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수양회] 마지막 날 저녁,아브라함의 신앙
[3차수양회] 마지막 날 저녁,아브라함의 신앙
  • IYF 출판부
  • 승인 2008.01.1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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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 저녁은 너무 빨리 우리에게 왔다. 주님의 보혈이 우리의 죄를 사하고 친히 친구가 되신 예수님을 마음으로 찬송할 수 있는 밤이었다.인도 오리사 단기선교사 이예주 단원의 체험담이 먼저 시작되었다. 군것질이 귀하디귀한 인도에서 ‘프리마’를 먹다 더 먹고 싶은 욕심에 프리마를 훔친 자신을 ‘프리마 도둑’이라고 했다. 그런 자신이 인도에서 입었던 은혜는 잊혀 질 수 없다고 선교사님과 사모님의 마음을 통해 만난 하나님의 사랑앞에 그녀는 기뻐했다. 해외봉사단의 전통공연, 카자흐스탄을 침략하던 중가리 부족을 물리치고 카자흐스탄을 연합한 ‘아블라이 한’ 장군을 표현한 카자흐스탄의 전통춤을 선보였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어제 받았던 앵콜 박수를 잊지않고 오늘 두곡의 합창곡을 선사해주었다. ‘죄짐 맡은 우리 구주 어찌 좋은 친군지......주님 품에 안기어서 참된 위로 받겠네.’ 현악 4중주의 연주자들과 악기들은 이곡을 통해 간증 하고 있었다. 테너 우태직과 소프라노 전원희의 ‘하나님의 은혜’ 그리고 혼성합창은 직접 들어보지 않으면 그 깊이는 물론 새로운 마음이 솟아나는 것을 느낄 수 없을 것이다.(듣지 못하신 분들이 있다면 겨울수양회 인터넷 방송을 통해서 꼭 보기를 바랍니다.)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오고 형제 자매님들의 마음의 기쁨이 우리의 화음이 되었다.마지막 저녁 말씀시간. 창세기 17장 말씀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보이셨다.“성경은 공공연한 비밀입니다. 다 써 놓아도 모르는 비밀” 하나님은 계획하고 그 뜻을 이루시는 분이시고 그 뜻을 손끝만한 것도 비밀로 두시지 않고 분명하게 성경을 통해 밝히셨다. 조건이 붙은 모세의 신앙과 아무 조건 없이 부어주었던 아브라함의 신앙.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해, 달 , 별 , 공기를 값없이 주신 것처럼 대가를 바라지 않으시고 아브라함의 신앙을 우리에게 보여주고 싶으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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