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홍 목사님 전도여행 소식

8월 20일 인도와 아프리카 수양회를 인도하기 위해서 김재홍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서울제일교회 형제 자매님 다섯분이 함께 출국하셨습니다. 아래는 인도 델리에서 수양회를 치루는 동안 보내온 서울제일교회 이상철 형제님의 편지입니다.

김재홍 목사님과 사모님, 그리고 함께 가신 형제 자매 다섯분들은 현재 케냐 나이로비에서 수양회를 하고 계십니다. 해외 교회가 수양회로 말미암아 주의 마음을 흘러 받아 든든하게 세워지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도 교회

서울제일교회 교회소식 담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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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도소식
보낸날짜 Wed, 23 Aug 2000 18:34:24 +0530
보낸이 정영민 ymjeong@goodnews.or.kr [주소록에 추가] [수신거부에 추가]

받는이 hyjeon@goodnews.or.kr
소속기관 Good News Mission

안녕하십니까?
전도사님
여기는 인도 델리입니다.델리교회 예배당에서 수양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시간은 오후 6시 20분입니다.
내일오전에 수양회를 마치고 봄베이로 가서 내일모레 아프리카 나이로비로
갈 예정입니다.
여기서 목사님께서 계속 아침말씀, 오후 그룹교제, 저녁말씀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여기 날씨는 아침저녁으로는 시원하고 낮에는 매우 덥습니다.
수양회에 오늘까지 4명 구원 받고 새로운 심령들이 계속 연결되어서 교제 중에 있습니다.
내일 아침에 세례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옥상에서 PP지로 물을 가두어서 세례식을 가지려고 합니다.
어제는 새로운 심령들이 모라다바드라는 델리에서 기차로 5시간 떨어진 곳에서 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 분들이 어떻게 연결되었냐하면,독일교회의 한 자매님이 구원받기 전부터 적십자 비슷한 단체를 통해서 어느 인도 한 여학생을 물질적으로 돕고 있었는데 구원받고 난 후에 그 여학생에게 편지로 이 복음 이야기를 좀 했다고 합니다.
그 여학생의 편지를 영어로 번역해주던 그 학교 교장선생님이 복음에 관심을 보이면서 독일교회에서 Only by Jesus` works 책자를 보내주었습니다.
그 후 그 책을 읽고 너무나 좋아하면서 다른 책자도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고 정 영민 선교사님이 그 곳, 모라다바드를 방문하여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그 교장 선생님도 델리 교회를 한 번 방문했었습니다.
이번 수양회를 앞두고 초청장을 우편으로 보냈는데 그 교장선생님은 참석하지 못 하고 그 분 친척들 5분이 이번 수양회에 참석한 것입니다.
그 분들이 어제 김재홍 목사님과 교제를 나누고 꼭 모라다바드를 방문해서 복음을 전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습니다.
목사님 전도여행 일정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정영민 선교사님이 수양회를 마친 후 방문하기로 하셨습니다.
오늘 오후 그룹교제 시간에는 델리교회 형제자매들의 구원간증을 들었습니다.
나라는 다르고 피부도 다르지만 그들 마음에 성령이 있어서 간증을 들을 때 우리 마음과 똑같아서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었습니다.
복음이 없는 인도에 선교사님들을 보내주셔서 교회가 세워지고 우리와 같이 구원받은 형제자매들이 일어나는 것을 볼 때 하나님 앞에 참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꽉 짜여진 전도여행 일정인데 목사님, 사모님 건강과 함께 하는 저들,그리고 복음의 진보를 위하여 계속 기도해주십시오.


델리교회에서 이상철 형제 드림
[이 게시물은 인터넷선교님에 의해 2007-06-12 20:25:23 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