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발표회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 편)
귀국발표회 (서울 잠실 체조경기장 편)
  • 이자란
  • 승인 2007.03.02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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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7000여명의 서울시민 앞에 Goodnews corps의 귀국발표회가 열렸다. 대구,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이 공연은 6개 도시 순회 중 가장 크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연이다. 각 특징을 살린 대륙별 전통춤들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뮤지컬 ‘빌리의 꿈’과 `Abraham Lincoln`은 많은 사람들을 감동의 도가니에 빠트렸다. 특히 ‘박현수 Real story`는 대부분의 관중들을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다.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동작하나하나를 보면서 우리 학생들이 얼마나 온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에게도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 딸이 하나 있는데, 10년 뒤쯤의 귀국발표회 내 딸도 있겠구나 싶더라구요. 리얼스토리에서도 엄마와 아들의 대화를 들으며 같은 부모입장으로서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귀국발표회를 보면서 IYF를 더 뒷받침해주고 물질적으로 후원해 주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작년에 저는 이 건물 옆에서 귀국발표회을 했는데요. 올해는 작년보다 춤이나 연극 수준도 뛰어나고 장르도 다양화 돼서 정말 프로 같았습니다. 특히 `Abraham Lincoln`의 뮤지컬에서 감명을 많이 받았는데요.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 “보내줘요~. 내 고향으로~.”라는 말을 들으며 가슴이 찡했어요, 저도 제가 활동했던 페루. 제 고향으로 보내주세요~!”
(권태강)



“언니오빠의 모습을 보면서 굉장히 부러웠어요. 저도 집이 넉넉해서 돈으로 책망을 많이 들었는데 간증을 들으며 제 모습이 돌아봐 졌어요. 그리고 아프리카의 댄스를 보면서 마구 신이 났어요. 아프리카로 단기를 가고 싶어요”
(중 3 학생)



이번 공연에서는 특히 그동안 부모님이 참석하지 않았던 단기들의 가족 일가와 친척들이 많이 참석했다. 그리고 구원 받지 않은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함께 해서 더 좋은 Good News corps의 귀국발표회가 우리에게 행복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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