 했었는데요, 임민철 목사님 마음속에 아이들을 위해서 집회를 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고린도후서 8장 12절 ‘할 마음만 있으면 있는 대로 받으실 터이요 없는 것을 받지 아니하시리라’ 라는 마음을 주셨는데요. 케냐 수양회 이후에 하나님이 이 마음을 통해서 하나님이 계획을 세우시는 것을 정확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성경 세미나를 시작했습니다. 집회를 하기전에 마음에서 여러 번 생각했었는데요, 정작 시작하니까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너무나도 부족한것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내가 그 부족한 부분에 있어야 할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내게 보여주시는 부족한 것을 집회를 통해서 하나하나 하나님이 바로 잡아 가시는 것 또한 하나님이 제게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30명정도의 아이들이 참석했는데 너무나도 마음이 벅찼습니다. 저희 교회 주일학교 멤버는 5 – 6명 남짓인데, 너무나도 많이 와서 가득했습니다. 그리고 계속 해서 하나님이 교회에 아이들을 보내 주셔서 마지막 날에는 100여명이 넘는 아이들이 참석해서 복음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저를 복음을 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복음반 강사를 했는데요, 물론 내 영어는 많이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정확하게 아이들을 보내셨고, 그 아이들은 하나님의 손으로 친히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마지막에 죄 있는 친구들 손들어 보라고 했을 때 몇몇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모두들 죄가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쉬지 않고 우리 가운데 일하고 계시는 것을 보니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 또 하나님이 저희 교회 가운데 히브리서 13장 6절의 말씀을 주셨는데요,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가로되 주는 나를 돕는 자시니 내가 무서워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The Lord is my help-er.
우리가 어떠하든 우리 하나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고, 어느 누구라도 우리를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은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왔기 때문에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면 무슨 일도 나에게 올 수 없다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속해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복음 전하기를 원하고 계셔서 어제부터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지금 케냐 교회에 계시는데요. 이번 집회 강사는 제가 되었습니다. 계속 해서 영어로 전하고 있는데요, 내일 이맘때에는 스와힐리어로 복음을 전하고 있을 거라는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언어는 하나님이 원하는 복음을 전하는 도구라는 마음을 하나님이 주셔서, 내 마음에 전혀 거리낌 없이 영어도 하고 스와힐리어도 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합니다. 탄자니아교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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