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수양회 세째날]하나님이 기뻐하시면 하시겠다
[3차수양회 세째날]하나님이 기뻐하시면 하시겠다
  • IYF 출판부
  • 승인 2008.01.10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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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9일 대덕산에서 갖는 겨울수양회가 셋째 날 저녁을 맞았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공연, 굿뉴스코 체험담, 봉사단원들의 각국 공연, 리얼스토리로 시작되는 저녁 프로그램은 오늘도 계속 되었다. 해외봉사를 가기 전 '행동과 말투가 거침' 이라는 글자와 어울렸던 그녀이지만 르완다에서 무뚝뚝한 모습의 자신을 받아준 형제 자매님들께 그녀는 이제 사랑한다고 말하며 속으로 삼키던 눈물을 결국 흘렸다. 중국 해외 봉사단원들의 전통공연과 돌아온 별들의 이야기, 오리사 리얼스토리는 그곳의 마음을 생생하게 살려 수양회 참석자들의 눈물을 자아냈다. 오리사교회에서 목숨을 내놓고 교회를 지키며 밝은 웃음을 지어보이는 형제자매님들의 사진만으로도 복음을 향한 그들의 마음과 넉넉히 이기게 하시는 주님의 말씀이 우리에게 전달되었다. 그라시아스의 공연은 오늘도 일품이다. 마림바와 비올라의 솔로, 그 두들김과 현의 소리가 가사와 함께 우리를 하늘로 데리고 가는 것 같았다.말씀시간은 수양회의 하이라이트다. 눈으로 볼 수 도 없고 손으로 만질 수도 없는 믿음이지만 마음에서 이루어지는 그 믿음을 목사님은 가르쳐 주고 싶다고 하셨다. 목사님이 무전 전도여행을 가셨을 때 아들을 낳았을 때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신 간증을 세세하게 전해주셨다. 그 간증 속에 빠져들어 목사님에게 믿음을 가르쳐주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일하시겠다는 마음이 자연스레 들어왔다. 약속안의 여자 사래는 아기를 못 낳을 것 같고 약속 밖의 여자는 아들을 낳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우리는 경험과 생각 속에 머물러 믿음을 경험하지 못한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면 불가능한 일도 되는데.... 말씀시간에 수많이 들었던 이야기지만 오늘 박목사님은 창세기에서 그 하나님의 마음을 뚜렷하게 보이셨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믿음을 가르쳐 아들을 주고 싶으셨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자기 생각에는 아들을 못 낳지만 하나님이 아들을 주신다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마음이 우리 속에 형성 된 사람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이예요. 여러분을 자기를 믿는 사람은 자기 결론 자기 생각으로 끝내버리지만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불가능하지만 하나님이 기뻐하시니까 하시겠다 하는 것이 믿음이예요." 백년이란 세월도 한순간인데 우리 인생 속에 ‘하나님’이라는 이름을 믿고 살게 되기를 소망하셨다. 새해 2008년에는 아프리카에서 열리는 케냐와 가나의 세계대회에 같이 가자는 목사님의 말씀에 우리 모두는 ‘아멘’이라고 대답했다. 2008년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믿는 마음으로 살게 될 줄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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