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목사님과 함께한 여수교회 기공예배소식
[여수]박목사님과 함께한 여수교회 기공예배소식
  • 김진영
  • 승인 2008.03.01 2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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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2월 29일 어제 박옥수 목사님을 모시고 여수교회 신축부지 현장에서 기공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일기예보엔 바람이 많이 분다고 했는데 바람도 불지 않고 포근한 날씨 속에 인근 지역의 많은 사역자님들과 형제, 자매들이 모여 기쁜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굽이굽이 많은 문제들 속에 일하신 주님을 생각할 때 이 곳에 모여 기공예배를 드리는 기쁨이 말로 할 수 없을 만큼 가슴 벅찼습니다. 먼저 박목사님께서 기도를 드리심으로 기공예배를 시작해 컷팅식 및 시삽식을 가지고 이어 장소를 옮겨 현 예배당에서 말씀을 듣게 되어 하나님 앞에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박목사님께서는 열왕기하 4장 1절~7절의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요즘 GNC 학생들이 귀국발표회를 하면서 그들 속에 역사하신 예수님을 이야기 할 때 너무 감격스러워서 자주자주 눈물이 흐릅니다. 우리가 도저히 인간으로써 상상 할 수 없는 놀라운 일들이 그들 속에 일어나고 일하는 것을 볼 때 너무너무 감사하거든요. 성경을 대하다 보면 그가 누구든지 어떤 사람이든지 어떤 형편에 있든지 간에 그 형편을 들고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고했을 때 하나님이 해결해 주지 않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거예요. 우리에게는 그런 살아계신 하나님이 계신 거예요. 살아계신 주님이 우리 안에 일을 하고 있는 거예요.제 친구중 한 사람이 10년전 아내를 잃었어요. 오랫동안 세를 살다 10년전 처음으로 아파트를 장만하게 되었는데 그 아내가 너무 기뻐하며 밤 늦게까지 짐정리를 해놓고 12시가 넘어서 잠을 잤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몸살이 나서 입원을 했는데 한달 동안 병원에 있다 세상을 떠났다며 내 아내가 그렇게 좋아하던 이 아파트에 단 하룻밤 잤다며 슬퍼했습니다. 주위에 그런 얘기들을 듣다 보면 그 사람들하고 우리하고 다른 것이 그 사람들도 어려움이 있고 우리도 어려움이 있고 그 사람들도 문제가 있고 우리도 문제가 있어요. 다 있어요. 그런데 저는 어떤 어려움이든지 어려움이 있을 때 마다 예수님이 저와 함께 그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하시는 것이 너무너무 감사한 겁니다. 오래전 장폐쇄증으로 병세가 위독해 죽음 앞에 서게 된 때가 있었습니다.그때 이런 저런 여러 가지 문제와 염려들이 제 마음에 밀려왔는데 죽음 앞에 서니까 그런 걱정들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이 발견이 되었어요. 마지막으로 생각 되어지는 것이 바로 제 영혼이었습니다.‘지금 죽으면 내 영혼이 어떻게 될까? 이제 하늘나라에 가겠구나. 주님을 만나겠구나. 그 예수님이 내 죄를 씻으셨지. 내 마음에 죄가 흰눈보다 희게 씻어졌지. 내가 예수님과 함께 생명나무 강가를 거닐겠구나, 황금보석 찬란한 그 집에 앞서간 성도들을 만나고 즐거워지겠구나’ 싶은 마음이 들면서 너무너무 평안했습니다. 너무 너무 신비한 것은 그 예수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는 그 순간에 내게 있던 다른 모든 문제들이 다 떠나가는 거예요. 예수님만 내 마음에 자리를 잡는 거예요. 그러는 사이 장이 다 풀렸어요. 성경을 대하며 주님을 생각할 때면 내 안에 주님으로 가득 찹니다.예수님으로 꽉 차 있는데 예수님 하고 두려움하고 같이 있을 수 있어요? 없어요. 예수님이 마음에 차 있으면 두려움이 없어요. 예수님이 마음에 차 있으면 염려가 없어요. 예수님이 마음에 차 있으면 미움이 없어요. 예수님이 마음에 차 있으면 근심이 없어요. 너무 너무 좋은 거예요. 생도의 아내가 하나님을 떠나 있을 때 그렇게 어렵고 비참했는데 그가 하나님 앞에 돌아오면서 그 모든 문제가 다 풀어지는 거예요. 우리 앞길을 무엇으로 결정합니까?내가 하나님 앞에 있는냐 없느냐 그걸로 모든게 결정됩니다. 그래서 저는 주님을 생각하고 내 마음에 주님을 채우고 또 주님을 받아들여 주님으로 더불어 거하고 그러는 동안에 일만가지 문제가 해결이 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복된 역사가 일어나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 주님을 생각합시다.우리 마음의 방에 아무 물건이나 들여놓지 말고 아무 거나 생각 난다고 생각에 끌리지 말고 ‘내가 왜 이런 생각을 해 쓸데 없이.. 주님 생각하지.’ 예수님이 나를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매일매일 생각하고 또 이번에 새로 예배당을 짓게 되는데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겠구나.. 내가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있겠구나..여러분 매사에 마음에 하나님을 두라는 거죠. 우리가 허망한 것을 위해 살고 싶지 않고 이 복음을 위해 살고 싶은 거예요.내가 이 땅에서 무슨 큰 일을 한다 해도 그거 전부 다 어떻게 됩니까? 아무것도 아닌데.,내가 복음을 전해 한 사람 구원 받으면 그 사람 하늘나라까지 가는 거예요. 우리가 이번에 여수에 좋은 예배당을 지어서 여수 시민들을 다 구원하도록 합시다.참된 복은 예수 안에 있습니다.”박목사님! 헌당예배 때 하나님 일하신 많은 간증들 가지고 다시 뵙게 되기를 소망합니다.목사님, 건강하시구요~ 이곳 까지 오셔서 예배도 드려 주시고 정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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