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장팔리에 박목사님 오시다! ♣ 사진첨부 ♣
거창 장팔리에 박목사님 오시다! ♣ 사진첨부 ♣
  • 장은하
  • 승인 2003.12.17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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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거창입니다.
장팔리 어린이 수양관 공사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우리 선교회내 주일학생만 5,000여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 5,000여명의 아이들이 40여년 전 복음의 시발점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이곳 장팔리에서
처음 종의 마음과 그 종을 이끄신 하나님을 배울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공사는 거의 95% 완료되었고, 도배, 청소 등 작은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22일(다음주 월요일)에 기존 예배당에서 이사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수양회에 차질없이 공사가 완료되기를, 준공검사를 두고,
또 기존 예배당이 합당한 주인에게 팔리게 되기를 기도하며, 기도부탁드립니다.



각설하고...
일요일, 갑작스럽게 거창, 진주구역 연합모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오전 주일예배를 마치고 오후에 열심히 일을 하는중 박목사님께 전화가 왔습니다..
장계교회 헌당예배 후에 거창에 들르시겠다는 전화였습니다.
그 소식이 남해까지 전해져 엉겁결에 거창, 진주구역의 연합모임이 되어버렸습니다.
비닐하우스가 지어진 이후로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시긴 처음이었습니다.
진짜 콩나물 시루를 방불케 하는 날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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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구경거리가 있는것도 아니고 아주 좋은 장소도 아닌
비닐하우스에서 잠깐 예배를 드리는데
3시간이나 걸려 남해에서 거창까지 오신 형제자매님들을보고
박목사님께서는 우리 형제자매님들 참 극성맞다고 하시면서...
육신의 본성만을 따라 살게 하지 않으시고
세상에서 알 수 없는 어떤 힘에 이끌려
예전의 삶과 다른 삶으로 살게 하시는 하나님께 참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또 거창 형제자매님들,
1964년 그 때 구원 안받으시고 왜 이제야 구원받으셨냐고 하시며
기쁜 마음을 표현하셨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9장 36절 이하의 말씀을 통해 소망의 마음을 일으켜 주셨습니다.


    (행 9:42)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이 주를 믿더라

    죽은 도르가의 시체를 씻어서 다락방에 뉘워놓는 일은
    정상적인 사람이 전혀 생각지 못하는 일입니다.
    의아하게, 또 이상하게 생각했을 것입니다.
    근데 죽은 도르가에게 베드로가 기도하고 일어나라고 했을 때 일어났고
    그 일을 통해 온 욥바 사람들이 주를 믿게 된것입니다.
    전혀 생각지 못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성령께서 내가 가진 마음과 다른 마음으로 계속 인도하십니다.
    우리는 잘 보지 못하고 잘 알지 못하지만 당신의 일을 시작하셨고
    당신의 일을 통해서 하나님이 분명 여러사람을 구원하실 것을 믿습니다.
    도르가의 일이 왜 그렇게 진행됐는지 몰랐지만
    하나님이 결국 많은 사람을 구원하신 것처럼 말입니다.

    (기도中)
    하나님 감사합니다.
    도르가가 죽었을 때 슬퍼만했지만 도르가를 살리셨고
    많은 사람을 거듭나게 하셨습니다.
    ...
    우리 욕망을 따라갈 때 다른 마음이 우리를 끌어주심이 감사하고,
    성령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 주시고
    일을 통해 모든 사람께 은혜를 베풀어 주시기 바랍니다.


말씀 중 2003년만큼 많은 사람이 구원 받기는 처음이었다고 하시면서
2004년도 계획을 잠깐 말씀해 주셨는데요,
"군부대의 복음화"입니다.
2003년도에도 종의 믿음대로 신실하게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셨고,
10일 후면 다가올 2004년에도 동일하게 역사하실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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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후 공사현장을 둘러보시고 일요일 일정을 마치셨습니다.

앞선 종께서 한 번 다녀가심으로 우리마음에 큰 힘을 얻게 되었고,
거창 어린이 수양관에서 구원을 받은 심령들의 이름이 생명책에 쓰여질 때
하나님께서 미소를 지으실 것을 생각하면 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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