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소식남해교회에서도 이번에 크리스마스이브 행사를 가졌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행사에 온 교회가 마음을 쏟아서 준비했습니다.
장년형제님들도 나이와 상관없이 연극에 동참하면서 마음을 모았고 학생형제자매들도 평소 마음을 모으지 못했는데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자기를 내려놓고 교회의 일에 동참하는 등 연약하고 부족한 지체들을 하나님께서 이번크리스마스행사를 통해서 자기를 한번 내려놓게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참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구원을 받고 나오는 자매님의 남편분도 이번에 참석해서 아이들의 재롱발표회를 보면서 기뻐하며 마음을 여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 교회에 나온다는 이유로 남편과 싸우다가 남편이 마음을 열고 교회에 나가는것을 허락해준 자매님이 계신데
이번 이 크리스마스 행사를 준비하면서 교회와 마음을 더 가까이 할 수 있었고 형제자매님들과 마음을 섞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끝나고 나서 가지는 다과회에서는 처음의 어색해 하던 표정들이 아니라 이제는
마음을 열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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