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서 유일하게 강대국의 지배를 받지 않은 나라,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한 나라, 알파벳이 250여개나 되는 희귀어(암하릭)를 가진 나라, 아프리카 중에서도 좀 특별한 나라이다. 이들은 다른 아프리카 사람들보다 시커멓지 않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흑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성경에도 이티오피아를 구스로 번역하여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사도행전에는 내시도 나온다. 57년전 우리나라 6.25전쟁 때 군인들을 파견해 주었다. 자기나라에 문화에 대한 자부심도 대단하다. 이들은 옥토독스라는 (가톨릭+크리스찬) 종교를 대부분 믿고 있으며,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다. 인구는 7천만 정도고 땅도 너무나 큰 나라이다. 복음을 한 번도 들어 볼 기회도 없이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은 이 나라에 IYF는 정말 너무나도 귀한 생명의 빛 역할을 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에디오피아 6기 단기선교사 최성현, 김지혜입니다.
저희들은 지난 2월 2일 금요일에 에티오피아에 안전하게 도착하였습니다. 처음에 와서는 언어, 음식, 문화 등 모든 것이 저희들에게 생소하기만 했습니다. 아직까지 말도 못하고 사람들 대하기도 낯설 은데 도착하고 일주일 후부터 교회 주변의 전문대학교와 고등학교에 다니면서 IYF 아카데미 홍보를 시작했습니다.(중략)

 

 

 

 

앞으로 저희들은 에디오피아 전역에 인재들이 모여서 공부하고 있는 아디스아바바 대학교 대학생들과 대학교 주변의 다른 대학교 학생들에게 IYF 아카데미와 IYF 성경집회 그리고 “아프리카 Good News Corps”를 모집해서 이 학생들을 훈련시켜 아프리카 여러 나라에 파송하려고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다음 주 아디스아바바에서 600Km 떨어진 3개의 도시에 있는 일반교회에 집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나귀턱뼈와 같이 부족한 저희들을 주의 계획으로 잡아 써 주시는 하나님을 다시 찬양 드리며 저희들을 위해 에디오피아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에디오피아 IYF 아카데미 워크샵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