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19일 도미니카 김춘권선교사님과 단기선교사 전화연결
6월19일 도미니카 김춘권선교사님과 단기선교사 전화연결
  • 박혜경
  • 승인 2004.06.24 08: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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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9일 도미니카 김춘권 선교사님과 단기선교사 전화연결

박옥수 목사님 : 여보세요.
김춘권 선교사님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안녕하십니까? 선교사님
김춘권 선교사님 : 목사님, 안녕하십니까?
박옥수 목사님 : 반갑습니다.
김춘권 선교사님 : 예.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죄송합니다. 제가 도미니카에 가보진 못했지만 마음에 도미니카를 자주 그립니다. 도미니카는 도마뱀이 많이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도미니카에 도마뱀 많죠?
김춘권 선교사님 : 도마뱀 많습니다. 저희 집에도 자주 들어오고요.
박옥수 목사님 : 저희들 선교회에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도미니카에 김춘권 선교사님 간 뒤에 하나님께서 김선교사님 통해 많은 역사와 많은 사람들이 구원을 받고 굉장히 귀한 간증들이 있습니다. 언제 저희들이 특파원을 보내서 도미니카를 소개해 드리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최근에 어떻게 지내는지 하나님께서 역사 하신 내용에 대해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말씀 좀 해주세요.
김춘권 선교사님 : 예. 목사님 저희 가족들이 작년 1월 3일날 도착해서 1년 5개월이 지났는데 1년5개월 지나면서 제 마음에 야곱이나 에스더나 룻에 대한 말씀이 많이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들 스스로 복된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사람들이 아니었는데 리브가나 모르드개나 나오미로 말미암아 자신이 벗어지고 복된 위치에 들어갈 수 있었듯이 저 역시 저로 말미암아 선교가 되는 것이 아니고 교회로 말미암아 목사님의 마음으로 말미암아 선교가 된다는 마음을 하나님이 제 마음에 깊이 가르쳐 주셨습니다.
지난번에 목사님께서 남미지역에 스페니쉬 방송을 이야기 하셨는데 영상채팅 때 그 말씀을 들으면서 제 마음에 도미니카도 작은 섬나라지만 스페니쉬를 쓰는 나라인데 하나님이 이곳에도 목사님의 마음이 목사님의 말씀이 전해진다면 구원받는 사람들이 많겠다 싶어서 저희들이 기도하는 가운데 방송을 알아보게 됐는데 방송국에 돕는 직원을 허락해 주셔서 TV방송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방송이 나가게 되어지고 라디오로도 지난 12월달 집회때 라디오 방송 직원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분이 도와주셔서 매주 토요일 오후에 목사님 창세기 강해가 나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월 집회 때 도미니카에 아이티라는 나라가 있는데 그곳에 800만명 정도되는 많은 분들이 살고 있고 중남미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라고 하는데 문제도 많고 쿠테타도 많은 나라인데 그곳에 하나님이 아이티 목사를 집회때 보내 주셔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저희 교회에서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아이티인들이 많이 사는 마을이 있는데 그곳에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가서 성경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목사님의 마음이 도미니카에 말씀을 통해서 또 설교를 통해서 왔다갔다하시면서 도미니카의 복음의 문을 하나님이 열어 가신다 싶어서 너무 감사하고 아이티나 푸에로트리코라는 섬이 있는데 그곳에도 인터넷을 통해서 목사님 말씀을 접하고 복음을 깨달은 분이 계시거든요.

박옥수 목사님 : 도미니카에서는 처음부터 하나님으로 되어진 것이라 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소망이 넘치고 그렇습니다. 특히 이번에 방송을 할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말로 다 할 수가 없습니다. 단기선교사 이지연 자매 잘 있습니까?
김춘권 선교사님 : 예. 목사님 잘 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이지연 자매님 어머니도 기다리고 계시는데 한번 바꿔주십시오.
김춘권 선교사님 : 예. 목사님

이지연 자매 : 여보세요.
박옥수 목사님 : 이자매 잘 있어요?
이지연 자매 : 예. 안녕하세요.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에스파니어 많이 배웠어요?
이지연 자매 : 복음 전할 수 있을 만큼 배웠습니다 .
박옥수 목사님 : 참 감사합니다. 오늘 어머니 같이 나오셨는데 어머니 목소리 들어보실래요? 김자매님 안녕하세요.
김찬숙 자매님 : 예. 안녕하세요.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전화기 가까이 큰소리로 말씀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딸 이야기 지금 들었습니까?
김찬숙 자매님 : 예. 들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이자매 에스파니어로 엄마께 인사 한번 해보세요.
김찬숙 자매님 : 예. 목사님. (에스파니어로 인사)
박옥수 목사님 : 어머님 무슨 이야기인지 모르시죠?
김찬숙 자매님 : 네 목사님 저는 전혀 몰라요.
박옥수 목사님 : 잘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라 이 이야기입니다. 잠깐동안 따님과 이야기 나누십시오.
이지연 자매 : 엄마
김찬숙 자매님 : 그래. 엄마는 지연이 걱정하다가도 창세기 21장에서 사라를 권고하신 하나님이 권고하시는 기회와 예수안에 이 세계에 있다는게 감사하고 너와 나를 권고하시고 그런 하나님 앞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넘어가니까 전화 자주 못해도 서운해하지마.
이지연 자매 : 네
박옥수 목사님 : 이지연 자매 도미니카 가있으면서 느꼈던 하나님의 역사나 도우신 이야기 잠깐만 해주세요?
이지연 자매 : 제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후 시간에 현지인 루시아 자매님과 촉구 전도를 다니고 있는데요. 하루는 다이라는 대학생과 교제를 하게되었습니다. 근데 제 마음에서 그 날은 할말을 A4 용지에다 1장정도 적어가게 되었는데요. 그걸 5분 정도 읽고 나니까 다 끝나고 제가 할말이 없어졌습니다. 하나님 앞에 은혜를 구하는 마음이 됐습니다. 하나님 내가 이렇게 준비했지만 내가 준비한 건 끝났습니다. 하나님이 이제 말씀하셔야 합니다. 그런 마음이 들어졌었는데 그 학생과 교제를 나누면서 그 학생 마음에도 나름대로 카톨릭교가 도미니카에는 많기 때문에 카톨릭교가 심어놓은 사상들이 많이 있었는데 제 마음에서 한편으로는 이학생도 이런 마음을 갖고 있구나 그런 마음도 들었는데 하나님이 하셔야지 그런 마음이 들면서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학생 마음에 자기는 죄는 있지만 어떻게 죄를 씻는지 알지는 못한다고 그런 말을 들으면서 하나님이 그날 복음을 전해야겠다라는 마음을 주셔서 그 날 복음을 전했는데 구원을 받는걸 보면서 진짜 너무 감사하고 나는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인데 목사님이 말을 다 배워서 복음을 전하려고 하면 너무 늦다고 복음을 전하면서 말을 배우는 거라고 그 말씀 하셨는데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다 그런 마음이 들고 루시아 자매님과 제 발걸음이 네명의 문둥이처럼 연약했는데 하나님이 그 걸음소리를 큰소리로 듣게 하신 것처럼 정말 우리에게 역사하셨다는 그런 마음이 들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님 : 저도 처음에 압곡동이나 장팔리에서 군대 가서 복음을 전할 때 복음 전도자의 조건을 갖추지 않았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마음에 복음을 가지고 갔는데 이런저런 문제가 없지는 않았지만은 하나님이 그 문제를 아름답게 이끄시고 많은 분들이 구원받는걸 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지연 자매 간증이 좋습니다. 어머님? 딸을 먼 나라에 보내놓고 어떤 마음으로 지내왔는지 잠깐만 마음 좀 이야기 해주시겠습니까?
김찬숙 자매님 : 제가 육신적이어서 때로는 지연이 걱정되는데 선교사님과 하나님이 어련히 알아서 지연이를 인도하셨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넘어가지니까 감사해요.
박옥수 목사님 : 자매님은 자녀가 몇이나 되십니까?
김찬숙 자매님 : 지금 고3 딸하고 남편하고 3식구예요.
박옥수 목사님 : 지연이 밑에 동생이 있네요. 그 동생도 단기선교사로 보내시렵니까?
김찬숙 자매님 : 네.
박옥수 목사님 : 대답이 너무 힘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매님 딸만 말고 111명의 다른 단기선교사들이 있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고 단기선교사들 어머님들끼리도 전화 통화하시면서 걱정하는 분들 있으면 믿음도 주고 그러십시오. 그래서 지연이가 무사히 돌아와서 앞으로 남은 생애 복음을 위해 살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김찬숙 자매님 : 감사합니다. 목사님
박옥수 목사님 : 이지연자매 마지막으로 어머니한테 하고 싶은 말하십시오.
이지연 자매 : 엄마 걱정하시지 마시고요. 여기도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서 준비해 놓으신 영혼들이 많은 걸 봅니다. 정말 엄마도 도미니카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그리고 목사님 도미니카에 한번 와주세요.
박옥수 목사님 : 제가 마음은 매일 가는데 몸이 못 가서 죄송합니다. 도미니카에서 일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고요. 김춘권 선교사님, 이지연자매 도미니카 모든 형제자매님들께 제가 안부 전한다고 전해주세요.
이지연 자매 : 예
박옥수 목사님 : 정말 도미니카를 보고 싶고 몇몇 아는 자매님들도 있는데 안부 전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이지연 자매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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