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2024 부활절 기간, 중남미 CLF 컨퍼런스(3월 29-30일)
[멕시코] 2024 부활절 기간, 중남미 CLF 컨퍼런스(3월 29-30일)
  • 전영민
  • 승인 2024.04.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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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 - 주강사 박옥수 목사 강단서 말씀
“멕시코인이나 한국인은 다 이방인이며, 유대인이나 이방인 모두 예수그리스도의 피로 구원 받을 수 있어"
- 오말 두아르테 목사(니카라과 생수의 강 교단 설립자)등 주요 교단 대표 다수 참여
- 굿뉴스신학교 교수 특강 - 홍오윤, 박영주, 김범섭, 조성주, 박준현 교수 주제 강의
- 그라시아스 합창단 바이올린, 피아노 연주와 혼성중창 특별공연으로 참가자들과 감사의 찬양
- 항상 CLF와 함께 하는 복음성가 그룹 “알바(ALBA)” 매 시간 공연

2024 중남미 기독교지도자연합(CLF) 컨퍼런스가 29일(금), 30일(토) 이틀간 멕시코 후스토 시에라 대학(Justo Sierra University, Cien Metros) 오디토리움에서 열렸다.

CLF 참가 접수하는 기독교지도자들 (접수처)
CLF 참가 접수하는 기독교지도자들 (접수처)

멕시코에서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부터 기성교회 목회자들과 꾸준히 목회자모임을 해왔고,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목회자들과 계속해서 온라인 모임을 했었다. . 

작년에 이어 박옥수 목사와 함께하는 중남미 CLF 컨퍼런스를 결정하고 멕시코 CLF 진행부와 성도들은 기쁜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멕시코, 니카라과, 파나마를 포함한 중미의 여러 나라에서 총 1,300명이 참석했다.

복음성가그룹 알바(ALB) - 알바 그룹은 CLF와 항상 함께한다. 공연을 마치고 사회자 에듀아르도 (Eduardo Arellano ) 목사 (꾸아우띠뜰란교회)와 함께 무대 뒤에서
복음성가그룹 알바(ALB) - 알바 그룹은 CLF와 항상 함께한다. 공연을 마치고 사회자 에듀아르도 (Eduardo Arellano ) 목사 (꾸아우띠뜰란교회)와 함께 무대 뒤에서

특히, 벤하민 로멜리(멕시코 국가기도의날 회장), 오세아스 팔라우(멕시코 목회자 연합 협의회 회장), 마르코 안토니오 곤살레스(멕시코 틀랄네판틀라 시 개신교협회 부회장), 카를로스 아리에타(멕시코 천국의 양식 교단 설립자), 오말 두아르테(니카라과 생수의 강 교단 설립자) 등 각 나라의 주요 교단을 대표하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오말 두아르테(Omar Duarte) / 니카라과 생수의 강 교단 설립자
오말 두아르테(Omar Duarte) / 니카라과 생수의 강 교단 설립자

오말 두아르테(Omar Duarte) 니카라과 생수의 강 교단 설립자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인도하셔서 기쁜소식선교회 통해  이 자리로 이끌어 주시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여기 CLF에 오신 모든 목사님들, 모든 선교사님들이 말씀과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주의 종의 말씀으로 인도하셔서 우리의 삶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주님의 말씀이 온 땅에 전파될 수 있도록 축복하여 주십시오.” 라며 CLF 컨퍼런스를 위해 기도했다.

조엘 에르메네힐도 알레호(Joel Hermenegilo Alejo) / 멕시코 틀락스칼라주 기독교지도자연합 회장
조엘 에르메네힐도 알레호(Joel Hermenegilo Alejo) / 멕시코 틀락스칼라주 기독교지도자연합 회장

이어서 조엘 에르메네힐도 알레호(Joel Hermenegilo Alejo) 멕시코 틀락스칼라주 기독교지도자연합 회장은 “라틴 아메리카  여러 나라와 다른 대륙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은 너무나 큰 축복입니다. 저는 기쁜소식선교회를 수 년 동안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을 처음 만난 이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복음을 믿습니다. 이 자리에 와 주신 모든 분들이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넘치길 소망합니다.”라고 환영사를 전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 -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연주
그라시아스 합창단 -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 -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연주
그라시아스 합창단 피아니스트 정다운 - “음파(Silver Wave)” 연주
그라시아스 합창단 피아니스트 정다운 - “음파(Silver Wave)” 연주
그라시아스 합창단 테너 호세, 소프라노 조은혜의 듀엣 “Lord I Lift Your Name On High” 연주

CLF 컨퍼런스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말씀 전 그라시아스합창단의 공연을 보며 환호했다.

바이올리니스트 한선일의 ‘주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피아니스트 정다운의 ‘음파(Silver Wave), 테너 호세 아길라레와 소프라노 조은혜 듀엣 ‘Lord I Lift Your Name On High’ 공연을 보며 한 곡 한곡이 끝날 때마다 ‘오뜨라!(앙코르)’를 외치며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단에선 박옥수 목사는 CLF에 참가한 기독교지도자들에게 백부장 고넬료에 관한 사도행전 10장의 성경 말씀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말씀을 듣는 CLF 참석자들 - 인간의 지혜를 버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는 시간
말씀을 듣는 CLF 참석자들 - 인간의 지혜를 버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받아들이는 시간

단에선 박옥수 목사는 CLF에 참가한 기독교지도자들에게 백부장 고넬료에 관한 사도행전 10장의 성경 말씀으로 강연을 시작했다.

“하나님이 유대인을 세우신 이유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믿어 복을 받는 모습을 보고 이방인들도 따라서 하나님을 믿어 복을 받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 사실을 모르는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지 못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방인의 때가 되자 하나님이 약속하신 대로 고넬료가 구원받는 일을 시작으로 이방인들이 구원받을 수 있도록 문을 여셨습니다. 멕시코 사람도 이방인이고, 한국 사람도 이방인, 그리고 남미 사람들도 다 이방인입니다. 이제는 유대인, 이방인 할 것 없이 예수님의 피로 구원받을 수 있도록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십자가의 피로써 우리의 모든 죄가 씻어지고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의롭게 되었습니다”라고 참석자들에게 분명하게 복음을 증거했다.

“특별한 힘이 있습니다. 무엇이냐면 박옥수 목사님의 설교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함께하고 계십니다. 2,000년 전에 우리의 과거, 현재, 미래의 죄를 가져가시면서 용서하셨습니다. 만약 세상이 오늘 이 말씀을 듣는다면, 짐지고 있던 그 모든 잘못에서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 박 목사님의 설교의 특별한 힘은 이것입니다. 우리는 이미 우리의 죄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강한 메시지에는 구원이 담겨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들어와 나눌 수 있게 되었고, 지금 기쁜소식선교회를 통해 종의 입술로 전해지고 있는 이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특권이 있음에 너무 기쁘고, 우리 마음에 복음이 정확히 꽂혔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변에 이런 메시지를 나눠야 합니다. 박 목사님의 메시지에 답이 있습니다. 전 세계 이방인들에게 동행하면서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죄를 사하셨다는 이 복음의 기쁜소식을 땅끝까지 전하는 것입니다.” - 카를로스 아리에타(Carlos Arrieta) / 천국의 양식 교단 설립자 

“말씀이 너무 훌륭했습니다.  모든 말씀이 성경에 기반하고 있었기에 의문없이 명백하고 깊숙히 와닿았고, ‘아닙니다.’ 라고 말할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함께하고 있는 회중과 교회들과 함께 인간의 노력보다 훨씬 나은 은혜에 기초하여 설교해야 할 것입니다. 또 더 나은 방법은 은혜에 기초를 두려면 인간의 노력은 제쳐두어야 말씀과 합해지는 것입니다. 기쁜소식선교회의 사역에 함께 동참하는 것은 의심이 전혀 없습니다. 정확한 말씀을 들었고, 지금 전하는 이 말씀은 듣는 이의 각자의 영에 닿아 우리를 움직이고 응원하고 이 말씀을 따라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 아돌포 엘리우드 고메스 산체스(Adolfo Eliud Gomez Sanchez) / 멕시코 신학박사 협회 회장

굿뉴스신학교 교수 특강 - 아울러서 이번 이틀간의 CLF에는  굿뉴스 신학교 교수의 주제별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사진 위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조성주 목사(페루 리마교회), 홍오윤 목사 (한국 대구교회), 박준현 목사(콜롬비아 보고타교회), 박영주 목사 (한국 양천교회), 김범섭 목사(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굿뉴스신학교 교수 특강 - 아울러서 이번 이틀간의 CLF에는 굿뉴스 신학교 교수의 주제별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사진 위 왼쪽에서 시계방향으로 조성주 목사(페루 리마교회), 홍오윤 목사 (한국 대구교회), 박준현 목사(콜롬비아 보고타교회), 박영주 목사 (한국 양천교회), 김범섭 목사(브라질 상파울루교회)
각 교단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중남미 CLF 컨퍼런스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인증서 수여식이 있었다. 

호엘  에르메네히도 알레호 (Joel Hermenegildo Alejo) 멕시코 틀락스칼라주 기독교지도자연합 회장, 카를로스 아리에타(Carlos Arrieta) 천국의 양식 교단 설립자 등 각 교단을 대표하는 목회자들에게 CLF를 함께 했다는 인증서를 전달했다. 

“오늘 부활절 말씀을 들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께서는 항상 구원에 메시지를 전해주십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유대인과 함께 이방인들을 위해서 오셨다고 가르쳐주셨습니다. 갈보리 산에서 돌아가셨고 고넬료 역시 이방인이었습니다. 베드로는 유대인이었기에 그를 부정하다 생각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를 깨끗하게 하셨다고 보여주셨습니다. 능력의 말씀에 주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기쁜소식선교회와 함께 복음의 말씀에 집중하고 온 세계에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성경은 말씀하시길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기쁜소식선교회, 생수의 강은 다양한 혁신과 같은 비전을 가지고 일을 해 나가 주님으로 온 세계를 얻을 것입니다. 세상은 하나님이 우리를 보내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 오말 두아르테(Omar Duarte) / 생수의 강 교단 설립자

CLF 참석한 목회자들

해가 더할수록 CLF와 함께하는 목회자들의 수가 더해지면서 한 명의 기독교 지도자가 변화를 입으며 한 교회와 교단 그리고 나라 전체가 변화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계속해서 멕시코와 더불어 중남미 각 나라의 기독교지도자들이 복음의 말씀을 서로 공유하며 지속적으로 변화를 받아 중남미 대륙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뒤덮을 것을 생각할 때 소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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