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냐] “케냐 정부로 부터 세계대회 협력 인가”
[케냐] “케냐 정부로 부터 세계대회 협력 인가”
  • 김홍기
  • 승인 2008.04.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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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 17일부터는 케냐에서 세계대회가 열린다.세계대회를 위해 정부기관의 협력을 구하는 일을 진행하던 중 3월 26일 청소년부(Ministry of State for Youth Affairs)로부터 IYF와 함께 일하겠다는 협력 인가를 얻게 되었다.청소년부는 두 가지를 지원해주었는데, 세계대회를 위해 IYF와 공동으로 일하며 로고 사용을 승인해 준 것과 모든 정부 기관과 기업체에 IYF요청에 대하여 적극 지원해주라는 공문을 내주었다.
"청소년부로부터 얻은 협력인가“
케냐의 공공기관 업무를 보면 뇌물을 요구하고 일이 굉장히 늦게 처리된다. 그러나 케냐 대선 이후 폭동으로 인하여 정부에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IYF의 세계대회를 지원하려고 하고 있다. 케냐 폭동을 인하여 오히려 우리에게 유익하게 하시는 것을 보면서 모든 일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 할 수 있었다.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안에서 놀랍게도 협력을 요청한지 2주 만에 인가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셨다. 케냐에서는 정부 승인을 얻으려면 굉장히 오랜 시일이 소요된다. 그러나 사무차관이 책상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서류들 중 IYF가 가장 먼저 생각이 났다면서 IYF의 요청을 바로 승인 해주라고 지시를 내려 빠른 시일 내에 승인을 바로 얻을 수 있었다.하나님께서 세계대회를 케냐의 국가적 행사로서 그 위상을 높여주시고 세계대회를 통해 일하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또한 세계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님이 마하나임 컬리지를 개교 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다. 마하나임 컬리지는 기존 IYF Free Class로 운영되었던 아카데미를 컬리지로 승격하여 새롭게 시작한 것이다. 3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마하나임 컬리지 학생과 일반 대학생 700여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석 하여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굿뉴스코에 흠뻑 빠진 학생들”
“이제는 마하나임 학생!”
우리는 마하나임 컬리지의 학생들을 모집하고 굿뉴스코를 홍보하면서 영어에 대한 부담감과 새로운 일에 대한 두려운 마음이 있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마하나임과 굿뉴스코, 그리고 세계대회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참여하고자 하는 열의를 보이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이 학생들의 마음을 열어 이끌어주시는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대학교 캠퍼스에서 홍보활동!”
이 학생들은 마하나임 컬리지 학생으로서 앞으로 IYF활동과 세계대회 준비도 함께 하게 될 것이다. 마하나임 컬리지에 와서 수업을 듣고, 성경에 대해 배우면서 복음을 듣고, 또한 매달 굿뉴스코 훈련을 정규적으로 받으면서 오는 8월에 케냐에서 열릴 세계대회 때 참여하게 될 것이다. 오리엔테이션 동안 학생들이 굿뉴스코 단원들의 공연, 목사님의 말씀, 마하나임에 대한 소개 등을 보고 들으면서 이 모든 것이 마하나임에서만 보고 들을 수 있는 것이기에, 마하나임 학생이 되었다는 것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가졌고, 굿뉴스코 활동과 세계대회에 함께 할 수 있다는 기회를 받게 되어 너무나 기뻐하였다.
“화려한 태권도 시범”
“클래스로 줄지어 들어가는 행렬”
마하나임과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에 대해 학생들의 마음 속에는 긴장과 설렘으로 가득했고, 그들의 눈망울에 가득 찬 소망과 기대를 느낄 수 있었다.“저는 IYF활동을 하는 한 선배를 통해 이곳을 소개 받고 왔습니다. 이곳의 프로그램을 보면서 앞으로 제가 많이 발전될 것 같습니다. 마하나임과 IYF를 알게 되어서 너무나 기쁩니다. 마하나임 컬리지를 통해 여러 가지를 배우고 싶고, 또 굿뉴스코 프로그램과 세계대회에도 꼭 참여하고 싶습니다.” (John Mbugu/Kenyatta University)하나님께서 마하나임 컬리지를 통하여 케냐의 많은 젊은이들을 일으켜주시고, 또한 세계대회를 함께 준비할 수 있도록 일꾼들을 붙여주시는 것을 보면서 앞으로 하나님께서 나타내실 큰 계획들이 기대가 된다. 새로운 길 앞에는 항상 부담이 있지만 하나님은 항상 그 길로 우리를 이끄시면서 부담을 넘게 하시고 새로운 소망과 기쁨을 주시는 주님 앞에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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